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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TV '여황제 무측천'.. 정통 활극인가? ☞ 중국역사물



칭TV를 공중파보다 더 많이 시청하는 애청자로써 중극 사극 편성에 많은 점수를 준 나다. 특히 정통 사극인 당태종의 일대기를 그린 '정관의 치' 라던지.. 한무제의 일대기를 장엄하게 그려낸 '한무제'도 그렇고, 그외 명말청초를 다룬 시대극 '강산풍우정'이나 '대청풍운' 다 좋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여황제 무측천'은 절대 아니올시다. 정통 사극이 아닌 무협필이 나는 활극 수준이다. 물론, 무협을 까는건 아니다.

그래서, 측천무후의 어린시절부터는 아니더라도 당태종 말년 후궁으로 들어가 태종 사후 비구니로 전락해 당 고종의 눈에 띄어 소의에서 황후까지 오르며 권좌를 누린 이야기를 그릴 줄 알았는데.. 첫 씬부터 당 고종 이치가 시름시름 앓으며 이미 권좌의 핵으로 오른 측천무후를 그렸고.. 20회가 넘을때까지 그렇게 전개된다.

더군다나, 측천무후 그녀의 이야기가 아닌 그녀를 둘러싼 특히 외척들 주변 인물들에 중점을 두며 그들의 알력다툼으로 일관한 사극이다. 대표적인 것인 저 위 그림에서 나온 '무삼사'라는 넘.. 무측천의 이복 오빠의 장자로 무측천을 고모라 부르며 무소불위를 권세를 누리는 역이다. 이런 그와 함께 반대편으로 나오는 인물은..




바로 '하란 민지'다. 뭐.. '초은준' 이라는 배우는 국내에도 다수의 여성팬들을 확보한 미중년의 간지남이다. 하란 민지는 무측천을 이모로 부르니 무측천 언니의 아들이다. 그런데, 이런 하란 민지의 여동생 하란 민월이 당 고종 이치에게 눈에 띄워 그의 후궁으로 들어가는데.. 이에 측천무가 눈 감아주며 잘 보필하라 지시도 한다.

암튼, 이런 무씨 일가의 핵심 무삼사와 하란 일가의 하란민지의 싸움속에.. 사씨 집안의 태의인 사오의 두 딸 사요환과 사요위 자매와 그 자매의 남자들 또 상관 집안의 사람들까지.. 네 집안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그린 '여황제 무측천'.. 측천무후는 단지 거들뿐.. 이들의 암투로 일관한 이야기는 무협 활극을 보는 듯 하니.. 그래서 정통 사극을 기대한 나에게는 아쉬운 작품인 것이다.

그래서, 이 작품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뮤비도 있다. 하란 민지는 딱 그 필이다. ㅎ 







덧글

  • 태리 2010/01/13 14:51 # 답글

    엠엘강호님이 생각하셨던 방향성대로의 내용이라면 지금 자동검색관련글에 있는 '측천무후-일대여황'(반영자 주연)이겠습니다. 요게 무측천 다룬 드라마 중에 심하게 레전드이긴 하지요. 사건고증도 나름대로 충실한 편입니다. 무측천의 일대기라는 점에서는 이 드라마 한 편 보면 확실하게 정리될 정돕니다.
    무측천 연기의 레전드는 반영자였고, 그 다음 제 맘에 들었던 건 태평공주가 주인공이었던 '대명궁사'란 드라마에서 무측천이었던 귀아뢰('한무제'의 두태후), 위엄있는 여제로서의 모습이 가장 두드러졌던 건 '무자비가'의 무측천인 사금고왜 님 정돕니다. 이 드라마는 한글 자막이 없는데다 대사가 어려워 보다 접긴 했습니다만..ㅠㅠ
    전 칭티비에서 가끔씩 보긴 하는데, 처음 생각은 편수가 굉장히 길고, 고종 연간의 중반부터 시작하길래 그럼 대주제국 창립과정이나 그녀의 죽음까지를 자세히 다룰 줄 알았더니, 웬걸.. 하란민지가 40회 다 되어 죽어버림 어쩌란 말..;;(남은 분량이 30년은 넘는데??)
    다른 것보다 뭐랄까.. 사건 고증이나 인물 고증이 너무 작위적이라 좀 그렇더군요. 황후 일족이면 외척이지 황친이 아닌데, 친왕의 작위를 주면 어쩌란 말인가효-_-(양왕 무삼사라거나 태원군왕 하란민지라거나) 부친인 무사확의 작위를 '왕'으로 추존하는데도 반대 작렬했는데. 게다가 원래 하란민지 사후에 무사확의 작위 계승자가 됐던 무삼사 사촌형 무승사는 뵈지도 않고..;; 무삼사랑 하란민지는 서로 볼일이 없는 관곈데 저기선 왜 저러고 앉았는지.. 게다가 희대의 혹리로 악명을 날린 주흥과 내준신은 왜 초장부터 나오고 있나요-.- 걸고 들자면 한 두개가 아니라 지칠 지경입니다. 사극들이 대체로 고증을 정확하게 지키는 편은 아니지만, 제가 워낙 무측천을 좋아하고 저 시대는 좀 자세하게 아는 편이라 더 거슬리는 거 같아요.
    전 황성의가 창작인물인 사요환이 아닌, 실존인물인 희대의 재원인 상관완아로 나왔으면 했는데.. 이미지도 잘 어울리고. 상관완아가 태어나긴 했다는데, 제대로 나오기나 할지 모르겠습니다-_-(그러나 초은준의 하란민지는 참으로 괴기스럽게 아름답긴 하지요. 그거 보는 재미는 있으니 다행입니다. 무삼사도 잘 생겨줬음 더 좋았으련만..;)
  • 엠엘강호 2010/01/13 15:27 #

    음.. 역시 태리님이 정리를 해주셨네요.. 정통 무측천을 볼려면 '일대여황'를 봐야되는군요.. 결국 이 작품 '일월능공'은 여황제 무측천의 이야기이지만 그 주변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루며 활극필이 무진장 난다는 것입니다. 말씀처럼 고증도 임의대로 처리한 느낌에.. 대신 비주얼은 좋지만.. 무삼사, 하란민지,사요환 이렇게 세인물이 주인공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제 역사에서는 어떠했는지 그래서 이번에 책도 하나 신청했는데.. 암튼, 그래도 보기 시작한거라 끝까지 가봐야죠..ㅎ

    그런데, yes24에서 파는 이 작품은 어떤가요? 유효경이 무측천을 또 맡았는데 모르겠네요.. 분명 이것과는 다른 작품이죠?

    http://www.yes24.com/24/goods/3049405?scode=032&srank=1
  • 태리 2010/01/13 16:40 # 답글

    링크해주신 건 류효경이 90년대에 무측천으로 분했던 작품이군요. 네, 제가 말씀드린 것과는 달라요. 전 저건 보지 못했고요. 제가 언급한 작품은 한국에서도 많은 무협팬들이 보신 거에요. 케이블 들어오기 전의 유선에서도 몇번씩 방송했고, 비디오로도 많이 풀렸던 작품이거든요. 올드 무협팬들 치고 1986년 홍콩 TVB판 의천도룡기와 '측천무후-일대여황' 안 보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듯..^^
    '측천무후'는 오래 전에 sbs에서도 방송했었어요. 1995년에 '칠협오의'가 sbs에서 방영됐는데, 그 후속작으로 '측천무후'를 방영해줬거든요.(당시엔 공중파에서도 중국무협극을 볼 수 있었죠. 96년엔 '패왕전설'이라고, 원제는 '일대천교'인 드라마-무측천 재위 말기~당현종 즉위까지. 물론 주인공은 다른 인물인 무협극-이 방영됐었고.)
    21세기에 보기엔 상당히 비주얼이 유치하고 촌스럽지만 무측천을 맡은 반영자의 연기만은 끝내줍니다. 당시 40대였는데 14세부터 즉위시인 60대까지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죠. 물론 나이가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닙니다만..;;
  • 엠엘강호 2010/01/13 16:58 #

    음.. 역시 다른 작품이군요.. 역시 레전드인 작품은 '일대여황'인데 전 못봤습니다.. 의천도룡기야 버전별로 봤습니다만.. 올드 무협팬은 아니어서 무측천까지 당시 신경을 못썼습니다. ㅎ 공중파에서도 한 작품이었군요.. 암튼, 나중에 시간나면 반영자 주연의 측천무후를 꼭 봐야겠습니다. 감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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