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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애증적 멜로를 살리는 '바비 킴' OST ☞ 한국드라마

한 편의 드라마가 나오기까지 인고의 고통이 필요하듯 그 드라마를 구성하는 요소는 참 많다. 작가가 쓴 대본부터 기획, 제작, 연출, 배우의 연기 등 또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까지 모든 것이 궁합이 잘 맞아야 소위 '대박치는' 드라마가 나오기 마련인데, 그런데 이런 요소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 즉, OST(Original Soundtrack)가 아닌가 싶다. 이런 OST가 극의 주요 장면에서 투입돼 극적 분위기를 대변하며 어필할 때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극의 몰입감으로 그 이야기에 빠질 수가 있다. 그만큼 음악 OST가 차지하는 부분은 정말 크다 할 수 있다. 즉, 이제는 이 OST가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리기에 OST가 없어서는 드라마를 대표할 수 없음이다. 심지어는 드라마는 못 떠도 OST만 떠서 남는 경우도 다반사다.



애증의 멜로적 분위기가 사는 '바비 킴'의 '그래도' OST

그런 면에서 이번에 MBC가 수목드라마로 야심차게 내건 '즐거운 나의 집'이 그런 OST를 잘 살리고 있음을 본다. 더군다나 '미스터리 멜로'를 표방한 장르답게 미스터리적 요소에는 무언가 미묘한 음악이 깔리고, 멜로에서는 극 중 주인공 김진서(김혜수), 모윤희(황신혜), 이상현(신성우)이 무언가 궁지에 몰리거나 서로의 관계 때문에 아파할 때마다 바로 이 음악이 깔리며 극의 애증적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바로 목소리를 들어보면 '바비 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강호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JK 김동욱'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뜸해져, 비슷한 톤의 목소리로 솔(Soul)의 대부라 불리는 '바비 킴'으로 갈아탄지 좀 됐다. 아무튼 그 바비킴이 부른 노래가 지금 '즐나집'에서 주인공들의 아픈 애증을 달래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 가사를 음미해 본다.


그래도- 바비 킴


짙은 어둠이 가득하게
내 가슴 속에 더 밀려와
널 사랑한 나의 마음이
다 흩어져 다 날아가버려

나를 감싸는 이 멜로디
달콤했었던 내 사랑도
지워야 할 아픔이 되어
추억마저 다 지워내 버려

하나 둘 꺼져가는 조명이
흐르는 빗물로 차갑게 물들면
참아내던 눈물이 심장 깊이 파고들어
가슴 속에 머물던 내 사랑이
날 떠나고 있어

Bye Bye Bye
죽을 만큼 미워해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너만을 난 미치도록 사랑하기에
이제는 죽을 만큼 아파져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떠나는 니 뒷모습도 사랑하기에

하나 둘 꺼져가는 조명이
흐르는 빗물로 차갑게 물들면
참아내던 눈물이 심장 깊이 파고들어
가슴 속에 머물던 내 사랑이
날 떠나고 있어

Bye Bye Bye
미련 없이 떠나가도
그래도 너를 용서할게
지워도 널 지워낼 수 없는 나잖아
또 다시 내 마음을 도려내도
그래도 너를 안고 싶어
슬픔이 또 밀려와도 너를 사랑해


죽을 만큼 미워해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너만을 난 미치도록 사랑하기에
이제는 죽을 만큼 아파져도
그래도 너를 사랑한다
떠나는 니 뒷모습도 사랑하기에

모든 게 끝나가도 I love you more
널 잡을 수 없어도 난 이렇게


가사 출처 : Daum뮤직




암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더 궁지에 몰린 김진서

그나저나 어제(3일) 방영된 3회에서는 크게 주목할 것은 없었는데, 뼈대가 되는 내용은 바로 '아내의 거짓말'이다. 극 중 김진서(김혜수)가 자신의 연적 모윤희(황신혜)와 남편 상현(신성우)이 계속 연애질에 빠져 있자, 급기야 어디서 잤냐며 윽박지르다 당신 '췌장암'에 걸렸다며 거짓말을 하게 된다. 이에 엄청 깜놀한 상현은 억장이 무너지며 혼란에 쌓이는데, 그 와중에 또 윤희를 불러 위로를 받는 등 상현의 연애는 계속된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하나 더 터졌다. 상현이 사이버대 부교수 임용 때문에 로비로 쓴 돈 오천만 원을 사기로 날려 먹었다는 거, 꼬일대로 꼬인 상현은 궁지로 몰린다. 죽을 운명에 교수 임용 사기까지..

그러면서 죽은 성은필(김갑수)의 사고를 계속 조사를 하던 누이 성은숙(윤여정)은 이 사건이 사고사임을 의뢰인한테서 듣고, 그날 별장에 초대된 제 3의 인물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는데, 이에 윤희는 자살이니까 그만하라며 둘은 계속 대립한다. 이 와중에 은필의 전처 조수민(최수린)이 살아 있음을 알게 되는 등, '즐나집'은 지금 그 사건의 전모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상현과 윤희 이 둘의 연애는 계속 된다. 진서가 죽일 만큼 미워했던 자신의 남편을 사이에 두면서, 이 셋은 한 사람의 죽음 속에서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다. 과연 은필을 죽인 범인은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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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풍금소리 2010/11/04 11:27 # 답글

    그러게나 말입니다.은필을 누가 죽였는지...
    꼭 안죽고 어딘가에 살아있다 뿅,하고 나타날 것 같기도 하고
    모윤희가 죽였는데 최수린(또는 신성우 같은 기타인물)이 숨겨놨을 것 같기도 하고
    싸이코패스 처럼 자기가 죽였다는 걸 기억못하고
    자기가 차에 태워 밀어넣었을 수도 있고...상상의 나래는 무궁무진하네요.

    많은 공상을 불러일으키는데 신성우의 발연기(?)만 거슬려요.
    예전에 황신혜와 나왔던 드라마 때보다 연기가 퇴보한 듯.

    극 중 이름과 실제 이름을 섞어쓰는 뻘짓을 하고 갑니다.ㅋ

    아싸,내가 1등.
  • 엠엘강호 2010/11/04 14:23 #

    그쵸.. 멜로선은 바비킴의 노래로 일단 먹고 들어가고..ㅎ
    미스터리쪽은 당장 은필이 누가 죽였냐가 관건인데, 그런데 다시 은필이 살아나진 않겠죠..
    이미 영정사진 걸고 장례식까지 치렀는데요.. 우선 그 제3의 인물이 누구냐가 중요한데..
    은필의 전처 수민인지 아니면 윤희가 새벽에 불러낸 상현인지가 둘이 지금으로썬 유력하죠..
    하지만 상현은 은필이 사라진 뒤 왔었고.. 전처 수민이 가장 의심스럽긴 하지만서도..
    아무튼 현재로썬 오리무중입니다. 그만큼 공상도 많아지니 재밌긴 합니다. ㅎ

    그리고 두 여자 주인공의 연기에 대해서는 큰 이견없이 좋아 보이는데..
    저도 두 여자에서 갈등하는 극 중 상현 역의 신성우의 연기가 좀 그렇더군요..
    어떤 장면은 너무 안 어울리고, 어떤 장면은 어울리는 등, 호불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즐나집'이 기대했던 만큼 시청률이 안 나와서 마봉춘 드라마 제작국이 침울하다네요..
    10%도 안되니까요.. 전 재미만 있던데.. 그냥 멜로면 모를까.. 이런 미스터리 좋잖아요.. ㅎ
  • 풍금소리 2010/11/04 14:59 #

    맞습니다.흐흐
    언젠가 아침 프로에서,둘이 역할을 바꾸었다면 어땠을까-가 관건이었는데
    혜수씨 말로는 그래도 무난했을 거라 하지만
    그건 정말 꽥입니다.

    저는 대물을 시원찮게 보다가 즐나집을 보면서 역시 김혜수!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뭐,동시간에 하는 고현정,이나영도 나름대로 역할에 녹아드는 명연기지만
    김혜수의 연기만큼 녹아드는 연기도 있을까나---싶어요.
    어쩌다보니 티비를 끼고 사는 아줌마 티가 팍팍 났네요.움하하하
  • 엠엘강호 2010/11/04 17:27 #

    네.. 바비킴은 강호가 좋아하는 가수인지라.. 이 드라마에 나와서 더 좋더군요..ㅎ

    그런데.. 두 여자분이 역할을 바꿔본다는 설정도 있었군요.. 음..
    그래도 지금 그림이 딱 맞을 것 같은데요.. 둘다 역에 너무 잘 어울립니다.
    특히 신혜 누님은 내일모레 50인데도 아직도 죽지 않았더군요..ㅎ

    아무튼 저도 동시간대 대물도 도망자도 아닌 '즐나집'을 닥본사합니다.
    그냥 멜로였으면 모를까.. 강호가 좋아하는 미스터리 요소가 있어서요..
    뭐.. 아줌마만 보란 법 있습니까.. 남자분들도 봐야 시청률이 올라가는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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