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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뻔한 로맨스 '현빈'때문에 뜬다? ☞ 한국드라마



물론 이것은 지극히 강호의 주관적인 생각이다. 
엊그제 주말에 첫 전파를 타면서, 이 드라마를 사랑하게 된 팬들은 스킵해 주시길 먼저 바라며 적습니다.

<시크릿 가든>, 판타지 로맨스물 왜 이리 열광인가?

아니 이런 로맨스물을 한 두 번 보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난리가 났는지 모르겠다.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근초고왕'에 빠져 있는 사이 다음날 눈에 떠보니 뭐.. 난리도 아니다. 각종 글들이 쏟아지고 최고의 드라마가 나왔다는 등 열광하고 있다. 그래서 강호도 봤다. 사전 지식이 전혀없이 봤는데, 우선 볼만한 느낌은 든다. 그런데, 그려지는 그림이나 전개가 너무 식상하지 않는가 되묻고 싶다. 뻔하지 않는가.. 재벌 2세 백마 탄 왕자님이 그냥 평범한 여자랑 '밀당'하면서 사랑에 골인한다는 이야기.. 아주 지겹고도 사골이 우려나는 이야기다. 왜 이리 이런 스토리에 목을 매는지 당췌 이해를 못하는 일인중 하나인 강호다.

그런데 여기에다 판타지를 조금 섞어서 재미도 추가하며 나중에는 둘의 성이 바뀐다는 설정의 그런 유의 드라마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런 배역에 또 다른 간지남 현빈과 당찬 여배우 느낌의 하지원을 영입하며 주목을 받은 게 '시크릿 가든'이다. 그외에 윤상현과 김사랑 등이 나오는데, 물론 극에서 현빈이 분한 재벌 2세 김주원의 모습이 다소 시크하고 대사 치는게 유연하면서 빠른 말장난식으로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지켜 보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극중 스턴트우먼으로 나오는 길라임 역의 하지원은 1회부터 마치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를 방불케하는 모습으로 씩씩하고 캔디같은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런 당찬 모습은 사실 하지원의 트레이드 마크다. 하지원 자체가 여린 역에는 절대 어울리지 않기에 또 다시 차용한 캐릭터 설정이다.

더군다나 내용을 지켜보니 잘못된 해프닝으로 두 남녀 주인공이 어찌저찌해서 만나고, 아주 돈 많고 잘 쓴다고 자평한 이 재벌2세가 길라임한테 한눈에 빠진 것이다. 참 빠르기도 하셔라. 슈트 간지도 모자라 이태리 명품 수제 트레이닝 복으로 또 다른 옷발을 자랑한 현빈, 그리고 그를 보며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어..' 하며 매몰차게 굴지만 자주 접근하는 그 남자의 모습에서 무언가 매력을 느껴가는 길라임, 그러면서 마지막 이 남자가 재벌 2세임을 알게 되면서 깜놀하며 끝나는데.. 참 아름답다. 아름다워~~ 아주 제대로 극이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다.



식상한 스토리지만, 현빈의 아우라에 여심이 흔들렸다?

아무튼 강호가 보기에는 이 드라마가 기존의 하이틴 로맨스물과 같은 트렌디성의 드라마로 밖에 안 보인다. 이 드라마 '김은숙' 작가 분도 전작에서 이미 많이 그런 유를 쓰셨다고 하는데, 너무 뻔한 스토리 아닌가.. 물론 여기에 판타지가 들어가 둘이 나중에 성이 바뀌며 좌충우돌하는 해프닝식 로맨스를 그릴려는 것 같은데 그것이 참신하다고 한다면 그럴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이 과연 참신한 내용일까? 결국에 이 드라마는 두 배우의 인지도와 연기력으로 커버하며 인기몰이를 구상하고 있는 것 같다.

즉 드라마 내용이야 뻔한 것이고, 좀더 알싸하면서도 코믹적으로 기존의 대사톤과는 다른 느낌의 가벼운 터치감으로 둘의 사랑을 그릴려는 '시크릿 가든'.. 아니 벌써부터 김범수의 OST '나타나'가 뜨면서 다운로드 음원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뭐.. 강호는 드라마를 본 구력이 얼마 안돼서 모르겠지만, 이 드라마는 사실 글쎄올씨다다. 뻔하고 식상한 내용에 캐릭터 위주로 본다면 볼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 내용 때문에 빠지는 이가 있어 그 드라마가 흥하기도 하고, 또 드라마 주인공의 매력과 연기에 빠져 드라마가 흥하기도 하는 게 이치인지라 이상할 것은 없다.

그런 면에서 이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다분히 여심을 자극하는 그런 유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강호가 봐도 이번에 재벌 2세 김주원으로 분한 현빈의 모습은 기존의 재벌하고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다. 다 까놓고 대쉬하는 시크하면서 돈키호테식 좌충우돌 간지남, 벌써 그 이태리제 트레이닝 복장만으로도 그의 아우라에 뿅간 여성들 때문이라도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이렇게 고공행진을 하는 게 아닌가 싶다. 결국 그래서 주인공이 중요한 것인가? 그렇다면 하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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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파게티짜 2010/11/15 14:51 # 답글

    그 이탈리아 장인이 한홀한홀 따서 만든 반짝이 츄리닝의 마력이 참. ^^;;
    그 시간에 볼게 없기도 하지만 아버지, 어머니께서 즐겁게 시청하시더군요.
  • 엠엘강호 2010/11/15 15:18 #

    네.. 그 부분은 정말 설정을 잘 했더군요.. 보통 재벌이 그렇게 나오진 않는데..
    그래도 그게 이태리제라 뻐기는 게 웬지 귀엽더군요..ㅎ 그래서 그 설정의 매력은 표출이 잘 된 것 같은데.. 하지만 내용은 사실 볼 게 없죠.. 뻔한 로맨스고, 대신에 앞으로 어떻게 성이 바뀌어서.. 포복 졸도하게 만들지 그게 관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유쾌하고 상큼한 로맨스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르신들까지 즐겁게 보셨다면 다음 주말에 20%는 가볍게 넘겠는데요.. 음....
  • 한여름 2010/11/15 15:19 # 삭제 답글

    전 아주 재밌게 봤어요.ㅋ 수없이 반복되어온 신데렐라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건 역시 어떻게 만드느냐겠지요. 작가가 작정하고 쓴 느낌이더라구요. 대사도 연기도 속도도 제법 흥미 진진했어요.
  • 엠엘강호 2010/11/15 15:46 #

    전.. 전혀 모르고 있다가 다음뷰 TV 카테고리에 이 드라마로 도배한 것을 보고 깜놀했다는..
    이건 뭐지.. 하면서 말이죠.. 여튼 보니 재밌긴 하더군요.. 현빈이 제대로 어깨에 힘 좀 뺀 재벌2세 모습인데, 귀엽기도 하고 정말 여자들이 보면 빠질만 합니다. 우선은 뻔한 내용이긴 한데, 드라마 전개등이 아주 스피드하고 몰입감있게 그렸더군요.. 보통 초반은 다 그렇게 나오지만, 과연 앞으로 더 인기를 끌지 지켜볼 드라마이긴 합니다. ㅎ
  • 2010/11/16 10: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엠엘강호 2010/11/16 17:36 #

    네.. 동지가 여기 있습니다. 아니 이렇게 나오자마자 열광인 것도 드문데 말이죠..
    정말 여자 분들이 그렇게 현빈 하나때문에 이렇게 된 것인지, 아니면 드라마가 센셔이셔널한 건지..
    분명.. 내용은 별거 없는 아주 식상한 스토리인데 말이죠.. 물론 남녀 성이 바뀐다는 설정이 있지만..
    아무튼 저도 이런 광풍은 이해가.. 이번 주말이 볼만하겠는데, 이러다 '시가'도 리뷰 쓸 판.. 아놔..ㅎ

    그런데 '즐나집'이 반복적이다. 음.. 반복적인 그림은 바로 불륜에 얽힌 세 남녀의 이야기 때문인데, 그런데 5회 부터는 미스터리에 치중하며 그리고 있어 전 지루하지 않더군요. 물론 제가 스릴러를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데 여기서 감정선의 폭발은 극단일 수도 있지만, 소위 여자들의 히스테리로 볼 수도 있고, 그 중심에 한 남자의 죽음과 관련이 있기에 더욱더 그렇죠.. 아무튼 강호는 아직 젊은지라 이런 류가 피곤하지 않게 다가옵니다. 늙다고 말하신 분과는 다르게 말이죠..ㅎ
  • ㅁㅁ 2010/11/30 15:58 # 삭제 답글

    전 딱히 어떤 배우가 좋다기보단 그냥 심심해서 TV돌리다보면 어떤 드라마가 할 때 보다가 재밌으면
    계속 보는 스타일이라서 거의 한 작품만(1년에)제대로 보는데 이번엔 제대로 보는 드라마가 없었는데
    시가 본 후 완전 빠져들었어요. 뻔한 스토리라도 어떻게 풀어가느냐(대사,연출, 연기 등)에 따라 호감
    가는 것 같아요. 성균관 스캔들도 내용이 이상해서(원작인 책을 본 적 없지만) 몇번 보다가 말았고 ,
    대물이 재밌다는 얘기에 봤는데 정치이야기일지라도 좀 지루해지는 전개로 몇번보다 말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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