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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실시간 시청률 SBS '싸인' 윈 ☞ 한국드라마



신묘년 새해 새로운 두 개의 드라마가 나오면서 드라마 팬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주중 1,2편이 모두 방송되면서 그 후일담이 쏟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놓칠 수 없는 이야기중 하나인 성적표 바로 '시청률' 되시겠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든 드라마와 관련된 연기자나 제작자에겐 이 부문을 간과할 수는 없을 터, 그래서 뚜껑을 열어 보았더니 특히나 어제 방영된 2화에서 시청률 상승 추이는 단연코 SBS '싸인'이 승리했다. 그렇다고 MBC의 '마이 프린세스'가 그렇게 뒤처진 것은 아니지만, 위 도표대로 본다면 '싸인'이 20%대, '마프'가 15%대, 그리고 정치드라마로 나름 꽤 볼만한 '프레지던트'가 10% 이하로 사실 시망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참 아깝다는.. SBS '대물'과는 급이 다르게 참 현실적인 정치드라마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떠오른 '싸인'의 이런 1위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참신한 소재와 비주얼에 있다 할 수 있다. 물론 미드 과학수사물인 CSI에 비견할 바 못된다 하더라도, 분명 이 정도면 퀼리티는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대신에 사체는 너무 '돌'스러워 티가 났다는 거 빼곤 현재 이 드라마는 나름 볼만하게 전개가 되고 있다. 아이돌 인기 가수의 의문의 죽음으로 포문을 연 이 드라마는 1995년 '듀스'의 멤버였던 故 김성재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등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지만, 우선 제작사 측은 그것을 염두해 두고 만든 것은 아니고, 외국의 사례처럼 인기 스타들의 의문사는 있던 소재?들이라 다루었다는 전언이다.

수목드라마의 강자로 떠오른 '싸인', 재미와 함께 지켜볼 힘이 있다.

어찌됐든 '싸인' 드라마에서는 아이돌 가수의 의문사가 중점이 돼서 그려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있는 그래도 사체 부검을 통해서 밝히려는 정의파 법의학자 윤지훈(박신양)과 이것을 막으려는 국과수의 검은 권력 이명한(전광렬)의 맞대결이라 보면 편한데, 윤지훈이 독고다이로 부검을 해 '비구페색성질식사'(코와 입이 동시에 막힘으로써 질식이 발생하여 사망하는 것)라는 것을 밝히면서 푸른색 미세 섬유를 찾아낸다. 하지만 이명한측은 사건 용의자가 자백했듯이 청산가리 중독으로 몰아가면서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 이에 당일 사건 증거 자료를 찾기 위해서 CCTV를 조사하는 등 윤지훈과 신참 검시관 고다경(김아중)은 그렇게 바쁘게 뛰었다.

하지만 그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CCTV 9번 테입은 고다경의 늙은 선배 집 앞마당 불속에서 발견되면서 새로운 반전을 제시했는데.. 이렇게 이 드라마는 범죄 수사물답게 사건을 진행시켜 좇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재미가 충만한 것은 아니다. 다소 얼척없는 구성이 보이긴 했다. 검찰이 국과수를 무슨 이 잡듯이 아니 때려잡듯이 헤집고 다니면서 압수 수색하는 장면이라든지, 비자금 계좌 추적에서 10억이 그렇게 손쉽게 찍혀 나온다든지, 로펌의 변호사인지 이명한과 관련된 행동책인지 몰라도 형사를 몰아쳐 패면서 으름장을 놓는 장면이라든지, 다소 드라마적 전개로 인해 억지로 집어 넣는 경우가 보이기도 하다.

그래도 다들 연기자들의 호연 속에서 나름 긴장감있게 진행이 되는데, 하지만 검사 정우진 역 엄지원의 연기는 분명 제고할 필요가 있다. 왜 자꾸 매트릭스 비스름한 복장 같은 것을 입고 나오면서 발성도 조금 안 어울리고, 다소 경직된 느낌이다. 그리고 주인공 박신양의 버럭연기는 개인적으로 싫어하는지라, 매회 2~3번씩 나오는데 어떻게 조절이 안 되남..ㅎ 그 버럭과 호통에 당하는 상대는 주로 김아중인데, 김아중은 나름 연기는 괜찮은 것 같다. 엄지원의 반사이익인지 몰라도, 그외 전광렬의 포스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역시 이런 역에는 전광렬이 딱이라는 생각이다.

아무튼 '싸인'이 첫 출발부터 미드 CSI를 연상케 하지만 그것과는 다소 다른 느낌의 드라마적 해석을 가미시켜 우리 식의 느낌대로 그려내면서 메디컬 범죄 수사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 그림은 빠지지 않는 소재중 하나로 윗선에서 압력이 들어가며 바로 국과수 권력과의 경쟁을 그려내는 게 이 드라마의 플롯이자 중점이다. 그러면서 기존에 못 본 바로 그 죽은 '사체'를 가지고 그들의 '이해타산'을 그려 나가기에 이목이 집중이 되는 게 아닌가 싶다. 바로 그것이 'SIGN'이기에 더욱 그러한 게 아닐까.. 죽은 자는 말이 없다지만 사체는 말을 한다는 거.. 그런데 영화 <이끼>에서 그 대사가 갑자기 생각난다.

"이봐.. 싸인이 뭐예요.. 병명이 뭐예요.. 지금 수사반장 찍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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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초록누리 2011/01/07 10:08 # 삭제 답글

    1회시청률은 박빙이었는데 2회에서는 좀 차이가 나네요.
    저는 둘 다 보고 있어요. 싸인에 더 무게를 두고 보고 있기는 하지만요.
  • 엠엘강호 2011/01/07 12:44 #

    네.. 1회에는 '마프'의 김태희의 모양새가 어떻게 나올까 기대치로 뭇 수컷들이 엄청 몰려서 봤다는 소문으로 '싸인'을 눌렀다는 괴소문이 있었죠.. 하지만 2회 부터는 '사인'이 안착한 느낌입니다. 뭐.. '마프'도 나름 궤도 진입을 잘 했고요, 김태희가 제대로 역을 맡은 느낌인 게 뭐.. 괜찮더군요.. 그래도 남자라면 이런 메디컬 범죄 수사물 '싸인'에 더 눈길이 가는 게 사실입니다.
  • 검마르 2011/01/07 10:33 # 답글

    나는 프레지던트 보는데 .잼있음
  • 엠엘강호 2011/01/07 12:46 #

    네.. 전 본방 사수는 어려워도 꼭 챙겨보는 '프레지던트'입니다.
    경선 레이스가 아주 현실감있게 아주 제대로죠.. '대물'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 저도... 2011/01/07 11:35 # 삭제 답글

    저도 프레지던트봅니다. 사실 싸인은 본방사수하고 프던은 3시간후 다시보기로 보는데

    프레지던트가 훨씬 재미있습니다.

    이유는? SBS는 다시보기가 유료고 KBS는 무료기땜시^^

    근데 3시간 기다리기가 앞으로는 지루해서 아마도 프던 본방사수 해야할듯싶네요
  • 엠엘강호 2011/01/07 12:49 #

    네.. 저도 프레지던트는 1회부터 보기 시작한 거라 어떻게든 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확실히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이 디테일하고 많이 와 닿는 게 재미도 있죠..
    어디 '대물'처럼 판타지 정치멜로가 아니라, 꽤 현실적인 정치드라마인데, 시청률이 아쉽죠..
  • 해피다다 2011/01/07 12:10 # 답글

    싸인은 살짝 허술한 대본을 연기와 연출이 훌륭하게 마감하고 있더라구요.

    연출은 영화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기존의 안방 드라마 연출에 익숙한 드라마 피디들하고는 다른 느낌입

    니다. 영화감독한테 일일드라마 시키면 못하는 것처럼 서로 장단점이있겠죠. 여기선 충분히 장르덕에 연

    출이 확 살아납니다. 더구나 와이프가 글을 쓴다니 서로 확실한 콘티와 조율이 된다는 장점도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저 프레지던트가 아깝습니다. 월화로 갔으면 대박인데 말이죠...
  • 엠엘강호 2011/01/07 12:58 #

    음.. 그런 측면이 보이던데 대본보다는 연출의 성과라 와 닿네요..
    그래서 이미 1회가 방영되고 나서 모 커뮤니티에서 이 분 '장항준' PD의 평판에 대해서 말들이 많더군요.. 영화판 출신이라 그림의 때깔은 좋은 좋은 편이다, 그런데 이야기 구조가 허술하다 등 이건 분명 김은희 작가의 역량인데, 두 분이 부부였군요.. 이런.. ㅎ 그렇다면 좀더 장점으로 살릴 필요가 있겠는데요..

    마치 동시간대 '프레지던트'의 최수종-하희라 연기 커플처럼 말이죠.. 정말 '프던'은 꼭 챙겨보고 있는데, 현실적인 정치드라마답게 경선레이스도 잘 그려내는데도 불구하고 역시나 요일 편성이, 정말 월화로 갔으면 선점으로 '아테나' 누르고 20% 대는 찍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래저래 아쉽다는.. 이런 대물급? '싸인'이 나와서 말이죠.. 옆에 '마프'도 선전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 이거 2011/01/11 04:26 # 삭제 답글

    OCN 에서 한 신의 퀴즈랑 너무 비슷하네요^^
  • 엠엘강호 2011/01/11 09:47 #

    그래요.. 전 안 봐서 모르겠는데.. OCN '신의 퀴즈'도 그런 내용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여기 공중파의 '싸인'이 메인인지라 때깔도 좋고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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