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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 백인기(서우) 출생의 전모 ☞ 한국드라마



주말 안방극장의 화제작 <욕망의 불꽃>

방영되자마자 주말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MBC의 <욕망의 불꽃>이다. 제목에서 암시하듯이 '욕망'을 주제로 한 드라마다. 물론 그 쏠라닥질같은 인간의 욕망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욕망은 한 여자의 욕망, 그것도 제대로 일그러진 욕망이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서 재벌가의 막내 아들에게 접근해 '부'를 얻기 위해서 자신의 언니조차 짓밟고 일어선 여자 윤나영(신은경)이 이 드라마의 중심에 서 있다. 즉, 이 나영이라는 인물이 욕망의 불꽃의 발화점이었던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내는 돈 많은 부자가 될끼라.. 꼭 인기를 누리며 살끼라.." 하면서 그녀는 자신의 포부를 매 되새김질한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고 나서는 버스회사의 사장 아들 덕성(이세창)을 좋아하면서 그 꿈을 꾸지만 그녀는 철저히 이용당하고 몸마저 망가지고 만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나왔던 장면때문에 드라마가 도마?에 올랐다. 바로 나영이 폭력배들한테 린치를 당하는 장면인데, 그리고 이후에 입덧을 하고 아이까지 낳으면서-(나영은 아이를 낳은게 아니라 죽은 것으로 알고 언니 정숙이 고아원에 맡긴다.)-이 부분에 대해서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했다는 후문이다. 저 아이가 누구의 씨냐? 애인 덕성의 아이인지, 아니면 윤간을 당해서 낳은 아이인지 말이다. 왜냐면 이 아이가 바로 나중에 나영을 쏙 빼닮은 여배우로서 출세 가도를 달리는 백인기(서우)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인기는 김영민(조민기)이 외국 유학시절 잠시 사겼던 여자한테 낳은 김민재(유승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캐릭터다. 즉, 민재의 생모는 나영이 아닌 것이다. 아무튼 이 드라마는 극 초반부터 출생이 비밀들이 얽히듯 교차되어 있다. 그런데 그중에도 분분했던 서우의 출생의 비화?에 대해서 이 드라마의 '정하연' 작가가 해명글을 올렸으니 그대로 인용해 본다.

게시판에 들어왔다 할 수 없이 서투른 자판질로 몇자 적습니다. 1회 강간씬 얘깁니다. 버스회사 사장 아들 덕성을 사귀던 나영<신은경>은 폭력배들한테 린치를 당합니다. 나영은 필사적으로 저항을 하죠. 그 직후 덕성이 찾아와 나영을 떠보며 밤길 조심하라고 비아냥거리지요. 나영이 회사에 나가니 덕성이 장가간다고 직원들이 나영의 속을 긁어놓습니다. 나영이 덕성을 만나 따집니다. 덕성은 헤어지자고 합니다. 나영은 니놈 짓이지 하며 복수를 맹서합니다. 덕성이 가고나자 나영은 토합니다. 입덧입니다. 얼마후 나영은 병원에 가서 임신을 확인합니다. 과연 나영은 폭력배들한테 강간을 당한 걸까요? 강간 당한 직후에 입덧이라니요. 나영은 언니한테 애비가 누군지도 모르는 자식이라고 합니다. 사생아. 나영은 덕성의 아이를 그렇게 표현한 겁니다. 이 것으로 강간 씬에 대한 오해가 풀려으면 합니다.

2횝니다. 준구가 정숙을 겁탈합니다. 준구는 정숙을 사랑합니다. 정숙도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표현은 안하지만 준구를 좋아합니다. 다만 아버지의 헛된 희망이 무너지는 게 마음 아퍼서 숨기고 있을 뿐 입니다. 정숙은 영민<조민기>과 첫 데이트에서 이미 결혼할 의사가 없음을 통보 받습니다. 준구의 거친 구애를 끋까지 뿌리치지 못 한 건  그때문이 아닐까요? 저는 작갑니다. 정연은 정하연의 본명이지요. 작가가 나서는 게 뭐 해서 그냥 있을까 했지만 너무 오해가 깊어지는 거 같아사 그만 나서고 말았습니다. 나영을 좀 더 지켜봐 주십시오. 지난 시절,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에 태어났던 가엾은 여잡니다. 나영의 욕망의 불꽃을 따라가다보면 우리는 그녀의 참모습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강간 문제를 둘러싼 여러분의 질타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좀 더 세밀하고 오해없게 쓰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매서운 충고와 질타는 저에게 주시고 우리 연기자 스텝들에겐 따듯한 격려와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인기의 아버지는 덕성, 나영과 인기의 욕망의 대결!

이 글은 드라마 홈페이지에 10월 5일 정호연 작가가 직접 올린 글이다. 그래서 자세히 읽어보면 아니 결론적으로 말하면 백인기의 아버지는 그 폭력배들이 아니고 바로 나영이 버스회사 사장 아들 덕성(이세창)과 연애시절에 갖었던 아이라는 것이다. 작가 스스로도 강간을 당하고 직후에 입덧은 말이 안된다고 언급한 점에서 분명히 선을 그은 셈이다. 그렇다면 인기의 아버지는 덕성이고, 물론 어머니는 나영이다. 의문?이 단박에 풀리는 순간이다. 그리고 이 둘은 1회 시작부터 서늘한 눈빛으로 대치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인기는 나영에게 말했다. "난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어.." 라며.. 인기 또한 만만치 않은 여자임을 단박에 알린 셈이다.



아무튼 지금 이 드라마가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 아침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자극적인 내용들 이른바 불륜과 패륜, 외도가 판을 치며 소위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채 나중에 그 아픔으로 비뚤어져 나간 그 운명의 쏠라닥질같은 인간사들.. 그런면에서 이 드라마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욕망의 불꽃'은 조금 다른 느낌이다. 그 욕망의 발화의 시작과 정점에 서있는 '윤나영'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한 재벌가의 가족사속에 투영시키며 일그러진 욕망의 파국을 지켜보게 하는 힘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극중 나영을 연기하는 신은경의 악녀기질의 연기가 빛을 발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그녀를 지켜보는 재미가 매번 있다.

어찌보면 이 소설같은 이야기 아니, 지극히 드라마같은 이야기속에 우리네 숨겨진 욕망도 엿보게 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당장 오늘밤 방영되는 5회에서는 "인숙이 민재와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나영은 인숙을 찾아가고, 술 취한 인숙을 미행하다 어느 순간 차로 치고 만다. 영민은 나영의 성화에 못이겨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들어온다. 준구의 골분을 뿌리고 집으로 돌아온 정숙에게 혜진은 준구가 자신의 아버지고 살인자냐며 소리를 지른다. 민재와 함께 정숙을 찾아온 나영은 혜진의 존재를 의아해하는데..." 내용이다. 그렇다면 두 모녀(나영과 인기)의 첫 조우가 그려지는 것인데, 기대되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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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홈월드 2010/10/16 23:06 # 답글

    예 이거 정말 짤막짤막하게 끊어서 보고 비로써 오늘 처음 좀 봤는데 누님의 한 줄요약 덕분에 대강의 시나리오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유혹은 저리가라 수준의 막장 시나리오더군요. 사진이야 저 번에 올려주신 서우특집(?) 덕분에 대략 분위기는 알고 있습니디만 유승호가 나오니 조금 기대되긴 하더군요. 그냥 볼 시간은 크게 없고해서 나중에 또 누님한테 시나리오 요약이나 들어야 겠군요.
  • 엠엘강호 2010/10/17 08:48 #

    네.. 이게 주말의 화제작이죠.. 특히나 욕망이라는 제목을 썼듯이 제대로 일그러진 욕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윤나영이 있었고, 이를 연기한 신은경은 정말 딱이죠.. 뭐.. 시나오리가 아침 드라마 수준같이 막장스러워 보이지만 무언가 힘이 느껴진느 그런 욕망적인 드라마 같아서.. 전 보고 있습니다. 서우의 백인기 연기도 궁금하기도 하고요.. 유승호야 뭐.. 이런 이미지에는 잘 어울리니까요.. 아무튼, 욕망의 불꽃이 어떤 파국으로 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고니 2010/10/17 13:20 # 삭제 답글

    정호연이 아니라 정하연 작가님이세요. 예전부터 욕망의 바다.. 모래위에 욕망.. 뭐 이런 제목으로 많이 쓰셨었는데 이번에도 욕망이네요.ㅎ 명성황후와 왕과비 쓰신분이세요
  • 엠엘강호 2010/10/17 18:59 #

    아하.. 그러네요.. 직접 인용글에도 '정하연'인데.. 정작 제 글에 오타가 났네요.. 수정요..
    그런데, 이분이 정말 '욕망'시리즈로 나름 날리신 분이군요.. 사극도 쓰셨다니.. 왕과비까지.. ㄷㄷ
    이거 드라마에 은근히 기대가 더욱더 되는데요.. 작가분의 퀼리티가 느껴집니다.
  • 2010/10/17 14:00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엠엘강호 2010/10/17 19:00 #

    네.. 위에서도 작가분 이름 오타났는데.. 주연배우 이름까지 오타라니..ㅎ 수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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