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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진서 부부 쌍 불륜으로 파란 예고 ☞ 한국드라마

평일 수목드라마에 동 시간대 SBS 드라마 '대물'에 밀려 화려한 두 여자 배우의 출연에도 시청률 10%을 넘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는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이하 즐나집), 그 '즐나집'은 미스터리 멜로를 표방한 드라마다. 두 장르를 섞어서 표방했듯 미스터리는 한 여자의 남편이 별장에서 의문을 죽음을 당했다는 사실과 멜로는 바로 사랑 이야기인데, 이게 그냥 사랑이 아니라 바로 불륜이다. 그리고 그 불륜의 중심에는 극 중 정신과 닥터 김진서(김혜수)의 남편 이상현(신성우)과 상현의 첫사랑 모윤희(황신혜), 이 둘의 연애가 기본에 깔려있다. 그것을 지켜보고 울분과 가슴앓이로 힘들어하는 진서가 서서히 지쳐가는 찰나에 마지막 4회에서 터질것이 터졌다. 어찌보면 대단한 반전이자 파란을 예고한 것인데, 아마도 '즐나집'의 기본 축인 멜로에서 치고 나간 포석이 아닌가 싶다.



먼저, 어제(4일) 방영된 4회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이렇다. 진서가 남편 상현이 암에 걸렸다는 이른바 목숨을 가지고 장난친 거짓말이 윤희에게도 들통나면서 진서는 궁지에 몰렸었는데, 다행히도 석고대죄한 진서를 시어머니(정혜선)가 용서해 주면서 둘이 그러지 말고 잘 살라는 충고에 위기를 모면하고 이 둘 부부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온다. 이미 상현도 윤희와의 관계를 청산하겠다는 선언도 했고 이들 부부에 새로운 행복이 찾아드나 싶었는데, 상현에게는 돈 오천 만원에 교수 자리를 사려다 사기를 당하면서 대학교 내에서 그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라는 비아냥을 들으며 위기에 처한다. 한때 내부고발자 양심적인 강사였으나 이런 비리로 낙인 찍힌 그는 결국 강단에 서서 모든 것을 밝히고 사죄하며 대학 강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못난 자신의 무한의 질타와 학내에 만연돼 있는 학사 비리와 교수 임용 문제 등 마지막까지 소위 깔껀 까면서 상현은 스스로 산화하고 만 것이다.

상현의 뼈아픈 실직과 은필 죽음의 제3의 인물은 누구?

그리고 화장실 변기통에 앉아 대성통곡하듯 우는 상현, 그 남자의 사는 법 아니, 죽는 법을 보게 된다. 참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장면은 바로 몇 달 전 돈으로 사주하는 학내 교수 임용 문제로 봉착돼 위기에 처한 시간 강사가 자살한 모습과 오버랩되며 우리 사회에 만연돼 있는 대학내 내부 비리를 직설적으로 고발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결국 이젠 '역전의 여왕'의 봉준수처럼 강퇴당한 이상현, 그는 이젠 백수가 됐고, 부인 진서가 먹여살려야 할 판 그래도 둘은 예전처럼 좋은 분위기로 돌아와 사이만은 좋았다. 그러면서 '즐나집'은 멜로는 정리가 되나 싶었는데, 극 중 모윤희가 가만히 있을 여자가 아니다. 자신의 전화도 안 받는 상현의 처사에 윤희는 분통을 터뜨리며 또 다른 복수?를 감행하려 한다. 한편 남동생 성은필(김갑수)이 별장에서 의문의 죽음을 당한 사건에 전면 재조사를 발벗고 나선 누이 성은숙(윤여정)은 제3의 인물에 계속 초점을 맞추면서 전방위적으로 나서면서 진서의 남편 상현을 의심하는데...

결국 은숙은 상현을 만난다. '우리 은필이는 나한테 자식과 같은 동생이었다, 그런 아이를 잃고 힘들어 당신 부인 김닥터의 정신과 치료에 도움을 받고 있을 정도'라며 포문을 연다. 그러면서 김박사는 은필이가 운전했을 리가 없다며 다른 조사관들도 주행 중 사고도 아니라며 우리 은필이가 자살을 했거나 누군가 사고사로 위장을 했거나 이래저래 상현에게 떡밥을 던진다. 올케(모윤희) 혼자서 사고사로 위장은 힘들었을테니 그날 밤 우리 은필이가 누군가를 초대했다는데 짐작가는 사람이 없냐며 상현의 표정과 대답을 기다리는 은숙, 아주 고단수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상현은 아내가 휴진했던 날이라 하루 종일 같이 있었다며 아는 것이 없다며 우선 거짓말을 한다. 이에 은숙은 이 선생네 가정이 깨지질 않기 바래서인데, 이렇게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말은 가정이 깨져다 상관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도 되냐며 의미심장한 펀치를 날린다. 상현은 속으로 '호 이 늙은 여시를 봐라..' 윤희 시누이가 만만치 않음을 본다.


(사진출처 :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4회)

한편 김진서는 형사를 통해서 성은필이 사고 당시 누군가와 통화했다는 핸드폰을 보게 된다. 그쪽으로 전화를 해봤지만 전화를 안 받고 핸드폰의 명의를 알아봤더니 바로 성은필의 내연녀라는 말에 진서는 그런 남자가 아니라고 하면서 백프로 단정지을 순 없지만 성은필씨는 이성적 사고를 중시하는 사람이라고 대변하는 김진서, 정말 은필은 그녀에게 그런 아니 어떤 환자였을까요.. 물론 핸드폰 명의는 성은필이지만 그 썸바디와 주고 받은 핸드폰은 분명 내연녀였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제 3의 인물에 또 다른 인물을 개입시킨 셈이다. 그렇다면 죽은 남자 성은필의 내연녀는 과연 누구였을까? 결국, 형사와 함께 은필의 은신처를 확인하러 간 김닥터 김진서, 그 속에서 그는 모윤희의 비슷한 모습의 초상화를 보고 깜놀하면서 4회는 갈무리됐다.

은필의 내연녀가 혹시 김진서, 이들 부부는 쌍 불륜인셈?!

하지만 이미 모윤희는 상현과 관계 청산에 악감정을 품은 상태에서 이 가정을 파탄낼 요량으로 자신의 남편이 김닥터와 그렇고 그런 사이였다는 저 사진을 갤러리에서 우연히 보게 되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유출시키고 마는데, 바로 상현의 핸드폰으로 쏴주는 센스! 아주 제대로 쏠라닥질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상현은 그 사진을 보고 엄청 깜놀하는데.. "아니 이 여편네가.." 바로 이 심정일 것이다. 그러면서 은필의 내연녀가 '이준희'로 밝혀지면서 진서는 형사와 함께 그녀의 집 아니, 숲속의 한적을 별장을 찾아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한 채.. 안을 예의깊게 들여다보는 진서, 그 순간 진서의 눈빛이 놀라면서 어느 한 초상화에 멈추고 마는데, 마치 모윤희의 젊은 시절과 비슷해 보이는 초상화가 바로 그것이다. 그렇다면 이 여자가 내연녀? 과연 그녀는 누굴까?

이렇게 4회는 초반에 암이라는 거짓말이 한낱 해프닝의 촌극으로 끝났다면 중반이후 새로운 극 전개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 오랫동안 지속해온 상현과 윤희의 불륜이 정리되는 찰나에 새롭게 저 위의 사진처럼 자신의 환자였던 남자 은필과 좋은 감정을 유지한 것처럼 보이는 진서, 이렇게 이 부부는 남편이 자신의 연적을 만나고 다닐 때 부인 또한 자신의 환자를 통해서 사랑의 감정을 느꼈던 것일까.. 정말 쌍불륜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다음 예고해서도 남편 상현을 향해 "그래.. 사랑하고픈 남자였어.. 됐어.." 하며 소리치는 것을 보면 이 상황이 점점 꼬여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죽은 은필에 초대된 제 3의 인물이 우선은 '이준희'라는 여자로 밝혀진 채, 모습 또한 모윤희와 비슷해 보이는 그 여자,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 새로운 인물이 아닌 혹시 페이스오프?! 아무튼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즐거운 나의 집'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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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온누리 2010/11/05 09:37 # 삭제 답글

    애고 즐겁지 않은 집이네요
    여기도 불륜이라니....
    추운데 감기조심 하시고요
  • 엠엘강호 2010/11/05 10:05 #

    네.. 맞습니다. 제목과는 상반되게 전혀 즐겁지 않은 집이죠..ㅎ
    드라마가 내건 장르가 미스터리와 멜로인데, 어느 것에 중점을 둔 것인지 헷갈리기도 한데..
    남편의 불륜은 그렇다쳐도, 진서가 환자와의 알싸한 로맨스까지 겹치면서.. 막장의 급물살?!
    아무튼 전 이런 불륜엔 나름 내성이 있는지라, 오로지 미스터리 하나만 보고 갑니다.
    과연, 은필은 누가 죽였을까? 말이죠.. ㅎ

    그나저나 날씨가 계속 추워지는데, 답사 때마다 몸 건강 챙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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