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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의 감성마을,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 기타일상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어김없이 강호가 어린시절 나고 자란 강원도 화천 깊은 산골에 자리잡은 이외수의 '감성마을'을 찾았다. 작년 설때도 추석때도 갔었고,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이제는 명절 연휴때마다 찾아가는 연례 행사가 되버린 느낌인데, 역시나 부지불식간에 찾아서 그런지 그를 볼 수는 없었다. 정말로 그 깊은 산속과 안 어울리는 저 네모난 콘트리트 건물 안에서 이외수 작가는 어떻게 하며 지낼까.. 두 번째 사진에서 안의 형광등 불빛이 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그가 있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그를 찾아오는 일행 몇몇을 보긴 봤다. 하지만 그 사람들은 분명 예약?을 한 문객일터.. 강호도 이번에 이분의 트위터까지 팔로윙한지라 한번 물어나볼껄 그랬나 싶다. 찾아가도 되냐고.. ㅎ 아무튼 이번에는 날씨가 많이 화창하지 못했다. 추석 전날 엄청난 물폭탄을 맞은 뒤라서 추석 당일에는 이렇게 하늘이 잔뜩 찌뿌려 있었고, 날씨마저 찬바람이 쌩쌩 불어 을씨년스러웠다. 그래서 그가 자리한 모습이 저 칙칙한 콘트리트 벽처럼 더욱더 외로워 보였다. 밖에서는 안을 보고 싶어도 못 보는, 안에서도 밖을 못 보는 저 감옥?같은 구조속에 이외수 그는 정말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번 신작 <아불류 시불류>이후에 차기작을 집필중이신지.. 아니면 넷질이나 트윗질을 하시는지.. 모를 일이다. 그래도 강호는 간간히 티스토리의 모 블로그를 통해서 '이 정부'를 향해 지청구하는 이외수님의 소식을 들으니 이제는 그리 낯설지도 않다. 계속 분발해 주시길 바란다. 여튼, 올해만 두 번째 찾은 이외수의 감성마을.. 더군다나 디카도 없이 휴대폰 박대리가 조기 퇴근하는 바람에 사진도 이렇게 얼마 못 찍었다.

그래도 그곳은 변한것이 없었다. 네번째 사진처럼 또 다른 건축물이 드러선 것 이외는.. 항상 강호가 갈때마다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것이 이번에도 감성마을을 찾은 때로는 무미건조한 소회감이다. 내년 설때는 어떻게 한번 예약?하고 찾아가봐.. 사인이라도 받으면 영광일텐데 말이다. ㅎ
아무튼, 잘 지내세욤.. 이외수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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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온누리 2010/09/24 08:21 # 삭제 답글

    한적하네요
    감성마을 한번은 가보고 싶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요
  • 엠엘강호 2010/09/24 10:40 #

    네.. 꽤 한적합니다. '감성마을'이라지만.. 그렇게 마을 분위기도 안나기에..
    그래서 온누리님이 전문가답게 직접 답사해 보시면 좋을 듯 싶네요.. 그럼, 강호는 길라잡이로..ㅎ
    여튼, 여기도 답사 목록에 추가시켜 주세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홈월드 2010/09/24 10:00 # 답글

    트위터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기본적으로 이외수 옹의 트위터는 필히 팔로우를 권장하고 싶은.. 노인돌 이외수 옹은 오늘도 트윗 삼매경 중이신듯 합니다. ㅎ
  • 엠엘강호 2010/09/24 10:44 #

    네.. 트위터계의 마이다스라죠.. 팔로워만 30만명 이상.. 정말 노인돌이군요..ㅎ
    여튼, 그 두메산골에서 아마도 넷상에 계속 빠져 계신 듯 싶습니다.

    http://twitter.com/oisoo
  • 휴메드슨 2010/09/24 19:58 # 답글

    그 분은 자칭 "꽃노털 옵하"시잖아요
    하악하악에서 나온 표현이긴 하지만 요즘은 어떤 표현(?)을 하시나요?
  • 엠엘강호 2010/09/25 11:42 #

    아하.. 자칭을 그렇게 부르셨군요.. 역시 이외수옹답게 센스가 있군요.. 꽃노털이라니..ㅎ
    그런데.. 요즈음은 어떻게 불리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분?!
  • 카시나크 2010/09/24 21:41 # 답글

    저곳은...... 제가 군복무하던데 바로 아래 동네라...눈치우러 가본적있,......
  • 엠엘강호 2010/09/25 11:50 #

    아하.. 그래요.. 그렇다면 제가 올 구정때가 찾아갔다가 폭설이 내린 그 이외수씨 집앞에서 눈을 치우는 한떼의 장병들을 봤는데.. 혹시 그들중 한분이셨나요? ㅎ 여튼, 그 근처 군대라면 15사 승리부대인데 반갑네요. 전.. 칠성사이다 출신입니다. ㅎ
  • 카시나크 2010/09/26 23:45 #

    전.........그 버려진 27사단 포병이었습......
    왜... 감성마을가서 눈을 치웠을까요?
    엉엉
  • 엠엘강호 2010/09/27 07:55 #

    아하.. '이기자'셨군요.. 그것도 포병이라면 자주포였을 텐데요..
    여튼, 겨울에 눈치우는 거야.. 군인들의 주임무중 하나니까요.. 어딜 가든 말이죠..ㅎ
  • 지나가다 2010/09/25 22:49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우연히 감성마을이라는 단어를 보고 반가워서 들렸습니다.
    이외수님은 아시다시피 워낙 알려지다보니 찾아오는 사람들도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홈피 www.oisoo.co.kr 에 가시면 메인화면에 [다목리 감성마을 방문안내] 라는 코너를 만들어놨지요.
    다음에 혹시 감성마을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미리 안내문을 살펴보시고 홈피를 통해서 방문계획을 말씀드리면 답변을 받으실 수 있으실겁니다.

    참! 본문에 안에서 밖을 못보는 감옥같은 구조라고 하셨는데 사진을 보니 창이 닫혀있군요. 이외수님 방과 거실의 창문은 일반적인 창문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구조랍니다.^^


  • 엠엘강호 2010/09/25 23:23 #

    네.. 이제는 이외수의 '감성마을'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더군요.. 짓고 정착한지도 3-4년 됐나 싶은데.. 저도 제 고향에 있다는 소식에 작년 추석때부터 구정, 올 추석까지 세 번 방문했었죠.. 그런데, 조용하고 한적하니 사람들이 거의 안 보이더군요.. 물론, 이외수님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내방을 할려면 그럼 기본 예약쯤은 예의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 홈페이지를 통해서 말이죠..

    여튼, 집 모양은 사실 볼품?이 없죠.. 견고해 보이고 칙칙한 네모난 콘크리트 건물에 창은 없는.. 그런데, 안의 창문구조는 좀 독특하군요.. 예전 케이블에서 방송팀이 내방해서 취재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어.. 얼추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이외수 작가분의 성정이라면 어찌보면 이곳이 자신의 '글감옥'이라 봐도 무방할 듯 싶네요. 자연속에 고립된 고독한 글쟁이.. 하지만 안에서는 전혀 외롭지 않은 '꽃노털 옵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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