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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名將) 악의 공(功)을 세우고 떠나다. └ 미마고전들

연나라가 악의를 중용후에 군제개편등 강군 양성을 하면서 체질개선을 하는등 명함 좀 내민 이야기는 전에 했는데.. 이어서 전개해 보면 이렇다. 이때는 진소양왕 19년, 제민왕 13년으로 서로 '제(帝)'를 칭하며 진은 서제(西帝)가 제는 동제(東帝)가 되기로 한다.(B.C.288년) 하지만 국제 여론에 휘말려 두달만에 종언크리..ㅎ 여기에는 한 종횡가 소대(蘇代, 소자)의 활약이 있었다. 그 유명했던 합종책의 소진의 동생인지는 불확실하지만.. 연나라 소왕은 책모가인 그로 인해서 전국시대 상황이 조변석개 된다. 결국, 두 강대국 진나라와 제나라는 갈라서며.. 진을 치자는 제나라의 제시에 연나라 악의가 사장(師將)이 되어 조나라, 위나라 연합군을 이끌고 진에게 빼앗긴 위나라 수십개 읍을 되찾는 공을 세우며 귀국하고.. 본격적으로 제나라의 서진(西進)은 시작된다.

이때 제나라는 연합군 초, 한, 위, 조나라로 하여금 송나라를 치는데 조에서는 혜문왕이 재상 봉양군(이태)의 만류에도 악의에게 장군 휘장을 주어 지휘케 한다. 결국, 송나라에 깊숙이 들어간 제군이 파죽지세로 송나라 도읍을 치니 송의 강왕(康王) 언은 항전을 포기하고 위나라로 망명하니 송은 병탄된다.(B.C.286년) 사기(史記)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송왕 출망(出亡)하여 온(溫)에서 죽다.' 그런데, 이때 연합군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연군의 악의가 제군을 쳐서 무력을 시위하며 공을 세우니 이런 승전보에 기쁜 연소왕은 악의에게 상국의 지위를 내린다. 이때 진(秦)의 몽무 장군으로 하여금 제나라의 아홉성을 함락시키며(B.C.285년).. 제는 궁지에 몰리지만 오만하기 그지 없는 제민왕은 천하태평이다.

연나라도 이때다싶어 하수(황하) 서안을 남하하여 영수 함락을 상장군 악의가 하며 위세를 떨치고.. 진나라의 폭거를 막고자 초나라 경양왕은 요치 장군을 보내 제나라와 밀약을 한다. 이때 진나라는 한, 위, 연, 조 동진(東進)을 하고 여기서 주력군은 강군이 된 연군으로 사장(師將)은 악의가 맡는다. 일단은 5국 연합군은 제나라를 선제 제압후에 악의가 명령으로 각개로 흩어진후.. 연군은 따로 악의의 명령으로 제나라 수도 임치를 짓쳐들어가 우회로 선회해 궁중을 확보하니.. 거기서 태연자약하던 제민왕은 급기야 위나라로 망명가고 초나라에 구원요청을 하니 요치가 와서 그를 도와 거땅에서 안착한다. 안착한 이유가 예전에 제환공이 공자시절 형의 위세를 피해 거땅으로 옮긴것처럼 생각하니 꿈도 좋다.

하지만 제민왕을 도우려던 요치가 민왕의 오만방자함과 미래없음에 주살하고.. 악의에게 가서 제나라땅을 양분하자고 제의하니 악의는 순수히 제안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요치는 며칠후 흉사하고 마니 그의 흉포함으로 반기를 든 세력에 쥐도새도 모르게 죽은 것이다. 이러면서 악의의 제나라 임치의 70여 개성 함락되면서 제나라는 무너지고 만다. 전국책(戰國策)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창국군 악의, 연의 소왕을 위해 5국의 병졸을 모아 제를 공격하여 70여 성을 함락하고 이것을 모조리 군현으로 연에 복속하다. 세성은 아직 함락하지 못했다.'(B.C.284년) 

이때 수도 임치를 빠져나가 즉묵땅으로 간 한 인물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전단(田單)이다. 전단이 누구던가.. 이렇게 악의에게 무너진 제나라를 구한 장군이다. 암튼.. 거땅에서 민왕이 죽고 그의 여러 태자중 법장이 즉위하니 그가 바로 제양왕이다. 이렇게 거와 즉묵땅만 남겨둔 상태에서 연나라에서 악의에게 중상모략이 들어온다. 이때, 연소왕은 그렇게 모략한 신하를 베고 도려 악의을 제왕으로 앉히려 하는데 갑자기 서거크리를 당하며.. 전세는 역전된다.

즉, 이후 악의를 그렇게 미워하던 태자가 즉위하니 연혜왕이다. 결국, 즉묵태수 전단이 악의가 제왕으로 군림한다는등 이간계를 펴니.. 가뜩이나 악의를 미워하던 연혜왕은 임치에 있던 악의를 소환하고 대신 기겁장군을 보내니 수많이 빼앗았던 성은 다시 빼앗기고 만다. 결국, 소환되던 악의는 연에도 이제 미래없음에.. 가신들을 이끌고 자신을 믿고 지지해준 조나라 혜문왕을 찾아가 망명하니.. 거기서 연에 가까운 땅을 영지받아 망제군(望諸君)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살다 생을 마친다.

여기서, 악의가 연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왜 조나라로 갔을까.. 그냥 자신의 일신의 영달을 위한 망명크리로 봐야할까.. 하지만 악의가 지내온 행태를 보면 그렇지 않다. 즉, 악의가 연으로 돌아가 연혜왕에게 주살당하면 이중으로 선왕의 명성에 흠이 가게 된다고 악의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면에는 자신은 죄를 면하고 공을 세워 선왕이 이룬 위업의 자취를 확고하게 한다는 것이 생각해온 바였다. 결국, 악의는 '예로부터 군자는 교류가 끊어져도 험담하지 않고, 충신은 나라를 떠나도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 않는 법입니다." 로 끝을 맺으니.. 예전 춘추시대 말 오나라에 망명해온 명장 오자서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과연, 악의와 오자서 누가 더 명장이었을까?



덧글

  • 비코프 2009/08/27 23:19 # 삭제 답글

    어려워요어려워ㅠㅠ
    국사에 제일 자신없는 저에겐 ...
  • 엠엘강호 2009/08/27 23:21 #

    아니요.. 뭐든지 빠져들면 어렵지 않고 재밌습니다.. 고전은 더욱 그렇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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