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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 서혜림 vs 강태산 대결구도 본격화 ☞ 한국드라마

수목드라마의 강자 SBS '대물'이 시청률 20% 대에 머물며 더이상 치고 나가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극 중의 주인공 서혜림(고현정)에게 있다. 왜냐? 지난 주에도 포스팅했지만 서혜림은 국회에 입성 후 현실 정치의 벽을 느끼고 여당내 앵무새로 전락하느니, 또 강태산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니 때려치고 나왔었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운좋게도 남해도지사에 당선되고 도행정에 열의를 보였지만 도 재정이 문제가 있자 조배호의 땅 기부에 넘어가 우선은 도재정에 숨통을 트이기 위해서 수락하며 그와 손을 잡은 서혜림이었다.

제대로 현실 정치에 입문한 셈인데, 그런데 이번에는 강태산의 계략에 걸려들어 선거법 위반으로 알면서도 모르는 척 도지사 사퇴를 발표했다. 이렇게 정치적 행보가 '탈당과 사퇴'라는 무리수를 반복하는 그림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듯 오르락 내리락하니 시청자들이 답답해 하는 것이다. 물론 대통령으로 가기 위한 수순이긴 하지만, 너무나도 그녀의 캐릭터는 이렇게 중심을 잡지 못하고 죽었다 살아나듯 쥐락펴락의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번 주에 방영된 17,18회에서도 여실히 또 나왔다.



1. 서혜림은 혁신당에 투신, 또 낙동강 오리알 신세?

남해도지사 사퇴를 발표하고 선거법 조사를 받았지만 상대편이 협박 받은 적이 없다는 말에 '무혐의'로 풀려난 서혜림, 이젠 오갈 데가 없어 서울로 올라오자마자 조배호가 곧바로 마수를 뻗치며 신당 창당에 그녀를 끌어들였고, 서혜림은 물러날 데가 없어 수락하고 들어갔으니 이름도 거창하면서도 촌스러워 보이는 '혁신당', 이 혁신당에서 그녀는 대표로 떠올라 이름에 걸맞게 당내 혁신을 외치며 나섰지만, 이를 지켜보는 강태산이 가만히 있지 않는다. 계속 민우당으로 오라며 러브콜을 보내는데 이에 서혜림은 강태산의 의중이 의심스러워 가질 않는다. 결국 삼고초려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서혜림이 안 오자, 아예 혁신당을 파산시킬 목적으로 강태산은 창당자금의 뒷덜미를 잡으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혁신당을 검찰에 고발해 수사케 한다.

이에 조배호는 소환돼 조사받더니 감방에 갇히고, 혁신당은 혁신도 못해보고 사분오열되며 당 의원들이 대거 나가고 서혜림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궁지에 몰린다. 도지시 사퇴 후 심기일전해서 혁신당에서 대권까지 꿈꿨지만 현재로서는 자신의 보신조차 모르게 된 것이다. 더군다나 대통령이 이런 서혜림에게 소말리아 피랍 사건이 터지면서 그녀를 특사자격으로 협상 테이블로 보내려 하는데.. 이에 하도야가 찾아와 '당신이 그 험한 곳을 왜 가냐' 며 걱정돼서 안 된다고 소리치더니 급키스를 날린다. 이에 올 것이 왔다는 듯 서혜림은 도야의 키스를 받는데.. 속으로 "도아야.. 이러면 안돼지.." 하면서도 너무도 힘든 자신의 처지로 그 키스에 위안이라도 받고 싶은 듯 서혜림은 반항하지 않고 키스를 받는다. 아.. 이렇게 무너지고 마는 것인가.. ㅎ

2. 하도야 복직돼 서혜림까지 수사하고, 나중엔 키스 작렬!

그나마 대물 캐릭터중에서 제일 자기 스타일대로 가는 캐릭터중 하나다. 나름의 사회 정의 실천을 위해서 달려온 꼴통검사 하도야가 오재봉 의원의 함정에 빠져 검사 옷을 벗으며, 잠깐 외도를 했었다. 아비를 죽인 원수를 찾기 전 가업을 이어받아 식객에 도전 곰탕왕에 등극하더니, 계속 고군분투중에 다시 복직이 됐다. 백성민 대통령의 배려가 있었던 것으로 처리됐는데 참 운도 좋은 놈이다. 일개 평검사가 대통령빽이라니..ㅎ

아무튼 다시 복직된 곳이 서슬퍼른 대검찰청 특별수사팀, 이때부터 하도야의 장기가 다시 발휘대며 조배호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강태산이 던진 떡밥을 물며 혁신당까지 압수 수색해 서혜림까지 조사한 하도야, 그렇게 공적으로 누나같은 애인 서혜림을 아프게 하더니, 결국에 소말리아로 간다는 말에 걱정돼서 가지 말라며 서혜림에게 급키스를 날린 하도야, 이젠 넌 누나를 책임져야 한다. 계속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해 왔지만, 이제부터 도야는 서혜림의 '특보'인 셈이다.


(사진출처 : SBS '대물', 둘은 이제부터 정적이다.)

3. 강태산 '언사'만은 바른 정치인, 실은 흑막정치의 달인이다.

강태산 캐릭터도 '대물'에서 중심이 선 인물이다. 항상 눈을 부라리며 그 어떤 권력을 향해 달려가는 그를 보고 있으면 젊은 정치인의 패기도 느껴지지만 너무 딱 부러진 이미지가 곧 있으면 부러질 것 같은 위태로움까지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그에게 있어 최고의 적수이자 파트너는 조배호가 아닌 '서혜림'이었다. 이 참신한 인물을 어떻게 자신의 권력에 이용하느냐가 관건인 셈, 그래서 그는 서혜림을 정치계에 뛰어들게 해 지금까지 조종하며 나름 이용해 왔다. 그런데 그녀가 도지사 사퇴 후 민우당에서 쫓겨난 조배호의 신당 '혁신당'에 투신에 들어가니 좌불안석이다. 자신의 대권 도전에 서혜림을 끌어들여야지 반대로 맞선다면 골칫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수차례나 서혜림을 찾아가 지겹도록 "복당해라.. 복당해라.." 삼고초려를 했지만, 서혜림은 요지부동이다. 강태산의 의중이 의심스럽기 때문인데, 맨날 자신의 입으로는 '조배호의 흑막정치를 막아야 한다'고 말한 강태산이야말로 흑막정치의 고수다. 그 여당 총수 조배호를 당에서 물러나게 하고, 급기야 '혁신당'의 창당자금을 조배호의 검은 돈과 연관시켜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걸고 넘어져 파산까지 몰고 간 인물이 바로 강태산이다. 서혜림을 끌어들이지 못하는 한 그대로 공중분해 시키겠다는 복안인데, 더군다나 다른 야당 '복지당'의 민대표까지 만나 야권 연대를 제안하며 혁신당을 제대로 궁지로 몰아 세웠다.

그러면서 그는 민우당의 명실공히 대권주자로 나설 것을 천명해 젊고 강력한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며 야심을 드러낸다. 이렇게 극 중에서 강태산의 정치적 행보는 오로지 하나다. 그는 대권을 향해 이렇게 달려오며 그에게 방해되는 인물은 가차없이 보내거나 이렇게 궁지로 몰게 해 자신에게 무릎을 꿇게 만드는 인물이다. 어찌보면 제대로 된 흑막정치의 달인같은 모습이기도 하지만, 강태산으로 분한 차인표식 경직된 연기가 계속 이어져 오면서, 강태산이라는 정치인이 때로는 현실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이중적인 면모도 있음을 보게 된다. 즉, 이 부분이 장단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서혜림과 강태산의 대결구도 본격화, 열쇠는 장세진?

아무튼 이번 주 대물 17,18회는 사실 스피드한 전개로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마지막 둘의 급키스만 빼면 말이다. 서혜림은 도지사 사퇴 후 혁신당에 투신해 대권에 도전할려는 마음을 굳히기도 전에 혁신당은 강태산 흑막정치에 의해 공중분해 되고 말았다. 이제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터에 소말리아 피랍사건이 터지자, 백 대통령이 서혜림을 특사로 파견해 협상 임무를 지시하면서 그녀는 다시 재기를 노릴지도 모른다. 예전 남편을 잃었던 그 상처를 다시 떠올리며 그들을 어떻게든 살려낼 것이다. 그리고 강태산은 민우당의 대권 도전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서혜림과 적대적 관계를 선포한 이상, 그가 갈 길은 오로지 하나만 남은 것이다.

또 이를 지켜보는 하도야는 물론 누나같은 애인 서혜림을 지켜내겠지만, 의외의 복병 장세진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그녀야말로 이 극 중의 주인공들과 모두 관련된 인물이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장세진이 돕는 쪽이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선 자신의 아버지 조배호는 그렇게 의도됐든 아니든 무너졌으니 남은 건 강태산과 서혜림이다. 즉, 타켓 설정만 나은 셈으로 흑막정치의 고수는 정작 장세진이 아닐까.. 아무튼 이번 주에도 서혜림은 혁신당에 들어갔다가 강태산과 손을 안 잡은 댓가를 톡톡히 치르며 공중분해돼 또 당을 사퇴하고 들어가는 식의 롤러코스터는 여전했다. 역시 대통령이 되는 길은 쉽지 않은 가시밭길인가 보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강적 강태산이 있음이다.


PS : 아니 드라마 타이틀 롤도 사용이 안되니, 운영진에 의해 2번이나 제재를 당해 다시 올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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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러움 2010/12/03 14:56 # 답글

    강호님 덕에 항상 드라마나 영화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 요새는 TV 볼 틈도 없고 다 챙겨보자니 그저 더 자고만 싶고;;;;;; 읽기 쉽게 또 본방보다 재미있게! 써주셔서 그 덕을 톡톡히 보네요. 고맙습니다. >_<;;
  • 엠엘강호 2010/12/03 18:52 #

    넵.. 이렇게 잘 봐주시는 한 분의 고객 아니, 이웃이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글쓰는 데 그 어떤 것보다 힘이 나네요.. 저야 관심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정리한 것 뿐인데..
    좋게 봐주시고, 아무튼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되세요~~
  • 7990 2013/03/27 07:25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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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많은 부채에 힘들어하고 계신가요?

    개인회생을 조심스럽게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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