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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은둔형 외톨이였다? ☞ 서양고전들



지금 지적 미스테리 소설 <신의 뼈>를 읽으면서 탐정으로 분연한 피렌체 최고 서기장 마키아벨리와 뭔가 비밀을 갖춘 도망자 신세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두뇌 대결이 펼쳐지는데 팩션이 주는 맛답게 나름 재미있다. 또한 예전에 읽었던 나나미 할매의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에서 다 빈치는 체사레를 도와 성을 축조하는등 도움을 준 절친 비슷하게 그린 것도 있다. 즉, 은둔형 외톨이라도 맡겨진 임무에는 몰두한 스타일이랄까..ㅎ

암튼, 이탈리아 중세 르네상스 시대 위대한 선구자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 이하 다빈치)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그의 다방면의 재능은 학식뿐만 아니라 그림, 음악, 조각, 예술분야에다 물리, 수학, 해부, 지질학, 천문, 건축, 기계공학등에도 재능을 보인 천재 그 자체였다. 도대체 한 사람이 이렇게 모든 재능을 갖출 수가 있는 것일까? 하느님의 은총을 제대로 받지 않고서야 불가능한 일이지도 모른다.

그런데, 좀 찾아보면 그에 대한 재미난 사실이 있다. 유럽의 학자들이 다빈치 생애를 연구하면서 그가 평생 이루어놓은 성과를 컴퓨터로 분석해 보았는데.. 그 결과가 그가 완성시킨 모든 업적은 한숨도 쉬지 않고 적어도 74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는 결과가 나왔단다. 그런데 그는 67년밖에 살지 않았으니 그와 같은 업적을 이룬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의 생애를 연구해보니까..

그는 가정이 없었고, 또 친구도 없었으며, 특히 평생 '수다스러운 동물'이라고 부르던 여자들을 지극히 피해다니며 은폐된 생활을 했고, 그래서 자신의 일에 대한 비밀을 지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더군다는 그는 남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쳐가지 못하도록 왼손으로 '거울 글씨'를 썼다고도 한다. 이렇게 한 사람의 능력이 유한한 것인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성과물을 만들어 냈을까.. 혹시 그는 어떤 비밀스런 인물의 도움을 받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나온 여러가지 설중에.. 그는 사교 범위도 매우 좁아서 다빈치의 유일한 하인이었던 토마스와 지낸 시간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하인 토마스도 만만치 않은 인물이었다. 그는 항상 다빈치 곁을 지켰고 자상하면서도 체격이 건장했고 지혜로운 중년의 사나이였다고 한다. 더군다나 그는 동방의 성인과 통치자들을 만나고 여행에서 돌아올때면 많은 고대 이집트와 아랍의 서적을 들고 와서 다빈치에게 전해주곤 했다고 한다.

또한 기록에 따르면 하인 토마스는 수력 분야의 전문가이자 뛰어난 조각가이고 엔지니어였으며, 연단술과 마법에도 능통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신분이 미천해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다보니 대다수의 사람은 토마스가 가상인물이라고 보기도 한다.

암튼, 다빈치가 이룬 수많은 성과물이 그의 하인을 통해서 도움을 얻었던 안얻었던 간에.. 일부 전문가들은 다빈치가 선인들의 발명을 재창조해 이렇게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또한 다빈치가 남긴 작품들인 그의 창조물들은 모두 구상 단계에만 그친 것이며 진정한 과학 발명품과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견해가 있다손 치더라도 다빈치만의 알수 없는 매력과 천부적인 재능을 두루 갖춘 천재라는 점만은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래도 은둔형 외톨이 스타일은 나름 공감이 가는 대목이긴 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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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江湖.. : 2009년 엠엘강호 이글루스 결산 2009-12-31 13:4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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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들꽃향기 2009/12/30 17:07 # 답글

    일생 자체가 신비와 훼이크로 휩싸인 흥미로운 인물이죠.

    일전에 디스커버리 체널에서 영국 육군의 협력을 얻어 그가 만든 전차를 제작할 때, 그의 전차 설계도가 "아이디어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 구동기관을 일부러 틀리게 넣었다."라고 멘트를 하는 것을 보고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나 인생은 훼이크.....ㄷㄷ
  • 엠엘강호 2009/12/30 17:16 #

    그러게요.. 인생 자체가 신비주의 전략같다는 생각이..ㅋ 그 많은 성과물들을 어떻게 혼자서 다 했는지.. 하느님도 무심하시게 이렇게 한 사람에게 몰빵을 하시면.. ㅎ 그나저나 그 아이디어 도용을 위해서 일부러 틀리게 했다든지.. 왼손으로 썼다든지.. 범상치 않은 작태?이긴 하죠.. 다빈치 형님은 역시나 신비남이라는.. ㄷㄷ
  • SilverRuin 2009/12/30 21:55 # 답글

    인류를 몇백년은 끌어 올린 천재죠
  • 엠엘강호 2009/12/31 12:48 #

    몇백년씩이나.. 천재중의 천재군요.. ㅎ
  • 네비아찌 2009/12/30 23:54 # 답글

    그래서 어떤 SF 단편에서는 다빈치는 신비한 자연 현상에 휘말려 그 시대에 떨어져버린 미래인이었다~ 이런 단편도 있었습니다.
  • 엠엘강호 2009/12/31 12:50 #

    음.. 당시 15세기에 미래인이었고 지금 시대 태어났다면 외계인일지도 모르죠..ㅎ
  • 이준님 2009/12/31 13:55 # 답글

    전설의 괴작 애니 시간탐험대에 보면 뭐 레오나드로가 "미래"로 가는 설정이 있죠
  • 엠엘강호 2009/12/31 13:57 #

    그래요.. 역시 미래인답군요.. ㅋ 그리고 이준박사님은 모르게 뭐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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