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본문 상단 광고

 

손자병법의 친숙한 인물들 열전 노가리.. ☞ 중국역사물

나름 베스트셀러였던 정비석의 '손자병법' 역사 소설이나 중국 고전 '열국지'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춘추시대 중후반 제나라와 초나라 그리고 오와 월의 패권다툼까지 그린 이야기는 아스트랄한 재미적 요소로 아주 유명하다. 본 작품도 그런 내용으로 에누리없이 전개가 되는데.. 이에 우리에게 친숙한 인물들 면면을 간단히 살펴보면 이렇다.



먼저, 익숙한 쌍두마차격 좌청룡 우백호가 아니라.. 좌무구, 우손무 되겠다. 가운데 백색 옷의 전양저가 누구던가.. 바로 춘추시대 중반 제나라의 패권도전에 앞장선 군사이자 대신으로 동해의 일개 어부에서 안영의 천거로 입지전적 공을 세우고 대사마에 오르며 '사마양저'로 불리우는 분.. 그래서 사마천 사기에 사마양저 열전편으로 역사에 기록되며 나름의 사마병법을 남기신 분.. 

그 중심에는 젊은 군사 국씨 일가의 귀재 무구와 손씨 일가의 귀재 손무 두 청년이 있었으니.. 이 둘은 앙숙의 집안 관계를 불식시키며 간담상조 한다. 하지만 둘은 좋아하는 여인네가 있었으니 어떻게 될지는.. ㅎ 암튼, 이 둘은 이렇게 스승 사마양저를 모시고 초나라에 놀러왔다. 아니 초평왕의 태자 건 혼례식에 축하하러 왔다가 가는길에 어디서 신발넘 하나를 만난다.



바로 비무극 되시겠다. 아주 신발넘으로.. 춘추시대의 대표 간신배 오적에 빠지지 않는 넘이다. 초평왕을 구워삶아 태자 건의 태자비를 빼돌려 왕에게 선사하고.. 오씨 일가의 멸문지화를 가져온 넘이다. 벌써 페이스 캐릭부터 말해주는 인물로 두말하면 잔소리다. ㅎ



이분이 바로 초나라 27대 군주 평왕이다. 초공왕의 아들도 형 초영왕이 안하무인격 정치로 궁지에 몰리며 도망치다 자결 크리후에 공자 비와 흑굉을 내쫓고 권좌에 오른 인물이다. 즉위 초에는 나름 멸국치현등 패권을 다투었으나 간신 비무극에 놀아나며 아들의 신부감 진녀를 자신의 침실로 끌어들인 막장 군주.. 결국, 충신 오사를 버리려 하는데..



역시 포스부터 남다르다. 바로 그 유명한 오자서의 아버지 오사다. 물론 오사의 아버지 오거는 초영왕을 모셨던 충복으로.. 이 오씨 집안은 대대로 초나라의 충신을 배출한 가문이다. 하지만 비무극의 간계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결국, 이를 간파한 오사는 왕을 알현하며 간언하지만 초평왕은 요지부동.. 결국엔 참수당하는 화를 당하니..



그의 아들 오자서가 가만있지 않는다. 이때부터 그는 초나라에 반기든 복수의 화신으로 변한다. 하지만 그전에 아버지 오사는 간파하고 아들 오자서를 초나라에서 도망치게 만들고 자신은 죽었으니.. 오자서는 결국, 송나라 정나라를 돌다가 제나라로 돌아와 태자 건 혼례식때 보았던 국무구와 손무를 만나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러면서 간신 비무극과 초평왕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바로 복수의 화신 탄생이다.



그리고 절대 빠질 수 없는 명재상 안영.. 제환공을 모셨던 관중에 버금가며 춘추시대 중반 제나라를 반석에 올려놓은 외교계의 대표 꼬장남 안영.. 초영왕을 '귤화위지'로 한퀴에 보내시고.. 제경공을 '양두구육'으로 교화시키며.. '이도살삼사'로 제나라의 장수 삼걸(공손첩,고야자,전개강)을 자살케 만든 간언과 직언의 대명사.. 위 장면은 자신이 천거한 전양저가 국범과 고지의 모함으로 위기에 처하자 두 청년(손무와 국무구)이 안영에게 도움을 구하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분 페이스가 낯이 익네.. 홍콩영화에서도 많이 뵌 분인데..
실제 안영 초상화와 싱크는 딱이다. ㅎ


덧글

  • 샤린로즈 2010/01/13 02:35 # 답글

    손자병법보면 진짜 백희 죽일놈..
  • 엠엘강호 2010/01/13 05:06 #

    아하.. 그 신발넘이 빠졌구나.. 아직 사극에서 오나라 얘기는 안나와서.. 뺐네요.. 오나라 최고의 간신 백비를 빼놓을 수 없죠.. ㅎ 처음에는 오자서와 같이 초에서 넘어와서 잘 했는데.. 오월동주로 월이 오에 먹힐때 중간에서 구천과 문종에게 뇌물먹고 구천을 놓아주게 하는등.. 오나라 멸망의 일등공신 백비.. 여기선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 소시민 2010/01/13 08:35 # 답글

    오자서가 죽을 때 남긴 오의 멸망을 지켜보기 위해 성문에 자신의 눈을 걸어달라는 유언은

    정말 무서웠죠... 얼마나 한이 서렸으면 그랬을까도 하고요.
  • 엠엘강호 2010/01/13 09:26 #

    아주 유명한 씬이죠.. 그래서 달래 복수의 화신이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초나라 초토화 시킬때 초평왕 시체에 매질까지 하고 말이죠.. 암튼 '월왕구천'에서 삼국연의 조조역 하신분의 마지막 오자서 자결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준님 2010/01/13 10:15 # 답글

    이두호 화백이 한때 손자병법을 그린 적도 있었습니다. 작가의 지나친 개입으로 4대 성인 설명도 나오고 공자께서 손자병법을 보시고 감동--;;먹었다는 장면도 나옵니다.압권은 공자가 쓰러지면서 "아아. 손무를 직접 만나지 못한게 한스럽다"라고 한다는..

    결말은 오나라가 점차 멸망해가는 걸 보고 스스로 은퇴하는 -그리고 누구를 조심하라는 충고를 남기는 손무와 그를 멀리서 보며 오의 멸망을 예언하는 다른 신하로 마무리
  • 엠엘강호 2010/01/13 11:01 #

    그래요.. 머털 도사님이 손자병법까지 그리셨군요.. 음.. 그런데.. 공자께서 그렇게 주유천하를 하시고서 손무를 못보셨다니..ㅎ 정비석의 손자병법에서 언급이 있었던것 같은데.. 뭐.. 손무의 일생이야 미스터리고 그가 남긴 '손자병법'만이 있을 뿐이죠.. 오자서와 쌍두마차로 오나라를 부강케했지만.. 손무 먼저 떠나면서 망국의 길로..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693
629
12073842

예스24 영화7기 엠블럼

리얼센스 세로 긴 광고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1알라딘 서재의달인

구글 애드센스 긴 거

yes24 영화 블로그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