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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서 방출당한 박찬호, 권토중래 가능한가? ☞ 메이저리그



우리 시각으로 어제(1일) 현지 시각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걸린 7/31일에 박찬호는 양키스에서 방출당했다.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지구촌 최고의 프로야구 명문팀 '뉴욕 양키스'.. 그곳에서 그는 야구 인생의 종지부를 찍고 싶었지만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역시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 법.. 메이저리그 17년 경력의 베테랑 투수가 다저스 시절 만개했던 실력이 2001년 텍사스로 전격 이적해 그 실력은 먹튀로 변질되면서 뭇매를 맞았고, 그리고 이후 샌디에고-메츠-휴스턴-다저스-필라델피아-뉴욕양키스까지 거치면서 사실 그는 저니맨으로 전락했다.

그래도 그때 그때마다 부활의 호투를 보이며 마지막 끈을 놓지 못했는데 결국 그 꿈마저 무너지고 말았다. 양키스에서 쫓겨나고 만 것이다. 그 모양새는 이른바 '지명양도 공시'(designated for assignment)의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10일(트레이드 7일, 웨이버공시 3일)안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없으면 바로 FA 선언을 하고 그 팀에서 나오거나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여야 한다. 즉, 간단히 말하면 이제는 처분, 하명만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어쩌다가 이렇게 되고 만 것일까.. 물론, 안 좋은 성적 탓이다.

더군다나 양키스는 아메리칸 동부지구 부동의 1위를 수성하며 두 달뒤 펼쳐질 포스트 시즌 진출을 예약한 상태인데 그 축제의 자리에 끼지 못하고 그는 이렇게 나오고 말았다. 이유는 바로 양키스 불펜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작년 필라델피아에서 불펜으로 활약한 것과 대조적으로 특히 월드시리즈에서 양키스 상대로 호투를 펼쳤던 그 투구내용은 정작 양키스로 오면서 제대로 맞고 말았다. 역시 아메리칸이 세다고 봐야하는지.. 들쑥날쑥한 제구력 난조의 롤러코스트 피칭으로 그는 살얼음판을 걸었다.



결국, 양키스에서 불펜으로 뛴 5개월동안 29경기에 나서 '35.1이닝 2승 1패 피안타율 .280 평균자잭 5.60' 의 좋은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양키스가 박찬호 대신 비슷한 성적을 거둔 클리블랜드의 '케리우드'를 선택한 것을 보면 그만큼 박찬호의 임팩트가 부족했다는 것이다. 즉, 같이 안고 가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는 반증인 셈이다. 더군다나 외야수 오스틴 컨스와 휴스턴의 강타자 랜스 버크만까지 영입했다. 어찌됐든 프로의 세계에서는 성적으로 말을 하는 법이다. 추신수를 보라. 성적이 좋으니 그는 클리블랜드의 호타준족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이도 아직 젊고..

하지만 박찬호의 나이 만 37세. 이제는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물론 아직도 30대 중후반의 노장급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활약을 하는 것을 본다면 그에게도 아직 뛸 여력이 있다. 그러면서 그는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슬프지만 이것이 비즈니스다"라면서 "(구단의 조치를)이해한다. 지금은 다음 단계를 생각하겠다. 선수 생활은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선수 생활의 영위가 타팀들이 알아주냐의 문제가 걸려있다. 이보다는 '불펜 보강과 활약'으로 그의 쓰임새가 아직도 가용하냐는 문제다. 바로 승기를 잡은 후 승리조의 활약이 중요한 문제로 팀 성적과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제는 데드라인도 지났고 포스트 시즌을 노리는 팀들은 굵직한 선수들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모두 마쳤다. 그런 모종의 관계속에서 박찬호는 도리어 방출돼 쫓겨났다. 그가 설 자리는 현재로서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는 올 시즌 남은 두 달 어디서 뛰게 될까.. 아니면 원하는 팀이 없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것인가.. 모를 일이다. 물론, 국내 야구팬들은 소위 이제 못볼것 볼것 다 봤으니 국내로 오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 그 활로?는 생각을 안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무튼, 주말 '양키스에서 방출당했다'는 소식에 고개 숙인 박찬호의 모습을 보니 씁쓸할 뿐이다. 성적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프로의 세계라지만 박찬호에게는 성적 이외에 무언가를 뛰어넘고 대표하는 그런 아우라가 있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렇게 무너져 방출된 그의 처지를 보니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하겠는가.. 결국 스포츠는 인간의 신체적 행위가 만들어낸 유희적 오락이고, 그 오락을 제대로 못 보여주었다면 물러나는게 인지상정이다.

그래서 야구가 만들어낸 법에 의해 그는 처분만을 기다릴 뿐이다. 
과연, 그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그래도 힘내시길 바란다. 찬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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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신사토리 2010/08/04 23:20 # 삭제 답글

    박찬호선수 어디서 어떤 보직으로 뛰든 노모선수의 동양인 최다승 123승은 꼭 넘겼으면 좋겠네요..
    은퇴는 꼭 한국에서 했으면 합니다
  • 엠엘강호 2010/08/04 23:35 #

    네.. 우선 방출이후 10일안에 어떤 입질?이 올지 지켜봐야겠죠.. 그 어떤 입질도 없다면 난감해지긴 하는데.. 현재로서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 스스로 선수 생활을 계속 한다는 의지를 보였기에.. 현재 노모와 최다승 타이를 1승 남겨둔 입장에서 분명 깨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럴려면 유명한 팀말고 하위팀의 선발로 들어갔으면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래야 쉬우니까요.. 그리고, 선수생활 은퇴 문제는 한국이 됐는 미국이 됐든 차후의 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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