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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 군단' 아주 훅간 F조 & 일본 16강 진출 ☞ 유럽축구외



불과 4년전 아니 바로 전대회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그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처참히 무너지고 말았다. 어떻게 천당과 지옥을 오갈 수 있는지.. 4년 사이에 경기력이 그렇게 떨어질 수 있는건지.. 이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사실, 슬로바키아와 이탈리아 경기를 전반전밖에 못봤다. 그리고 새벽 일본 경기에 맞춰서 일어났더니.. '16강 탈락 충격의 이탈리아 패배'라는 기사가 전면을 도배하고 있었다.

전반전 슬로바키아가 1:0으로 리드한 상태에서 후반에만 4골이나 터졌다. 양쪽다 두골씩 넣었지만 3:2로 이탈리아는 결국 패했고, 유럽의 작은 나라 슬로바키아는 이탈리아를 누르고 조 2위로 올라갔다. 성적은 1승1무1패 승점4점으로 조 2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는 전 경기 파라과이, 뉴질랜드와 1:1으로 비긴 2무에 슬로바키아에게 진 1패로 승점 2점 조 4위 꼴찌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같은 경기 뉴질랜드와 파라과이는 0:0 무승부로 파라과이가 1승 2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아무튼, 이날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이탈리아 16강 탈락'일 것이다. 더군다나 전 대회 준우승팀 프랑스마저 A조에서 1무 2패라는 참혹한 성적으로 이미 짐싸서 이코노미석으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렇게 역사상 전 대회 우승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1950년 이탈리아, 1966년 브라질, 2002년 프랑스에 이어 4번째다. 나름의 새로운 기록이 아닐 수 없는데.. 이탈리아에게 F조는 말 그대로 '죽음의 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후 그들의 변(辯)을 들어보자.



"변명의 여지가 없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선수들은 다리와 머리와 마음 속에서 패배에 대한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전술과 체력에서 문제가 있었겠지만, 심리적인 측면에서 가장 큰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 마르로 리피(이탈리아 감독)

"이탈리아는 탈락할 수 밖에 없었다. 슬로바키아, 뉴질랜드를 상대로 1승도 거두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 이탈리아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4년 사이에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프란체스코 토티같은 선수들을 잃어버린 것이 크다."  -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골키퍼)

"팀과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탈리아전 승리는 나와 선수들, 그리고 슬로바키아 전 국민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다. 서로 신뢰한 결과가 오늘의 투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 로베르토 비테크(슬로바키아 공격수)

부폰이 말이 와 닿는게.. 델 피에로와 토티가 없었다. 하지만 이미 2무를 거둔 상태에서 1승에 대한 경기는 강팀이라도 부담이 되는 법 .. 더군다나 선제골로 2:0 끌려가는 입장이라면 더욱더 그럴 수 있으니.. 이탈리아는 리피 감독말처럼 이미 패배의 공포가 암습한 것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이탈리아도 프랑스처럼 이코노미석으로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그리고, 조금전에 끝난 E조 경기.. 아니 일본이 이렇게 선전을 하다니.. 나름 의외의 경기였다. 아니 덴마크가 정신줄을 놓았다고 봐야할까.. 그것은 승기를 잡은 전반에 혼다와 엔도의 두 골이 프리킥 상황에서 나왔는데 특히 혼다의 '무회전 장거리 낙차큰 커브슛'은 일품이었다. 이렇게 2:0 경기를 앞선 일본은 후반에도 덴마크를 압박했는데.. 덴마크는 경기가 내내 풀리지 않았고, 후반에 토마손이 페널티킥을 넣으며 한점을 쫓아갔지만 일본은 막판 흘러나온 한골을 더 추가하며 3:1의 완승..

이로써 2승 1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조 2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그나저나, 한준희 해설위원이 작두 타며 우리 월드컵 예상 성적과 프랑스 탈락등을 백프로 맞췄는데.. 일본의 16강 진출 실패는 빗나가고 말았다. 혹시 한위원은 반일감정이..ㅎ 아무튼, 같은 아시아로서 일본의 16강 진출은 나름 의미가 있고, 같이 올라갔으니 잘 싸우길 기대해 본다. 일본은 F조 1위 파라과이랑 붙는데 우리보다 더 꿀대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같은 시각의 네덜란드와 카메론 경기에서는 이미 16강을 확정지은 네덜란드가 역시나 카메론을 2:1로 이기며 3전 전승으로 승점 9점의 위용으로 조 1위를 했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처참히 무너진 것과 달리 '오렌지 군단'은 제대로 팀의 색깔을 보여주었다. 네덜란드는 F조 2위 슬로바키아와 붙는다. 그런데, 슬로바키아 오늘 이탈리아전 하는 것을 보면 만만치 않을 듯 싶다. 

아무튼, 오늘(25일) 벌어졌던 16강 진출팀의 향방은 슬로바키아가 침몰시킨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충격적 패배와 프랑스처럼 조 4위라는 처참한 성적.. 그리고 일본의 덴마크전 우려대신 3:1이라는 완승의 '2승 1무'라는 좋은 성적으로 16강 진출을 했다는 소식이다. 오늘 하루 일본 열도는 축제 분위기일듯.. 그나저나 한위원이 예상한 일본 탈락은 어떻게 나온 점쾌였던 것인지 되묻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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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운석 2010/06/25 10:56 # 답글

    지난 대회 결승에 올랐던 두 팀이,
    조별예선에서 나란히 최하위 탈락이라니, 이 무슨......
    그들의 탈락은 한 마디로 설명되죠, '변화없는 자들의 말로'.
    푸잉여 정도는 되어야, 발전이 없어도 용서가 되지......

    그리고 일본, 잘 하더군요.
    탄탄함이 느껴지는......
    7, 80년대 '교과서 축구'라는 비아냥과 함께 우리에게 처절히 발리던
    그 때의 그들이 추구하던 '궁극의 형태'로 나아가는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번 대회의 모습에서 '아시아 최강'은 일본이네요.
  • 엠엘강호 2010/06/25 12:42 #

    그러게 말이죠.. 이런 월드컵 역사도 없을 것 같네요. 전 대회 1,2위 팀이 조 4위 꼴지로 전락해 떨어지다니.. 뭐.. 유구무언이죠..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정말 반성해야 할 듯..

    그나저나 저도 일본이 월드컵전에 벌어진 평가전에서 나름 졸전?을 펼친게 연막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 예상을 깨고 임팩트있게 잘하고 있네요. 이런 추세라면 파라과이까지 꺽고 8강까지 가지 않을까 싶은데.. 우리도 좀 자극이 돼서.. 우루과이 필승전략으로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넘겨주면 안될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 소시민 2010/06/25 15:31 # 답글

    이탈리아는 후반 10분 만큼의 경기력을 경기 내내 보여졌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논란이 된 스크르텔을 맞고 나간 볼이 이탈리아의 골로 인정됬다면 어떻게 됬을련지 모르겠습

    니다.
  • 엠엘강호 2010/06/25 16:37 #

    네.. 2:0으로 지다가 한골 넣고부터 후반 막판 10분이 파상 공격이었죠.. 그런데, 슬로바키아가 또 한골 넣고.. 마지막 인저리타임에 이탈리아 한골.. 진작에 그런 공격력이 왜 안나왔는지 말이죠.. 그리고, 그 골에 대해서도 오심 논란이 있던데..

    하지만, 이탈리아 이렇게까지 오기전에 파라과이와 뉴질랜드전에서 최소 1승을 거뒀어야 하는데.. 아무튼 이탈리아 참 아쉽네요.. 네임밸류로 따지면 대회 차원에서도 많이 아쉽게 됐습니다. 프랑스와는 느낌이 다르게 말이죠.. ㅎ
  • 몽상가 2010/06/25 20:22 # 답글

    2승 1패죠 ㅋㅋㅋ ㅡ.ㅡ;;

    어쨋든,, 일본 대단하네요,, 일본경기도 챙겨서 봐야겠군여... ㅎㅎㅎ
  • 엠엘강호 2010/06/26 09:30 #

    네.. 네덜란드에게 패한 게 있었는데 잘못 적었네요.. 수정하고..
    아무튼, 일본 파라과이전에서 이런 경기력이라면 모르죠.. 날짜는 29일 화요일 11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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