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본문 상단 광고

 

욕망의 불꽃, 김회장과 윤나영의 대립각이 깊다. ☞ 한국드라마

주말의 인기드라마 MBC '욕망의 불꽃' 이 지금 막바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막바지로 가면 갈수록 일이 풀리기는커녕 점점 꼬여가고 있는 게 한마디로 점입가경이다. 그 중심에는 '출생의 비밀'이라는 뇌관이 터졌음에도 불구하고 봉합은커녕 갈등의 골만 깊어가고 있는 거. 이미 김민재(유승호)가 윤나영(신은경)의 친엄마가 아니라는 게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대서양 그룹은 담대하게 대응하며 일단락지었다. 대신에 민재를 김회장 집으로 들이는 한편 윤나영을 쫓아내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지만, 이에 나영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즉 시아버지와 며느리 이들 사이의 대립각이 본격화된 것으로 이번 주 41회와 42회에서 제대로 표출되었다. 이에 간단히 정리해 본다.



김회장과 윤나영의 대립이 본격화된 '욕불', 갈등의 골이 깊어간다.

결국 윤나영은 시아버지 김회장 앞에서 "저를 왜 그렇게 미워하는 겁니까?"하며 대놓고 맞불을 놓는다. 이에 김회장도 너를 미워하는 것보다 민재의 미래를 위한 특단의 조치였다며 나영을 을러댄다. 그러면서 자신은 자식농사를 잘못 지었지만 기업의 운영에 대해서는 3대 이상을 가야 한다며 나름 소신을 밝힌다. 하지만 나영은 오로지 민재만은 어떻게든 자신이 안고 가겠다고 하면서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러면서 '우리 엄마를 그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나'며 악다구니를 쏟아낸다. 이에 깜놀하는 김회장도 '뭐라 카노 이넘의 가시나가..' 하지만 나영은 '우리 아버지한테서는 모든 걸 다 빼았을지도 모르지만, 저한테선 안돼요. 다른 건 몰라도 민재는 안 된다고요.' 이에 화가 나 들고 일어서다 쓰러진 김회장. 이것을 보고도 나영은 더는 안 속는다며 '입 다물고 계세요, 왜 우리 엄마가 자살했는지 다 털어놓기' 전에는 자신도 절대 지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만다. 아주 제대로 표출한 셈이다.

이렇듯 이미 두 사람의 골은 깊어진 것인데, 그렇다면 왜 그렇게 된 것일까? 그 내막에는 이들 과거지사에 있는 게 아닌가 싶다. 즉, 나영이 털어놓듯 자신의 엄마를 죽이게 만든 원흉이 바로 김회장이라는 거다. 사실 윤나영의 엄마는 이 드라마에서 한 번도 비치거나 나온 적이 없다. 심지어 과거를 이야기할 때도. 하지만 나영의 입을 통해서 알게 됐듯이 엄마는 분명 자살을 했고, 그 원인은 바로 김회장이 죽게 한 것이라는 점이다. 아마도 그렇다면 나영 엄마는 남편 몰래 바람을 피다가 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고, 이런 바람에 남편에게 매를 맞는 등 궁지에 몰리면서 결국 자살까지 간 것이라거. 이런 사실은 과거 나영의 아빠가 술 기운에 나영에게만 알려 준 것으로 지레짐작 나와서 나영의 언니 정숙은 모르고 있는 상태다.

그러면서 김회장은 친구인 윤씨가 죽고나자 그 죄책감에 두 아이를 거두어 주겠다는 심산으로 큰 딸 정숙과 영민을 맺어줄려는 계획에서 둘째 딸 나영을 며느리로 삼은 거. 그래서 민재가 클 동안 예쁘게 잘 대해주었다. 심지어 민재가 나영의 친아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나영의 욕망에 대한 작태가 하나 둘 드러나며 김회장의 레이더에 포착이 되자 나영을 조심하게 되고, 결국 내쫓으면서 며느리 뒷조사까지 해놓은 상태다. 바로 이 지점에서 인기 여배우 백인기의 존재가 드러날 것인데, 우선은 인기가 나영이 낳은 딸인 것은 모르지만, 인기와 민재가 서로 죽고 못사는 관계임을 본 김회장은 둘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며 나영으로부터 민재를 떨어뜨려 놓을려 한다.



김영민은 아직도 홀로 고민중, 막내들의 반격이 도리어 이득이 될 터.

즉 자신의 의지대로 이들 사이에 개입해 입장을 확고히 하겠다는 것인데, 이를 지켜보는 민재의 아비 영민은 죽을 노릇이다. 잘못된 유전자 검사의 인지로 민재가 자신의 아들이 아님을 알게 된 그는 계속 불균질하게 혼자서 골머리를 쌓고 있다. 어느 하나 자신의 편이 없는 상태에서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가 힘들어 보일 정도다. 더군다나 그룹내 회장 자리가 큰형 영대에게 넘어가면서 그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더군다나 영민을 그로기 상태로 몰 심산으로 김회장의 막내 자식인 영대와 미진, 이 젊은 남매가 작당을 하고 있는 것이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이들은 윤나영의 친딸이 백인기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태로, 이 소스를 언제 터뜨릴 것이냐를 가지고 주판알을 뜅기고 있다.

그러면서 영민과 민재의 유전자 검사지를 빼돌려 이들이 친 부자지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습득, 이것을 가지고 또 한 건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이들의 패착이 될 가능성이 있다. 젊은 의사의 잘못된 인지로 그 성분이 누구 것인지도 모른 채 오로지 영민꺼라는 지레짐작으로 맞다고 애기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검사 결과는 분명 다르게 나왔고, 영민이 건네준 샘플은 양인숙의 기둥서방 송진호(박찬환)꺼였기 때문이다. 즉 막내들의 반격은 결국 자가당착에 빠지며 도리어 영민과 민재가 친아들 사이임을 공공연하게 밝히는 계가기 될 것이며, 그 순간 영민의 고민은 순식간에 풀어지라 본다. 아무튼 민재와 영민이 친 부자간이 확실하기에 이들 막내들의 반격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영민과 민재의 친 부자지간의 확인이 문제가 아니라, 윤나영의 딸이 백인기라는 사실이 어떻게 밝혀지냐는 것인데, 드디어 사채업자의 큰손이자 과거 나영을 괴롭히며 차버렸던 막돼먹은 인간 박덕성(이세창)이 나영으로부터 직접 니 딸년이 백인기라는 말을 듣고 알게 되면서 충격파에 빠졌다. '오 지저스..' 그런데 인기조차도 같은 식사 자리에서 덕성의 버스회사 이야기가 나오자, 과거 나영이 이야기한 사실을 인지하며 흠짓 이 남자가 내 아빠라는 사실을 눈치를 챈 것이다. 그러면서 한움큼의 눈물을 쏟는 백인기를 클로징하며 42회는 이렇게 갈무리 되었다. 예고편도 없이. 

백인기와 윤나영, 그리고 김회장 이들 셋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이렇게 지금 욕망의 불꽃은 총 50부의 기획에서 8회만을 남겨둔 채, 가면 갈수록 욕망의 뇌관인 출생의 비밀이 거의 다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극 중의 인물들은 봉합은 커녕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 영민은 유전자 검사의 잘못 인지로 친아들이 아닌 민재를 힘겹게 바라보게 되었고, 나영은 친딸 백인기와 서로 지겹게 물리도록 그렇게 지내면서도 둘 사이의 관계를 끝까지 지키려 하지만, 김회장의 레이더에 포착되는 건 시간 문제다. 이미 막내들이 알아냈듯이 말이다. 더군다나 중요한 것은 나영의 어미를 죽인 원흉이 김회장이란 것이 밝혀진 이상, 나영이 복수를 위해서 이 집안에 들어왔다고 보면 거의 맞을 듯하다.

그렇게 여자를 사랑해놓고 차버려서 죽게 만든 것인지, 아니면 진짜 아이를 가지고 낳은 후에 여자를 버린 것이라면 나영은 김회장의 딸이 되는 셈. 그런데 그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로 막장?!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영 엄마의 죽음에는 반드시 김회장이 있다는 거. 그 자세한 내막은 앞으로 밝혀지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서 윤나영의 딸 백인기 출생의 비밀도 김회장 귀에 들어가면서 그 뇌관은 제대로 폭발할 것이다. 손주 며느리로 삼겠다는 그 계획이 제대로 진행이 될지 지켜볼 일이고, 그러면서 이런 갈등의 골은 어떻게 마무리를 지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데 이제 8회가 남았는데도 해결의 기미는커녕 아직도 오리무중이라는 점이다. ~~




유익하셨다면 위 손가락 추천 버튼은 '비로그인'도 가능합니다.



덧글

  • 똥사내 2011/02/28 10:48 # 답글

    연기가 덜덜 연기대상 때 좀 묻혀서 안타까웠어요
  • 엠엘강호 2011/02/28 11:06 #

    뭐.. 여기 '욕불'의 연기자들 연기야 다들 잘 하죠.. 심지어 서우까지도.. ㅎ
    신은경이 작년 연기대상 때는 드라마가 아직 중반쯤이라 주기가 그랬죠.. 그런데 '역여'의 김남주가 타는 거 보고서.. 깜놀.. 그럴 바에는 차라리.. 아무튼 올해 연기대상 때는 다시 도전이 가능하겠죠.. 그전에 이 깊어가는 갈등의 골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
  • 탭이 2011/02/28 11:15 # 답글

    작가가 일을 너무 많이 만들고, 또 미친듯이 꼬아대서 그걸 어떻게 풀어갈지 궁굼해지네요 ㅎㄷㄷ...

    이해 못하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그만 꼬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정도? 으잌
  • 엠엘강호 2011/02/28 13:38 #

    그렇죠.. 어떻게 말미로 갈수록 더 꼬여들게 만들고 있죠.. 정말 어떻게 마무리를 할지.. ㄷㄷ
    그런데, 자세히 보면 누구 하나 지고 들어가면 다 해결이 되는 모양새이긴 합니다. 뭐.. 지켜보죠.. ~~
  • gaya 2011/02/28 13:04 # 답글

    김회장이 나영을 선택한 건 죄책감은 아니었던 것 같아 뵙니다. 당초 어떤 책임감 또는 약점 때문에(전 이쪽으로 보임) 나영 아비와 약속은 해주었는지는 모르나 오로지 립서비스 차원이었을 건데, 나영이 찾아온 순간에 다른 이용가치가 생각난 것이져. 첨엔 그냥 내보내려다 뭔가 생각났는지 다시 불렀지요.
    그 당시 불거지던(보시면 나영이 찾아올 때 그런 류의 고민이 좀 있었음) 구 재벌가의 좋지 못한 이미지 개선의 상징으로 삼는 동시에(서민 친화적이자 약속을 지킨다는 신뢰감 고양), 자기에게도 약점이던 영민의 아이를 순순히 키워줄 수 있으면서도 소용가치가 다하면 언제고 내칠 수 있는 만만한 도구로 점찍었던 것입니다. 첨엔 언니가 순하여 양육에 이용해보려 했겠지만 성격적으로 나영이 더 적합하겠다 여겼을지도...
    어제 방영된 중에 천한 것 거두어줬다는 말을 보면 드디어 김회장의 진의가 드러났다 봅니다. 이제까지 나영에게 보여준 따뜻한 시아버지의 모습은 다 가식이었음..
    이러한 걸 보면 김회장이란 사람 겉으로 보이는 면모는 꽤 자애롭기도 하고, 고집 세지만 때로는 관대한, 인간미는 있는 늙은이 정도로만 보입니다. 헌데 이건 오로지 페이크일 뿐이고 실상은 진성 거악…...

    말하자면 나영 말대로 자기 욕망에는 피도 눈물도 없고, 권모술수와 수천의 표정을 연기하는데 능하고, 자식과 주변 모든 지인들까지 모조리 도구로 이용할 수 있는 냉혹무비한 인물일지도 모릅니다. 마키아벨리의 이상에 딱 걸맞는 인간형이랄지...

    제 보긴 이 나이대로선 유례없는 캐릭을 만들어냈다는 느낌입니다. 보통 같으면 그 페이크의 모습이 진짜 성격일텐데 말이죠. 이번 화는 김회장의 본색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 엠엘강호 2011/02/28 13:47 #

    음.. 일리가 있습니다. 전 나영의 입장에서 쓰다 보니 그랬는데..
    가야님의 분석이 거의 맞다고 봐야겠습니다. 김태진 회장 이분의 캐릭터 설명에도 결단력도 좋고, 사람 다루는 솜씨와 친화력이 뛰어나다고 되어 있죠.. 그만큼 부처님 손바닥 안에서 자식들은 물론 모두다 좌지우지 하고 있는 것인데, 그런데 나영의 엄마까지 죽게 한 것을 나영은 알고 있는 것이기에 김회장도 가만 있지 않겠죠.. 그 지점에서 나영의 친딸 백인기 존재도 밝혀질 것이고, 아무튼 앞으로 남은 회에서 김회장의 마각과 본색이 서서히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욕불의 진정한 에이스는 '김회장님' ㅎㅎ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49116
594
12024169

예스24 영화7기 엠블럼

리얼센스 세로 긴 광고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1알라딘 서재의달인

구글 애드센스 긴 거

yes24 영화 블로그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