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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있게 나쁜남자 헨리 8세를 그린.. 튜더스 시즌1,2,3 ☞ 미드 & 일드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다. 헨리 8세(1491~1547) 공식 초상화를 보면 말년의 그림은 육덕진 상체를 자랑하시며 얼굴에 살기름이 철철 넘쳤던 군주의 모습이다. 물론 젊은 시절은 꽤 잘빠지고 잘생기고 했다지만.. 그것보다 더하고 엣지있게 미드 튜더스로 이미 새롭게 나왔다. 아실 분은 다 알겠지만 2007년 시즌1을 시작으로 작년 2008년에 시즌2로.. 그리고 올해 시즌3로 '내게서 피 냄새가 나는가? 그것이 왕의 체취다!'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더 나쁜남자로 태어났다. 케이블로는 CGV에서 최초로 오늘밤(27일) 12시에 매주 금요일마다 두편씩 방영을 한다.

http://www.chcgv.com/series/tudors2/main.asp

우선, 여섯 왕비를 거두며 나쁜남자 헨리 8세역을 한 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줄여서 조나단 神.. 사실 이 미드는 다 못봤고 시즌1의 초반까지 봤는데.. 이건 뭐 닥치고 간지 가이다. 초반부터 이게 왕인지 그냥 한량에 여성이나 후려치는 넘인지.. 붕가씬과 슴가 노출은 예사다. 그래서 19금 미드였구나야.. ㅎ 하지만 가면 갈수록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설렁설렁 하는것 같으면서도 그때 그때 포텐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특히 역사적 인물중에 헨리 8세의 최측근으로 영국 정치를 주무르며 절대 권력을 누린 토마스 울지(샘 닐).. 이분은 쥬라기 공원에서 본듯 한데.. 그리고, 인문주의자로 이상적 국가상을 그린 <유토피아>의 저자 토마스 모어까지.. 특히, 프랑스와 맞붙은 외교 현장에서 흥분하는 젊은 헨리 8세를 진정시키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그외에도 꽤 인물이 되는데 우선은 이렇다.

 

시리즈를 다 독파한 덕후가 아닌지라 자세히 쓰지는 못하겠고.. 우선, 튜더가를 연 헨리 7세 그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헨리 8세는 그는 형 아서가 요절하자 형의 아내였던 아라곤의 카탈리나(캐더린)을 첫번째 왕비로 맞이하며 스타트를 끊는다. 이 왕비는 아들을 낳지 못해 홀대받지만 나중에 '블러드 메리'라 불리는 철권통치를 한 ㅎㄷㄷ한 딸을 낳은 분이다. 그리고 두번째 왕비는 그 유명한 엘리자베스 1세를 낳은 앤 볼린이다. 좌측의 그림 시즌1은 '천년의 스캔들'이라는 소제로 아마도 앤 볼린이 왕비까지 오른 것을 그린것으로 알고 있다. 맞나?

그리고 시즌2는 '천일의 연인'이라는 소제로 여기서는 예전에 맺은 결혼 서약서까지 무효를 외치며 첫번째 왕비 캐서린과 이혼하기 위해서 국교를 바꾸고 앤 볼린과 결혼하면서 엘리자베스 1세 낳는 과정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둘의 좋은 관계는 천일이 지나면서 종국을 치닫고 결국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앤 볼린은 아주 유명한 이야기다. 영화로도 예전에 리처드 버튼 주연의 '천일의 앤'이 있었고.. '천일의 스캔들'을 통해서 나탈리 포트만이 앤 볼린으로 열연한 적이 있다.

그리고, 오늘부터 방영될 시즌3는 '광기의 카리스마'라는 소제로 앤 볼린 처형후에 앤볼린의 시종이었던 '순결과 순종의 상징'인 제인 시모어를 세번째 부인으로 맞는다. 이 여자는 아들을 안겨주는데.. 그 아들은 바로 헨리 8세 이후 등극한 동화 '왕자와 거지'의 주인공 에드워드 6세다. 하지만 제인 시모어는 산욕열로 곧바로 죽고.. 이후에 또 3명의 왕비를 갈아치우는등 그의 여성 편력은 계속 된다.

이와 동시에 영국 내에서의 왕권과 신권의 대립, 카톨릭 교도들의 반란과 교황의 분노, 신하들과의 권력다툼등이 헨리 8세에게 고통스런 시간으로 다가오며 그의 광기는 포텐을 터트린다는게 시즌3의 설명이다. 그래서 종국을 치닫는 '광기의 카리스마'.. 과연 엣지있게 새로 태어난 나쁜 남자 헨리 8세의 치명적인 매력을 보여주는 미드 튜더스.. 확실히 끌리는 역사 미드이긴 하다.  

이거 다 보신분들 어떠신지.. 추천할 만한 시즌이 있다면.. 아니면 모두 다?

덧글

  • 이준님 2009/11/27 02:48 # 답글

    1. 나름 역사 왜곡이 있지만 상당히 재밌는 서사극임에는 틀림 없죠. 의외로 저평가 되는 감이 있습니다.

    2. 제작사쪽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4시즌 마무리로 한다고 하더군요.

    3. 19금을 넘는데-특히 야외 떡신이 많음- 19금 부분만 모두 자르고 EBS 더빙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것도 의외로 고퀄러티죠.

    4. 각 시즌마다 유명한 원로 배우들을 캐스팅했어요. 호주 출신의 샘닐이 영국 추기경으로 나오는게 개그였는데(억양의 압박) 시즌 1에서 언급으로만 나오는 악의 축 교황은 시즌 2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무려 피터 오툴이지요. "어느 종교나 순교자는 필요하네"라고 추기경을 구원해달라는 청원을 생까는게 나름 감동(?)적이었습니다.

    PS: 시즌 2 마지막이 앤 불린의 처형인데 처형 전후의 상황 설정이 대단히 크로테스크합니다. 시즌 2 마지막에 4가지 상실한 악당 초딩이자 "이래서 정치는 못할 짓이라"는 가르침을 몸에 익힌 엘리자베스가 첨 등장하지요.
  • 엠엘강호 2009/11/27 09:01 #

    1. 그쵸.. 분명 역사 서사극에는 손색이 없더군요..
    2. 4시즌까지 나오는군요..
    3. 떡신빼고 ebs더빙판도 나오는 군요.. 이거 방송된 건가요?
    4. 네.. 2시즌에서 피터 오툴이 나온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샘닐도 좀 의외고요..

    역시 역사적으로 앤 볼린 처형이 백미인데.. 그로테스크하게 그렸다. 기대되는데요..ㅎ
  • satie 2009/11/27 03:36 # 답글

    앗 이게 미국 드라마인가요? 영국 드라마인줄 알았는데..;;
  • 엠엘강호 2009/11/27 09:28 #

    네.. 미드 튜더스죠.. 배경은 영국의 얘기지만.. 미드 스타일대로 가더군요..
  • ax1sz30n 2009/11/27 04:20 # 답글

    역사왜곡의 백미는 헨리 피츠로이가 정사에서는 18세~20세쯤 어딘가에서 죽은걸로 아는데
    튜더스에서는 영아사망...
  • 엠엘강호 2009/11/27 09:29 #

    네.. 저도 그게.. 그래도 그의 자식들중 메리여왕, 에드워드 6세, 엘리자베스 1세와 함께 이름을 남겼는데.. 곧바로 시망이라.. 아들낳다고 좋아하던때는 언제고.. 이건 확실히 왜곡이죠..
  • 완대 2009/11/27 07:07 # 답글

    시즌 4도 나오는군요....지금 3까지 보고 있는데
  • 엠엘강호 2009/11/27 09:30 #

    전 아직 시즌1도 다 못봐서.. 4 시즌까지 나오는건 처음 알았네요.. 이준님 때문에..ㅎ
    그럼.. 이번 3시즌이 결말이 아니라는건데.. 여기서는 헨리 8세가 죽지 않나 봅니다.


  • 아스모 2009/11/27 10:07 # 답글

    샘 닐은 무려 '멀린'!!!! 역도 했었는데, 솔직히 그 얼굴이 멀린과 어울린다고 하긴 어렵잖아요.. ㅠ_ㅠ 으흑.
  • 엠엘강호 2009/11/27 10:20 #

    '멀린'역은 뭔가요.. 잘 모르겠네요.. -_
  • dunkbear 2009/11/27 11:40 #

    NBC에서 방송한 TV용 영화 "멀린"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적이 있었습니다. ^^

  • 엠엘강호 2009/11/27 12:20 #

    네.. 찾아보니 TV시리즈 '마법사 멀린'이던데.. 맞나요? 아서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마법사 멀린이라.. 재밌겠네요.. 그런데 샘닐이 타이틀 롤을 맡았군요..
  • genc 2010/01/14 01:54 # 삭제

    TV시리즈 말고 예전에 "메를린" 이라고 국내개봉했던 영화 멀린에서 멀린역으로 샘닐이 연기했었습니다..
  • 도시조 2009/11/27 10:12 # 답글

    하나 지적하자면 "앨 볼린"이 아니라 "앤 볼린(혹은 볼레인)"입니다.
  • 엠엘강호 2009/11/27 10:21 #

    네.. 본문에 오타였네요.. 수정요.. 앤 볼린, 또는 앤 불린이죠..
  • 크릉 2009/11/27 14:19 # 답글

    앤볼린이 죽고나서 재미 반감......... ㅠㅠ
  • 엠엘강호 2009/11/27 14:48 #

    그래요.. 그게 시즌2 마지막이죠.. 그럼 이번에 나오는 시즌3는 별로라는 말씀?
  • 크릉 2009/11/27 18:43 #

    아무래도 헨리 8세의 삶 중에선 그때가 제일 재밌더라구요. 열애든 뭐든 즐길만하구요. 거기에 입꼬리가 살짝 비틀어져 있는 앤 볼린(드라마에서요)이 참 마음에... 하지만 시즌 3는 그 나름대로 볼만 하겠지만... 선뜻 볼 맘이 안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 케이 2009/11/27 14:55 # 답글

    튜더스덕에 괜시리 헨리8세도 찾아보고 ㅎㅎ 그치만 역시 앤불린이 나와야;;;
  • 엠엘강호 2009/11/27 15:06 #

    그쵸.. 그런데, 책도 더러 있어요.. 제가 산 책은 앨리슨 위어의 "헨리8세와 여인들 1,2" 이게 튜더스의 원작입니다. 같은 저자로 "헨리 8세의 후예들'도 있고요.. 암튼, 앤 볼린 여기서는 다들 고양이 상이라면서 별로라고 하더군요.. ㅎ
  • 루시엔 2009/11/27 16:04 # 답글

    캐서린은 아들을 낳은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다 일찍 죽었지요.
  • 엠엘강호 2009/11/27 16:20 #

    네.. 알고 있습니다. 캐서린과 앤 볼린은 생애에 열번이나 임신할 정도로 아들낳기에 무진장 애를 썼다고 하죠.. 물론, 캐서린은 낳았지만 곧바로 죽었고요.. 앤 볼린은 아들 대신 영국을 낳았고요.. ㅎ
  • AyakO 2009/11/27 16:55 # 답글

    근데..이거 드라마 아닌가요;;? 영화가 아니라...
  • 엠엘강호 2009/11/27 17:12 #

    물론 드라마 이지만.. 영화같은? 드라마같기도 하고.. 그래서 영밸에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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