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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우리글 묻고 답하기', 정말 자신 있습니까? ☞ 북스앤리뷰



그렇다면 이 책을 볼 필요는 없다. 하지만 강호는 자신이 없기에 이 책을 샀다. 우리나라에 태어나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힌 우리말 한글이지만 얼마나 정확히 알고 쓰는 것일까? 가끔씩 드는 물음이지만 아니, 블로그를 전사적으로 하면서 리뷰 위주로 쓰다 보니 요즈음 들어 자주 생각이 드는 물음이었다. 그렇다. 글을 쓰는 이들에게는 어찌보면 아주 치명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글, 그 글을 구성하는 단어와 문장에 글쓴이의 생각이 전달되기에 더욱더 글쓰기에 노력하지 않을 수 없다. 잘못 쓴 글 하나의 조사와 맞춤법으로도 의미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금의 시대에는 국적 불문의 외계어 비슷한 글들이 난무하고, 더군다나 넷상의 각종 줄임말 등이 횡행하면서 우리의 말과 글을 지배하고 있다.

우리말과 글을 얼마나 바르고 정확하게 쓰고 있는가?

물론 강호도 이런 넷상의 용어들을 재미삼아 글에도 '소위' 라는 표현을 앞에 넣으면서 차용하고 있지만서도, 때로는 반성한다. 아직은 전문적으로 글을 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데, 하지만 넷상의 용어를 떠나서 정작 우리말을 쓸 때 만큼은 정확히 써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것이 글을 읽는 이들에게도 좋아 보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조사를 잘못 붙여 쓴다든지, 맞춤법과 띄어쓰기 등이 틀렸다든지, 또 외래어 표기가 잘못 됐다든지, 잘못된 사례는 정말로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강호는 이참에 좀더 우리말을 쓸 때 만큼은 확실하게 아니, 정확하게 써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또 지인의 추천으로 이 책을 사게 된 것이다.

아직은 부족한 글 실력이지만, 사실 휘황찬란한 소위 글발로 써진 글을 보면 부러울 때가 있다. 그래서 그런 글을 읽을 때는 현혹되기도 하는데, 그런데 뒤돌아 생각해 보면 이런 각종 미사여구로 장식된 글 이전에 정석대로 우리말을 정확하게 어법에 맞게 쓰는 것이 더 와 닿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말과 글을 바르게 애용하는 방법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우리말과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기실 물음은 한가지이지만, 방법은 많다. 넷상의 사전을 찾아본다든지, 온라인 맞춤법 검사기로 확인한다든지, 또 국어대사전을 찾아본다는지, 아니면 용감하게 자신이 아는 지식대로 쓸 수도 있다.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이런 글에 대해서는 관련 책을 사서 옆에 두고 수시로 보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싶다. 실 예로 도서 사이트마다 검색어로 '우리말' 또는 '우리글' 등으로 찾아봐도 그와 관련된 책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어느 책이 좋고 가이드로써 제대로 괜찮은 책인지 엄두가 안 날 정도인데, 하지만 강호는 그런 여러 책 가운데서 우리말과 우리글 이 두 가지가 다 들어간 제목의 이 책으로 골랐다. 제목에서처럼 또 '묻고 답하기'라 손쉽게 다가오는 책이기도 한데, 이 책은 나름 유명한 책으로 2002년 초판 이래로 2010년 3판까지 찍어낸 책이다. 그만큼 독자들이 많이 찾았다는 반증인 셈이다. 목차만 봐도 정말로 와 닿는 내용들이다.

제3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국어 어문 규범이랑 무엇인가?
1. 한글 맞춤법이란 무엇인가?
2. 표준어란 무엇인가?
3. 띄어쓰기란 무엇인가?
4. 외래어 표기법이란 무엇인가?
5. 표준 발음법이란?
6. 표준 화법이란 무엇인가?
7.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이란 무엇인가?

제2부 국어 어문 규범 묻고 답하기
1. 한글 맞춤법의 표준어
2. 띄어쓰기
3. 외래어 표기법
4. 표준 발음
5. 표준 화법
6. 로마자 표기법

부록
(1) 잘못 쓰기 쉬운 말, (2) 언제나 붙여 쓰는 항목, (3) 외래어 표기법
(4)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5) 표준 화법

찾아보기


이렇게 목차만 봐도 정말 와 닿는 내용이자 구성이다. 즉, 알차다고 해야하나.. 우리말과 글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목차대로 한글 맞춤법의 설명부터 표준어, 외래어, 띄어쓰기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말과 글에 대한 예시를 곳곳에 담아내며 독자들을 바른 길로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부록에는 정말 알짜배기 내용들이 아닐 수 없다. 잘못 쓰기 쉬운 말부터, 언제나 붙여 써야 하는 조사들, 그리고 어렵다는 외래어 표기법에다 일상의 대화에서 쓰는 표준 화법까지.. 정말로 좋은 내용들로 가득한 책이다. 이에 곧바로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책상 머리에 가까이 두고서 언제든지 글을 쓸 때나, 또 생각나면 찾아보는 안내서로써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 본다. 다시 한번 묻고 싶다.

정말로 우리말과 글에 자신 있습니까? 자신이 없다면 이 책 한 권을 감히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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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생각하는 꼴찌 2010/11/10 19:06 # 삭제 답글

    꼴찌에게 정말 필요한 책인 것 같군요.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맞춤법 완전 무섭고, 띄워쓰기 완전 무서운 1인.ㅎㅎ 좋은 서적 소개 고맙습니다.
  • 엠엘강호 2010/11/10 21:01 #

    네.. 필요하신 분들이 많을 책이죠.. 강호를 포함해서 말이죠..ㅎ
    지금처럼 넷상의 블로그가 활성화될 때는 더욱더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우리말과 글 쉬운 것 같지만 절대 쉽지 않죠.. 잘못된 것 고치면서 바르게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이 책으로 도움을 받았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책이 되는 것이겠죠..
  • Shain 2010/11/10 19:51 # 삭제 답글

    우리 말에 대한 좋은 책을 앞에 두고 변명하기가 뭐하지만..
    어릴 때 선명하게 알았던 것을 습관처럼 쓴다고 생각했는데..
    그 때 보았던 용례가 잘못된 경우나 기억에 오류가 있는게 제법 많더군요.
    요즘은 치료 중인 손가락과 나쁜 시력 탓이라고 꾸준히 우기고 있습니다 ^^
    이런 류를 사전 삼아 하나 둬야겠어요
  • 엠엘강호 2010/11/10 21:07 #

    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올바른 습관이 배어 있다면 따로 공부?할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잘못된 습관이 무섭듯, 말과 글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책들이 적잖이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아는 용례가 잘못된 경우도 있는 등, 말씀처럼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닌 사전류처럼 옆에 두고두고 볼 책이 아닌가 싶네요. 그런데 알면 알수록 또 헷갈리는 게 우리말과 글인지라 참 어렵죠.. ㅎ
  • 카타리나 2010/11/11 08:17 # 삭제 답글

    흠..자신이 있나? 없나?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아무래도 없는쪽일듯하지만 ㅡㅡ;;
  • 엠엘강호 2010/11/11 09:27 #

    네.. 강호는 자신이 없어 이렇게 구했습니다. 두고두고 볼려고요..
    사실 우리말과 글이 쉬운 건 아니죠.. 알면 알수록 어려운 우리말과 글..
    이렇게 사전류처럼 옆에 두고서 보고 익히면 나중에는 자신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
  • Cheese_fry 2010/11/11 16:05 # 답글

    저도 한 권 구해보고 싶습니다. 말도 안 쓰면 퇴화하는지, 요즘에는 너무 당연했던 띄어 쓰기와 받침이 헛갈리기 시작했어요. ㅠ.ㅜ
  • 엠엘강호 2010/11/11 18:38 #

    네.. 구해서 읽어 볼만한 아니, 소장 가치가 있는 그런 책이라 봐야죠..
    워낙 요즈음 우리말과 글이 위협?받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는 말입니다.
    특히나 띄어쓰기나 맞춤법 등, 이거 신경쓰기 시작하니 많이 헷갈리더군요..
    아무튼 이 책 저도 지인을 통해서 구한 것인데, 안의 구성도 좋아 나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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