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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의 노예 반란은 왜 실패했을까? ☞ 서양고전들

물론, 성공했다면 그 당시 판도가 바뀌었을까.. 설사 이런 그들의 반란이 성공했다해도 거대한 고대 로마 역사의 한 페이지만을 장식할뿐 큰 여파까지는 없지 않았을까.. 이래저래 생각이 들지만서도 그래도 그들은 2년간 고대 로마를 쥐락펴락하며 로마군의 간담을 서늘케 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세계 고대사에서 가장 파란만장했던 노예 반란으로 기록돼 이렇게 후세에까지 알려졌고.. 그것은 또 '스파르타쿠스'라는 전대미문의 미드를 통해서 영화 '300'같은 리얼한 피빛의 살육 액션과 선정적인 애정씬으로 점철돼 이목을 끌었던게 사실이다.

이런 '스타르타쿠스' 미드도 시즌1 13화를 끝으로 막을 내리며 그들이 결국은 카푸아 훈련소내에서 반란을 일으켜 탈출을 도모하는 그림으로 마무리되었다. 그렇다면 그 이후에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그것이 앞으로 그려질 시즌 2의 그림일텐데.. 하지만 실제 역사적 사건이었던 그 반란 사건의 내막은 어떠했으며, 그들의 반란은 초기에 어느 정도 성공은 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나고만 노예의 반란.. 그 역사속 여정을 역사서를 인용해서 나름 정리해 보면 이렇다.

먼저, 노예를 반란을 주도한 인물이자 수장은 바로 '스파르타쿠스'와 그의 검투사 동료였던 '크릭서스'다. 실제 인물 사진이 없어서 미드 '스파르타쿠스'에 출연한 아래의 두 주인공으로 대신한다. ㅎ



우선, 이 반란은 로마의 노예 통치를 반대하기 위해 일어난 것으로, 한때 이탈리아 반도 전체로까지 퍼져나갔다. 스파르타쿠스의 반란군이 클라우디우스와 카푸아 훈련소장 바티니우스의 포위를 차례로 격파하자, 스파르타쿠스는 북상 계획을 세우며 이렇게 선포한다. '전 군대는 알프스 산 쪽으로 전진하라. 산을 넘고 북쪽 국경을 넘어 고국으로 돌아가라.' 이렇게 자유를 되찾은 노예들은 쾌재를 불렀다. 그러나 크릭서스 부대장은 이에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2만 명의 병사들을 이끌고 나갔다가 관병에게 소탕당하고 만다.

이에 스파르타쿠스 군은 계속해서 북상하여 알프스 산맥 아래 있는 무티나(Mutina) 성까지 진격했다. 그러나 스파르타쿠스가 갑자기 북상 계획을 포기하면서 군대는 남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때 로마 원로원은 반란군이 로마 성을 공격하게 될 것을 두려워하여 '크라수스(Crassus)'가 이끄는 여덟 개 군단을 파견해 사태를 진압하게 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결전이 펼쳐지면서 반란군은 이탈리아 반도 남쪽 부르티온까지 내려가게 되고, 스파르타쿠스는 바다를 건너 시칠리아로 갈 준비를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것은 크라수스가 이탈리아 반도 최남단에서 바다로 통하는 도량을 파도록 명령을 내려 반란군의 퇴로를 막고 그들을 모두 소탕했기 때문이다. 이때 반란군은 기적처럼 봉쇄를 피하기는 했지만 병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된다. 게다가 로마의 원로원은 '룩루스'와 '폼페이우스'에게 각각 마케도니아와 스페인으로부터 군대를 돌리게 하여 크라수스와 함께 동, 북, 남쪽에서 한꺼번에 반란군을 포위하기에 이른다. 소위 반란군은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된 것이다.

더군다나 이런 위급존망의 상황에서 목동 출신인 '캉가닉스'가 이탈리아 반도에서 철수하는 것을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1만 2,000명의 군사를 데리고 부대를 떠났다가 크라수스 군에게 소탕되고 만다. 결국, 기원전 71년 봄, 반란군은 관군과 최후의 결전을 펼쳤고, 양측은 아프릴리아(Aprilia) 국경 내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였는데, 그 과정에서 스파르타쿠스와 6만 명의 부하들이 용맹스럽게 싸우다 전사했으며, 관군은 포로로 붙잡힌 6,000명의 반란군을 모두 로마로 가는 길에서 십자가에 못을 박아 불태워 죽였다. 바로 '인간 가로등'이 여기서 나온 것이다.



이렇게 그들의 반란의 실패했지만 이들은 분명 당시 로마 노예 통치자들에게 큰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고, 지난 2천여년이 흐르며 사람들은 이 반란에 많은 의문을 제기했는데.. 그 중심의 논제는 바로 스파르타쿠가 한때 북상 계획을 세웠는데 만약 이 계획이 성공했다면 그들은 로마를 떠나 '트라키아(Thracia)'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 그런데, 왜 북상 계획을 포기했던 것일까..

그것은 처음 북상 게획을 수립했을 때 혁명군 내부에 큰 분열이 생겼고, 그것은 바로 부대장인 크릭서스가 2만 명의 병사를 데리고 반란군을 이탈해서 관군에게 소탕당하며 힘이 약해진것과, 두번째 분열은 스파르타쿠스가 바다를 건너 그리스로 떠날 것을 주장할때 발생하는데.. 이것은 바로 혁명군 내부에는 항상 거취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대립이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혁명군의 출신과 깊은 관련이 있다.

즉, 스파르타쿠스 등은 트라키아에서 온 투사들도 고향 트라키아로 귀향하고 싶은 의지가 강했을 거라는 제기와 반란군 가운데 일부는 과거 로마에서 파산한 농민 계층이라 로마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았던 이유로 그들의 향토 의식 충돌로 보기도 한다. 특히 이들을 연구한 학자들은 스타르타쿠스가 계획을 바꾼 이유를 객관적인 정세가 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그것은 반란 초기에 관군의 세력은 매우 강력했던 반면, 반란군의 힘은 미약했기 때문에 스파르타쿠스는 로마에 오래 머무르는 것이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해 북상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우선 관군의 세력이 미약한 북부지역에서 세력을 확장시킨 후에 알프스 산맥을 넘어 하루빨리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북상하는 길에 벌어진 전투마다 승리를 거두면서, 특히 로마 집정관인 '겔리우스'와 명장 '렌툴루스'의 연합 공격을 뚫고 난 후 반란군의 사기가 크게 진작되었다. 그래서 스파르타쿠스는 이에 자신감을 얻고 로마에 남아도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하나는 알프스 산맥의 열악한 기후 조건으로 인해 반란군이 북상 계획을 포기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알프스 산맥은 평균 해발 3,000미터 가량으로 알다싶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많은 봉우리가 만년설로 뒤덮여 있고, 산 위의 날씨는 변화무쌍하기로 유명하다. 1만 2,000명의 반란군이 알프스 산맥의 근처에 이르렀 때 그들이 입은 옷으로 알프스의 차가운 칼바람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때마침 배급할 식량도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북상 계획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즉, 그 거대한 산맥앞에 춥고 배고파서란 이야기다. ㅎ

또 어떤 사람들은 스파르타쿠스가 북상계획을 취소한 이유가 이탈리아 북부 지역 농민들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유야 어찌됐든 그들의 반란은 기원전 73년부터 71년까지 2년 동안 로마군의 간담을 서늘케 했음은 사실이다. 만약에 스파르타쿠스가 계속 북상해서 알프스 산맥을 성공적으로 넘어 고향 트라키아로 돌아갔다면 어떠했을까.. 그렇다면 성공한 노예의 반란으로 기록됐을 것인가.. 그렇게 단편적인 기록의 차원이 아닐 것이라 본다. 

그것은 바로 수천년부터 인간 근저에 깔린 계급 사회 타파를 외친 욕망의 분출이자 몸부림으로 후세에 기억되기 때문일 것이다. 아.. 스파르타쿠스여~~ ㅎ







덧글

  • 어릿광대 2010/04/29 21:22 # 답글

    역시 분열이 패배의 원인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뭐 서로의 의견이 달라서 분열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겠지만요;;
  • 엠엘강호 2010/04/29 21:27 #

    결국, 그렇다면 내부 결집이 항상 문제죠.. 더군다나 기본적으로 출신이 다양한 노예들이라 자기 고향으로 가고픈 마음에 더 그럴수도 있죠.. 카푸아 있을때는 탈출이 목표였지만 탈출후 거취문제는 동상이몽인지라.. 암튼, 미드 '스타르타쿠스' 시즌 2에서는 어떻게 그릴지 주목이 됩니다. ㅎ
  • 초효 2010/04/29 21:40 # 답글

    캉가닉스라는 친구 이름을 보니 웬지 갈리아출신 같네요.
  • 엠엘강호 2010/04/29 21:45 #

    미드에서는 누구라고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또 다른 복병인지.. 그리고 갈리아인 출신이라면 저 사진 우측의 '크릭서스'가 유명했다죠.. 체력이든 전투력이든.. 그래서 카푸아 훈련소장 바티아투스도 그를 레전드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탈출후 스파르타쿠스랑 따로 놀다가 그만..
  • 2010/04/29 23:1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엠엘강호 2010/04/29 23:34 #

    그래요.. 나나미 할매의 상상력은 대단하군요.. 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살려고 뛰쳐나온건데.. 그것때문에 남았다.. 그건 좀.. -_
  • 마로제노예 2010/04/29 23:26 # 답글

    저번에 스파르타쿠스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았는데.
    스파르타쿠스의 명성이 높아지자
    수많은 노예들이 그와 합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젊은남자 뿐만이 아니라
    노인,여자,아이들등 전투와는 관계가 먼 사람들도 수없이 많이 모였다고들 하였지요.
    그리고 자연히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의식주 해결에서 수많은 난제가 발생.
    그리고 노약자들을 데리고 북쪽의 험준한 알프스를 넘기는 힘들다는것도
    스파르타쿠스의 북향의지를 꺽은것이기도 하겠지요.
    뭐...
    진실은 스파르타쿠스만이 알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 엠엘강호 2010/04/29 23:38 #

    음.. 저도 얼추 그런 다큐가 생각나네요.. 특히 1960년대 나온 '커크 더글라스' 주연의 영화 '스타르타쿠스'에도 보면.. 훈련소 탈출후에 그의 명성을 듣고 일반 사람들이 많이 합세하면서 대규모 이동을 하는데.. 무진장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건 뭐 노아의 방주도 아니고 말이죠.. ㅎ
  • 파란양 2010/04/30 01:19 # 답글

    드라마에서는 크릭서스가 애인 "리디아"를 찾아서 갈거라는 복선을 깔아놨죠.


    하지만 2기가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 -_-;;
  • 엠엘강호 2010/04/30 01:44 #

    그쵸.. 마지막에 애인때문에 분노게이지가 만랩을 찍었던지라.. 아마도 그렇게 그릴래나요.. ㅎ 그리고 시즌 2는 잠정 무기한 연기에 들어갔다고.. 주인공이 림프종에 걸리면서 말이죠.. 주인공을 바꿔서라도 대반란의 이야기를 시즌 2에서 잘 그렸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올해안에 볼 수 있을런지는.. -_
  • 주코프 2010/04/30 06:57 # 답글

    왠지 여수순천반란사건 당시 지창수 및 김지회가 왜 제주도가 아닌, 지리산으로 가는 우를 범했는가 하는 의문이 스파르타쿠스반란에서도 유사하게 보여지는군요..
  • 엠엘강호 2010/04/30 10:08 #

    음.. 그렇게 계획이 수정되는게 보통의 역사적 '반란의 추억'이 아닐까 싶네요.. >.<
  • 無名氏 2010/04/30 17:54 #

    지리산으로 갔으니까 그나마 그렇게 오래 버틸 수 있었을 겁니다.
    제주도는 해안만 봉쇄되면 오도가도 못하는 독안의 쥐 신세지요.
  • 주코프 2010/04/30 20:14 #

    진명행 無名氏님//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역시 본토 분의 시각이라 현실적이시군요..'여순병란'이란 이태의 팩션작에서도(지나치게 남부군과 이현상에 편향적이지만) 여수, 순천으로의 진입과 구빨치산으로의 길은 피할수 없는 선택으로 그려지더군요..
  • 여강여호 2010/04/30 08:45 # 삭제 답글

    성공했다면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서양 역사가 바뀌었겠죠...어쩌면 인류 역사를 새로 써야 되는 엄청난 사건이 아니었을까요..
  • 엠엘강호 2010/04/30 10:11 #

    음.. 그럴까요.. 성공했다 하더라도 서양 역사.. 특히 로마의 역사적 양태가 바뀔 정도는 아니고 인류사의 족족을 남겼다는 큰 의미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 2010/04/30 08:5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0/04/30 08:5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엠엘강호 2010/04/30 10:21 #

    1. 음.. 아주 일차원적인 문제군요.. 눈눈이이라.. 당한만큼 해준다식.. 그러다보니 로마도 기를 쓰고 진압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음..
    2. 서양 근현대사에서 그런 책으로 해서 또 나왔군요.. 역시 주는 임팩트가 크긴 컸나 봅니다.
    3. 아하.. 그런가요.. 커트 더글라스판에서도 십자가에 못박은 채로 죽었는데.. 태운건 아니었군요.. 네로 연간에서 나왔고요.. 그가 기독교도인을 '로마의 방화자'로 처형했듯이..
    4. 스타르타쿠스가 트라키아 출신의 자유인이긴 했죠.. 그런 그를 로마군은 노예로 전락시켰고.. 암튼, 말씀하신 '하워드 패스트'의 소설은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겠군요.. 음..
  • 愚公 2010/04/30 15:12 # 답글

    그런데 '스파르타쿠스 군단'이 알프스 너머로 도망쳤다면 로마가 대규모 토벌대를 파견해서
    보복 및 재납치를 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정말 역사에 남으려면 로마의 체제 변혁에 성공했어야 겠지요.
  • 엠엘강호 2010/04/30 17:23 #

    그렇죠.. 가만히 있을 로마군이 아니었겠죠.. 지구끝까지 쫓아가서 토벌했을지도 모르는게.. 당시 초중반까지 로마군의 피해도 만만치 않았으니까요.. 역시나 체제 변혁을 해야 혁명이라 부를 수 있긴 한데.. 이들은 우선 체제 변혁보다도 프리덤을 외쳤던지라.. ;;
  • virustotal 2010/04/30 17:01 # 답글

    서양사에 그게 있다면

    진승오광이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냐 거병하기 시작해

    그게 대대로 봉기의 명분과 그후 천하공물설 등

    많은 영향을 미친것과 같아보이네요

    로마사는 그다지 잘모르지만

    이징옥처럼 이괄 처럼 실패해도 이름은 역사(책) 남기기 괜찮아 보이긴 하네
  • 엠엘강호 2010/04/30 17:27 #

    사실 서양사의 로마사든 동양사든.. 역사는 어찌보면 '반란의 추억'으로 점철된 인류사가 아닌가 싶네요.. 그것이 실패든 성공이었든 말이죠.. 후세에 우리는 그것을 또 반추해 보는 것이고... ;;;

  • 노란곰탱이 2010/04/30 18:12 # 답글

    근데 약간 이상한 점은 스파르타쿠스의 시체를 로마군에서 못 찾았다는것이죠. 일부 사학자들은 이점을 들어 스파르타쿠스는 죽지 않고 도망쳤다는 설을 내세우기도 하고요.
  • 엠엘강호 2010/04/30 18:38 #

    음.. 그래요.. 실제 주인공은 잡지를 못했다? 시체도 못찾았다면.. 스파르타쿠스는 홍길동처럼 신출귀몰한 스타일?.. 이건 또 다른 미궁이군요.. 과연 진실은 저 너머에.. >.<
  • 유머나라 2010/04/30 19:33 # 삭제 답글

    드라마 보면서 실제 줄거리가 많이 궁금했는데 여기서 파악이 되네요.
    그들의 반란이 성공했으면 좋았을텐데 마음이 아프네요.
  • 엠엘강호 2010/05/01 15:38 #

    네.. 실제 역사적인 사건인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 2010/04/30 20:2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엠엘강호 2010/05/01 15:41 #

    음.. 당대 기록은 스타르타쿠스 시체를 못 찾았다 하지만 전승이나 연구에 의해서 충분히 찾았었고, 또 그에 대한 처리도 그런식으로 했었군요.. 그나저나 말씀하신 하워드 페스트의 스파르타쿠스의 소설은 참 궁금해 지네요.. '막스 갈로'건 있는데.. 이것도 이참에 함 컬렉할까 고민중입니다. ㅎ
  • 도시조 2010/05/01 08:56 # 답글

    "전사들" 이라고 여러 역사적인 전쟁인물을 다루는 책에서도 지지 기반 문제와 알프스 문제를 거론했지요. 강대국의 비밀이라는 책에선. 8개의 군단을 동원했지만 사실상 그때까지 스파르타쿠스를 막던 로마 군대들과 달리, 8개의 군단은 각각 군단장의 속하에서 거의 사병화 되기 시작해, 중앙군보다 좋은 장비와 훈련, 그리고 전투경험이 있어서 라고도 말하더군요.
  • 엠엘강호 2010/05/01 15:45 #

    음.. 역시 다른 책들도 그들 반란군내의 지지 기반의 불협화음과 알프스 산맥이 문제였군요.. 그리고 로마의 군단급 부대들은 역시나 정예화 되어 있어서 결국에 그들을 막을 수 있었다.. 음..
  • Nine One 2010/05/01 09:24 # 답글

    결론은 딱 하나네요.

    "전쟁의 본래 목적을 잊은 댓가"
  • 엠엘강호 2010/05/01 15:48 #

    그쵸.. 전쟁이나 전투든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면 어느 쪽이든 무너지기 마련이겠죠..
  • 책사랑 2010/05/01 22:50 # 삭제 답글

    미드를 정말 좋아하는데, 수사물에 치우쳐서 즐겨 보고 좋아하는 편이죠. 스파르타쿠스는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안 봤는데, 강호님 리뷰들을 보니 제 동생이 볼만한 미드더군요. ㅋㅋ 미드 자체를 안 보는 애가 스파르타쿠스는 보길래, 웬일? 했었더랬죠~ ㅎㅎ
    어느 시대에나 반란은 꼭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던 것 같아요. 실제 이 스파르타쿠스를 이탈리아에서는 어떤 시각으로 볼지 궁금해지네요. 로마 시대하면 먼 옛날~~ 고등학생 때 세계사 때 배웠던 것만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향락과 사치에 물들다 결국 패망한 도시... 여기에 성문화도 덧붙여져야겠군요. ㅎㅎ 선생님께서 여학생들이라고 그런 건 아예 안 가르쳐주셨나보네요. ㅋ
  • 엠엘강호 2010/05/02 01:03 #

    네.. 저는 미드라면 수사물보다는 액션과 스릴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본것도 프리즌 브레이크, 로스트, 히어로즈, 덱스터 이렇게 나름 유명한 4편이었는데.. 이번 올초에는 '스파르타쿠스'에 빠져서 좀 살긴 했죠.. 나름 좀비물도 좋아하는지라 이런 피빛 영상미와 살육 액션을 좋아라 합니다. ㅎ

    암튼, 이 이야기는 실제 역사적인 사건이자 고대 로마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야기로 나름 임팩트가 있었죠. 즉, 고대 로마시절 최대의 노예 반란 사건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원래 이탈리아 로마는 세계사의 한 축이었다해도 무방할 정도로 그 정점에 있었던 도시이자 지금도 역사가 관류하는 곳이기도 하죠.. 그나저나 '우먼' 이신가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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