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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옵티머스 프라임'의 오마주적 종결판 ☞ 영화이야기



먼저 이 영화를 보기 전 프리뷰 형식으로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리얼 종결자(인가?)'라는 표현을 썼다가 나름 뭇매를 받은 강호다. 뭐.. 프리뷰인지라 팩트 위주로 나온 소스만 가지고 몇몇 볼거리 위주로 정리하며 쓴 것인데, 사심이 들어가면서 줄거리의 자세한 내막도 모른 채 '종결자'로 표현한 게, 먼저 이 영화를 안 좋게 본 이들에게 깔끄장한 기분이 들게 했나 보다. 그런데 정작 보고 나니 그렇게 막장의 영화는 아닌 기분은 든다. 트랜스포머의 팬이건 아니건 간에 나름 충분히 볼만했고, 로봇 액션의 향연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음을 본다. 물론 보고나니 진정한 로봇 액션의 종결자로 봐야 되느냐 아니냐는 각자 취향의 문제일 수도 있어 조심스럽긴 하지만, 로봇 액션으로 점철된 마지막 50여 분 시카고 전투 장면은 길이 회자될 정도로 제 값을 했다. 개인적으론 3D 효과도 그렇게 임팩트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본은 한 느낌이다.

아무튼 이 이야기는 각설하고, 지금 이 한 편의 로봇 액션으로 점철된 SF 블록버스터가 7월의 극장가를 잠식하며 모든 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동네 극장마다 한 두개 상영관에 걸리는 정도가 아니라, 기본 5개 이상씩 걸리며 코흘리개 아이들까지 모든 가족을 끌어들이고 있는데, 역시 블록버스터의 위용답다. 과거 4년 전 트랜스포머 1편이 나올 때도 이랬나 싶을 정도로, 사람들의 기대치가 만만치 않음을 본다. 그런데 역시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런 기대치에 못미치는 부분도 있어 보이는 게, 역시나 완벽한 영화는 없나 보다. 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지만, 저마다 쏟아내는 이 영화에 대한 평은 빠심이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어, 취향과 성향의 문제일 수도 있을 터. 그래서 강호가 보기엔 딱 두 가지다. 우선 2시간 반이 넘는 런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좀 지친다. 특히 중반 전에 앞 부분의 사족이 많아 지루함이 다소 느껴지고, 마지막 로봇 액션의 향연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고 무슨 게임에서 스테이지 클리어 하듯 전개돼 아쉬움을 주었다. 그래도 볼거리로 충만된 '트랜스포머3' 였으니, 이 영화의 시놉시스는 이렇다.

수천년을 끌어온 오토봇 VS 디셉티콘의 전쟁
그 최후의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인류가 달에 첫 발을 디딘 그 날부터,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은 예고되었다.

시카고 도심 한복판, 정체 불명의 푸른 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다.빛은 오랜 시간 동안 달의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디셉티콘 군단을 깨우게 되고,순식간에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도시는 초토화된다.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다시 한번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나서는데… 

아래는 스포일러가 일부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스킵하시길.. ~





 
(옵티머스 프라임의 스승인 할배 로봇 '센티널 프라임', 그의 야욕이 3편의 핵심이다.)

사실 이 영화는 시리즈 3편까지 나오며 기존 이야기에서 진보된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이번 작품은 과거로 회귀하는 일종의 '프리퀄'형식을 띈 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이들의 태생적 과거를 가지고 중심을 이룬 건 아니고, 이들 '사이버트론' 행성이 두 종족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쟁으로 불라불라해서 피해를 입고 도망을 친 건지 달에 불시착한 거대한 우주선을 보여준다. 그 속에는 의식불명의 잠들어 있던 로봇 '센티널 프라임'이 있었는데, 이게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는 그 역사적 순간에 여기 우주선을 탐사하는 그림과 중첩을 시키며 포문을 연다. 가히 영화적 상상력이 빛을 발하는 것으로, 나름 의미가 있다. 그러면서 과거 미국과 소련의 우주개발 전쟁에 음모론적으로 표출을 하며 전개가 된다.

그 과정에서 세월이 흘러 미국이 먼저 손을 써 오토봇 군단을 저 달나라로 보내 우주선에서 잠자고 있는 '센티널 프라임'을 깨우게 된다. 오토봇 군단의 수장인 '옵티머스 프라임'이 무엇인가 꽂더니 그가 깨어난 것인데, 그는 바로 '옵티머스 프라임'의 스승이자 오토봇의 정신적 지주였던 거. 이제부터 천군만마를 얻은 듯 위용을 갖춘 모양새지만.. '센티널'은 그들과 다르게 야심과 야욕이 있었던 것이다. 한편, 인간 주인공 샘(샤이아 라보프)은 과거 1편과 2편을 통해서 이러저리 '큐브'를 가지고 뛰어다니기 바쁜 모양새로 디셉티콘의 공격을 막고 오토봇과 함께 지구의 평화를 지킨 그 영웅의 모습은 어디로 간 채, 좋은 학벌에도 불구하고 구직 활동하기에 여념이 없다. 새로 바뀐 여친 칼리(로지 헌팅턴 휘틀리)를 사귀게 됐지만, 그녀가 그를 바라보는 건 약간 '루저'로 대하는 모양새, 여친은 잘 나가는 회사에서 카 디렉터로 일하는지 상사로부터 벤츠까지 선물 받는 등, 몸매만큼 잘 나간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디셉티콘의 새로운 악당 '쇼크웨이브', 하지만 그의 출연은 짧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 상사라는 놈이 바로 디셉티콘의 앞잡이였다 거.. 결국 그놈 때문에 지구에 위기가 닥친 꼴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다 더 위기를 자초한 것은 바로 '센티널' 할배 로봇이다. 이젠 다 늙어빠졌는데도 어디서 그런 위세가 나온 것인지, 자기 행성 '사이버트론'의 안위와 재건을 위해서 지구의 자원을 이용해 무슨 파란 꼬챙이 수정처럼 생긴 걸 모두 득템하는데 사활을 건다. 그러면서 지구가 제2의 고향이라고 여기서 인간과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옵티머스 프라임 일당을 배신하게 되는 것인데, 즉 디셉티콘의 메가트론 방랑자들과 손을 잡은 거. 그런 와중에 지구인들을 겁박해 오토봇을 저기 달나라로 쫓아버리는 등, 지구를 접수하고 자기 행성의 재건을 꿈꾸며 디셉티콘 로봇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한다. 잠자던 드래곤이 깨어나듯 지구는 절체절명의 위기로 치닫고 그 중심의 가장 미국다운 도시 시카고는 초토화 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죽으란 법은 없다. 지구을 지키는 정의의 용사 '옵티머스 프라임' 오토봇 일당이 다시 돌아온 것이다. 무슨 탐사선 같은 것을 타고 저 안드로메다로 갈 줄 알았는데, 이놈들이 미리 빠져 나온 것이다. 센스가 아주 굿이다. 지구인과 지내더니 아주 영악해졌다는 거.. 그렇다면 이제부터 디셉티콘과 시카고에서 가열한 전면전을 치루는 일만 남았다. 과연 이들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이며 지구의 평화는 계속 지켜질 것인지.. 마지막에 펼쳐지는 그 로봇 액션의 전투를 지켜보면 된다. 여기 허당영웅 샘과 미해병대의 활약상과 함께.. ㅎ



(이번에 3D로 포팅돼 더욱 활약이 돋보였던 '옵티머스 프라임', 천하무적으로 로봇계의 전설이다.)

트랜스포머 3편은 확실히 '옵티머스 프라임', 그를 위한 로봇 액션 영화다.

이렇게 영화는 로봇 액션의 향연답게 마지막 그 시카고 시가전에서 방점을 찍으며 '트랜스포머3'를 갈무리 짓는다. 승자는 당연 1편이나 2편도 그랬듯이 생각하는 그런 쪽인데, 문제는 이번엔 그게 좀 도가 지나치다는(?) 느낌이 다분하다. 물론 이들 두 종족의 가열한 판타지한 역사까지 알 필요가 없겠지만, 영화가 창조해낸 두 로봇 세계의 양대 지존인 '오토봇''디셉티콘'은 절대 선과 악으로 양분된 구도를 띄고 있다. 1편에서 오토봇은 큐브를 찾아 헤매며 그들과 싸웠고, 2편에서는 죽음 직전까지 갔다가 다시 부활해 물리치는 등, 사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가히 불사신 같은 존재다. 일종의 경외와 존경의 의미까지 내포된 그런 '오마주'를 보듯이, 감독 '마이클 베이'는 프라임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그를 더욱더 한층 진일보시켜 그려낸 것이다.

더군다나 이번 3편에서는 그의 스승인 '센티널 프라임'을 창조해내며 그의 신적인 존재의 대항마로 프라임을 갖다 놓고, 센티널이 배신을 때리는 그림으로 전개시켜 프라임만 더욱 돋보이게 하는 장치로 활용한 느낌이 다분하다. 그리고 여기에 디셉티콘 수장인 '메가트론'은 1편과 2편에서 죽다 살아나듯이 한낱 어디 노숙자 로봇 패션의 부랑자로 그리며 그의 악의 기운을 더욱 끄집어 냈는데, 이마저도 프라임과 대결에서는 맥 한번 못추고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악당 '쇼크웨이브'마저도 그랬으니, 옵티머스 프라임이 무적이긴 한가 보다. 그래도 시카고 시가전에서 쏟아져 나온 디셉티콘의 로봇 용병들 전투와 SF 걸작 영화들이 많이 차용하는 거대한 함선이 스카이라인을 점령하는 모양새는 볼만했다.


(트랜스포머3의 새로운 여주인공 '로지 헌팅턴 휘틀러', 역할 보다는 바디만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영화의 백미는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마치 심감독의 그 유명한 영화 '디 워'의 용가리가 고층타워를 뱀처럼 휘감은 그 영상처럼, 그런 무기로 무장한 로봇의 공격도 볼만했고, 그 와중에 살고자 고생한 샘과 캘리의 버티기 신공, 그러면서 공중에서 날다람쥐처럼 직접 하늘을 날았던 그 대원들까지 이부분은 3D 효과를 제대로 선사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물론 그 전에 보여주었던 고속도로에서 변신하며 로봇들끼리 육박전도 볼만했다. 이건 2편에서도 나온 거지만.. 그리고 여기 이런 볼거리 로봇들과 시가전 말고 또 하나의 비주얼한 볼거리가 있었으니, 바로 이번에 새롭게 캐스팅 된 여주인공 캘리 역의 '로지 헌팅턴 휘틀러'다.

새 여주인공은 기대에 못 미치고, 로봇 액션만 한층 돋보이는 종결판이다.

보기 전에 프리뷰에서도 기존의 '메간 폭스'를 대신한 87년생의 이 처자에 대해서 나름 기대가 된다고 했지만, 사실 기대에는 많이 못 미친 느낌이다. 물론 섹시한 속옷 모델 출신이라 비주얼은 볼만했다해도, 연기하는 모습이나 그녀의 역할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메간 폭스는 섹시함은 물론 영화에서 남주인공 '샤이아 라보프'와 함께 무언가 중요한 축을 이루며 활약을 했던 반면에, 로지가 보여준 활약상은 그렇게 커 보이지 않고, 사실 그렇게 눈에 띄지도 않는다. 숨기에 바쁜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녀가 보여준 건 저런 섹시한 바디였을 뿐이다. 처음 등장부터 하의실종에 토끼 인형을 들고 침대에 있는 샘에게 달려들더니.. 그런데 여기에 한가지 재밌는 건 '존 말코비치'옹이 샘의 직장 상사로 나왔는데, 카메오인지 몰라도 나름 재미가 있었다는..

아무튼 '트랜스포머3'는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위용답게 포팅돼 아직도 많은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주춤할지 모르지만, 그것도 호불호가 약간씩 갈리며 주목을 끈다. '스토리가 개연성도 떨어져 산만하고 샘의 이야기가 지루하다, 1편과 2편처럼 색다른 건 없고 로봇 액션을 한층 확인하는 수준이다, 그래도 역시 아우라는 있어 볼만했다, 3D 효과가 시망이다, 소년들의 로망이 깨졌다' 까지 안 좋은 평가도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강호가 보기엔 그렇게 시망인 수준인 아니고, 중간 이전까지 전개가 조금 지루한 감은 있지만, 중간마다 실사 같은 로봇들의 디테일한 모습과 액션, 그리고 마지막 시카고 시가전에서 펼쳐지는 두 세력간의 로봇 액션은 정말 볼만했다. 눈을 못 띌 정도로, 물론 기존에 봐온 거라 익숙한 그림이지만 3D로 포팅된 효과는 나름 기본은 했다고 본다.

그러면서 영화 '트랜스포머3'는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이 항상 갈무리를 짓듯이, 거기에 방점을 찍으며 그려낸 SF 액션 블록버스터라 할 것이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주인공은 하나고 그 주인공을 살리며 영웅으로 등극시키는 게, 이런 류에서 가장 교과서적이고 모양이 잘 빠지는 그림의 종결판인 셈이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그에 대한 애정이 물씬 묻어남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옵티머스 프라임', 지구를 계속 지켜주길 바란다. 그럼 4편도 나올 수 있을까.. 그러면 악당은 이제 누가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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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나루미 2011/07/04 11:45 # 답글

    지금막 보고 귀환중입니다. 보는 내내 '이게 왜 영화벨리에서 대차게 까인건가...' 하면서 리뷰들 둘러보는데 오히려 저는 3D로 안본게 두고두고 후회되네요(보면서 자체 3D상상을 가동..)
  • 엠엘강호 2011/07/04 23:18 #

    뭐.. 각자 취향대로 보다 보면 깔 수도 좋게 볼 수도 있는 건데..
    3D로 안 보셨다니.. 나름 기본은 했는데 말이죠.. 거기에 3D 상상을 가동하셨다니.. ~
  • 에규데라즈 2011/07/04 15:27 # 답글

    원작의 잉여킹 옵짱이 많은 성장을 이룩하였다니 기쁩니다.
  • 엠엘강호 2011/07/04 23:19 #

    그러게 말이죠.. 이번에 옵프는 정말 제대로 간지가 나더군요.. 목소리도 여전히 하악하악.. ㅎ
  • ChristopherK 2011/07/04 16:14 # 답글

    그러니까 오토봇들은 80년대에 떨어졌어야(..)
  • 엠엘강호 2011/07/04 23:20 #

    그런데 이렇게 21세기에 인간 세계의 평화를 지키고 있으니.. 우린 감사?!
  • 창천 2011/07/04 17:57 # 답글

    확실히 스토리적인 면에서 여전히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차피 트랜스포머 시리즈 자체가 로봇액션을 보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제 생각인지라 전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밸리에서 까이는 게 조금 이해가 안될 정도로 말이죠. 특히 후반부의 전투 장면은 정말... 보지 않았으면 후회할 정도였죠.

    물론, 단점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새로이 등장한 악역의 카리스마를 기대했던 쇼크웨이브는 첫 등장의 임팩트와 달리 금방 사라졌고, 메가트론 역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않고 마지막에 좀 발악하더니 옵대장에게 순살[..] 다람쥐 대원(?)들의 활공 장면이 생각보다 길었던 것도 불만이구요. 그 장면을 좀 줄이고 오토봇에게 초점을 맞추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거나 잘 봤죠.
  • 엠엘강호 2011/07/04 23:23 #

    저도.. 스토리 보다는 역시 가열한 비주얼적 측면에선 나름 만족했던 영화입니다.
    전작들이 그러했듯이.. 특히 후반부는 정말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잘 나왔죠..

    물론.. 그에 반해 악당들이 옵프 앞에서 맥을 못 춘게.. 아쉽지만.. 그가 주인공이니.. ;;;
    여튼 이번 시리즈는 옵프에 대한 베이 감독의 오마주가 들어간 완결 편이라 봅니다. ~
  • 은화령선 2011/07/04 18:22 # 답글

    아이맥스 3D로 봣는데 완전 빠지더군요.
    물론 내용설정은 80년대 로봇애니니 별 기대는 안했습니다만.
    심도잇는영화도 아닌데 왜이리 까데는지 모르겟더군요..

    로지에 대한 견해는 비슷하군요..
  • 엠엘강호 2011/07/04 23:25 #

    그렇다면 더욱 빠져들만 하겠는데요.. 아이맥스 3D면 오리지널이라 더욱 그러할텐데..
    뭐..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만.. 까는 분들이야 악당에 대한 애정이 있다보니 그럴지도.. ;;;

    그리고 로지양은 정말 아쉽긴 하더군요.. 3편에서 한 게 없죠.. 그냥 늘씬한 바디만 기억난다는.. ;;
  • 은화령선 2011/07/05 09:57 #

    아아.. 디셉디콘 로봇들이 너무 허무하게 죽어서 까는건.. 이해가 될정도...

    너무 쉽게 죽어서..
  • Montcalm 2011/07/04 20:15 # 답글

    저도 방금 보고 오는중인데 그냥 보기에는 확실히 즐거웠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약간 시나리오 적으로 엉성한 결말이 나기는 했지만 ;
  • 엠엘강호 2011/07/04 23:27 #

    충분히 재미적 요소가 다분한 게, 역시나 마지막에서 모든 걸 상쇄시킬 정도로 잘 뽑아냈죠..
    물론.. 시나리오가 늘어져 산만한 느낌이지만, 그들 행성을 지킨다는 전제가 이렇게 다가올 줄이야.. ;;
  • 도르래 2011/07/04 20:21 # 답글

    차라리 2D로 봤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봤습니다. 여러모로 1편만한 재미는 없었어요. 무엇보다 1,2편에선 느끼지 못했던 지루함이 좀 있었다는..
  • 엠엘강호 2011/07/04 23:29 #

    그게 중반 이전에 펼쳐낸 드라마 때문일지도.. 특히 샘의 구직 이야기는 지루하니 좀 별로..

    전 3D로 보면서 그 효과?도 괜찮게 본 것 같고.. 이건 개인 차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 zirtman 2011/07/04 20:33 # 답글

    3D 로 봤는데 초반 5분을 제외하고 3D효과를 거의 못봤습니다만..

    오히려 '3D 영상이 나올 예정이니 안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당' 하면서 광고타임에 3D 뮤탈이 날라오는데 그게 더;;
  • 엠엘강호 2011/07/04 23:31 #

    그래요.. 앞에 행성의 역사와 그 우주선의 불시착.. 그래도 시카고 시가전은 어느 정도 표출이 됐는데..

    여튼.. 3D가 좀 불편하긴 하지만.. 이번엔 그렇게 임팩트는 없어도, 기본은 한 느낌입니다. ~
  • \'ㅅ\' 2011/07/04 20:39 # 삭제 답글

    으앙 내 메가트론은 그렇게 한방에 죽을 인물이 아니야 ;ㅅ;
  • 엠엘강호 2011/07/04 23:31 #

    그래서 메가트론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가열하게 까이고? 있는 TF3이 아닌가 싶네요.. ;ㅅ;
  • costzero 2011/07/04 21:57 # 답글

    인간들은 이제 출연안했으면 좋겠어요.
    로봇들이 진정한 주인공으로.
    갈바트론과 유니크론이 나올 겁니다.푸하하하.
    유니크론의 능력이면 죽은 디셉티콘들을 전부 부활시킬 수 있다능.(뭔 캣소리인지)
  • 엠엘강호 2011/07/04 23:33 #

    그렇다면 리얼 트랜스포머가 되는 건가요.. 은근히 기대가 되는군요..
    앞으로 나올 그 '리얼스틸'처럼 말이죠.. ㅎ

    뭐.. 감독 마음대로 부활은 언제든지 가능한거고.. 4편의 악당이 그렇게 가나요.. ~
  • costzero 2011/07/04 23:59 #

    그래야 스토리가 삽니다.
    일단 유니크론이 갈바트론을 부활시키고 다시 오토봇들이 유니크론을 박살내고 다시 갈바트론이 유니크론을 부활시키는 악순환이 되는 거죠.
  • 소도둑 2011/07/04 22:19 # 답글

    3D로 봤는데, 별로 3D느낌은 안났어요.

    1,2 하나도 안보고 3만 봤어요.

    영화는 재밌었어요. 진짜로. 인간장면에 다들 불만족하시던거 같던데, 전 오히려 인간이 싸우는 장면이 그만큼 비중을 차지해서 기분좋았어요.
    처음부터 중반부까지 개 찐따같이 여기치이고 저기치이던 주인공과, 로봇들의 싸움에서 인간들의 힘이 너무 무능하게 느껴졌거든요.
    근데 마지막 전투장면에서 비록 약하긴 하지만 그런식으로 활약을 하는것, 그리고 그 모습이 다소 처절하면서도 필사적인 그런 느낌이 굉장히 전 좋았어요. 몇번이고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상황을 인간들은 극복해내고 결국 제 역할을 해낸거잖아요. 그런 연출이 전 너무 좋았어요.
  • 엠엘강호 2011/07/04 23:36 #

    그래요.. 3D에 대한 사견은 정답은 없죠.. 각자 느낌대로 가는 건데.. 전 괜찮게 봤지만..

    그리고 말씀하신 인간의 사투에 대해서는 역시나 각자 생각이 틀리는 게, 소도둑님처럼 그렇게 보면서 그런 연출이 좋았다는 분들도 있고, 윗분처럼 인간은 아예 출연하지 말라는 분도 있고, 다 동상이몽 속에서 각자 취향대로 즐기면 그만입니다. ~

  • 아카르 2011/07/04 22:49 # 답글

    호구트론 ㅠㅠ
  • 엠엘강호 2011/07/04 23:39 #

    그러게요.. 어떻게 갈수록 아우라가 급쇄감하더니 이번엔 방랑자 신세에 팔랑귀로 화를 자초.. ;;;
    여러 메가트론 팬들에게 그래서 TF3는 별로일 수도.. 옵프만 로봇 종결자로 등극했네요.. ~
  • Threshold 2011/07/04 23:44 # 답글

    중반까지 괜찮다가 가족모임하는데부터 속도감이 확 떨어지더군요.
    그 신은 대체 왜 넣은건지-_-
  • 엠엘강호 2011/07/04 23:51 #

    그러게요.. 충분히 그런 건 가지치고 2시간 내외로 줄여서 액션에 더 쏟아부으면 좋았을텐데..
    그 분들 개그는 이미 1편과 2편에서 봐온지라.. 색다르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고.. ;;;

    아무튼 그래도 마지막 50여분 시카고 시가전으로 앞에 모든 게 상쇄..
    옵프가 나올 때마다 이건 불사조의 기운이.. 결국 적의 수장이 단칼에.. ㄷㄷ
  • 사케만땅 2011/07/05 00:20 # 답글

    트랜스포머4에서는 샘이 사이보그가 됩니당 ㅋㅋ
  • 엠엘강호 2011/07/05 07:39 #

    오호.. 우리의 허당영웅 샘이 그렇게 변모가 되나요.. 기대가 됩니다.. ㅎ
  • SilverRuin 2011/07/05 05:15 # 답글

    미카엘라 VS 칼리가 7:3 정도인 것 같더군요. (전 3...)
    그러니까 디셉티콘은 북미 말고 북한 같은 데 가서 기둥을 띄웠으면 지구방위대와 안 싸우고 낙승했을 겁니다...?
  • 엠엘강호 2011/07/05 07:43 #

    7:3이라면 극의 비중 얘기인가요.. 그렇다면 3도 참 많은 게 한 8:2 정도.. ㅎ
    그런데 디셉티콘은 미국을 접수해야지 북한까지 갈 필요가.. ;;;
  • SilverRuin 2011/07/05 15:27 #

    비중보단 선호하는 사람의 비율 이야기였습니다.
  • 朴思泫 2011/07/05 06:29 # 답글

    이번판에선 샘이 스타스크림을 잡았죠...... 게다가 센티널 프라임의 행보에 기겁했습니다... 뭐 종족의 안위를 위해서라는 명분이 있긴 했지만...
  • 엠엘강호 2011/07/05 07:48 #

    그러네요.. 이번에 허당이 아닌 뭘 하나 제대로 물리쳤는데.. 그게 그거였군요..
    뭐.. 센티널이 할배 로봇이라 엄청 보수적이라는.. 오로지 자기 행성의 재건만이 최고..
    은근히 목소리나 그 수염도 어울리는 게.. 그렇게 가실 줄이야.. ;;;
  • 朴思泫 2011/07/05 09:15 #

    간만에 나온 소방차 타입이라꽤나 얼씩나 하고 좋아했는데! 그렇게 가다니! orz
  • qowodlf 2012/06/22 12:07 # 삭제 답글

    여긴내땅이야내행성이야자기자신을의심해선안되고스스로개척해서생존하는늘력을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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