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본문 상단 광고

 

시티헌터, 이민호가 대통령의 아들인 이유? ☞ 한국드라마

수목 드라마에서 나름 즐겨보고 있는 '시티헌터', 그 유명한 동명의 만화 원작을 모티브로 새롭게 각색한지 몰라도, 이 드라마는 꽤 트렌디하면서도 액션을 선보이는 등 영화적 맛이 있다. 그 제목의 의미처럼 도시를 사냥하는 정의의 사도, 마치 옛날로 치면 의적 홍길동 같다고 해야 할까.. 그는 그렇게 마스크를 하고 오늘도 내일도 도시의 악을 처단하며 살아간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전작 '꽃 보다 남자'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간지남 이민호, 여기서는 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시티헌터 이윤성으로 활약한다. 사실 개인적으론 그에 대해서 선입견이 있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그런 게 다 불식돼 버렸다. 아주 역할도 딱인 게 제대로다. 그것은 캔디스럽지만 풋풋한 매력의 김나나로 열연 중인 상대 여배우 박민영도 마찬가지로, 둘은 정말 잘 어울려 보인다. 키 차이가 다소 나지만서도.. 그러면서 이들의 로맨스가 때론 주를 이루며 안 좋은 소리를 듣기도 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요지는 그게 아니라, 지금 이 드라마도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는 점이다. 어제(14일) 16회를 기점으로 드라마의 결정적인 소스가 뿌져지고 드러나듯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그래서 몇 자 간단히 적어본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는 자세히 팔 정도로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매회 재밌게만 지켜보는 수준이었는데, 같이 보던 사람의 언질?로 알게 됐다. 무엇을? 바로 극 중 이윤성의 친부가 바로 대통령 최응찬 역을 맡고 있는 천호진이라는 거.. ㄷㄷ 왜 난 몰랐던 것일까? 그런데 정말 맞는 것일까? 맞다면 이건 비극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를 뼈속까지 요원으로 길러낸 이진표(김상중)의 복수의 도구로 이용돼고, 그 마지막 화살은 바로 최응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윤성의 친부가 최응찬인 이유는 무엇일까? 4가지로 정리하면 이렇다. 강호의 공상?일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를 바라며 잘못된 것은 지적을 바란다. ~


1. 드라마 초반 대통령이 된 최응찬이 이경희를 찾아왔다.

아무리 드라마라도 이게 가능할까? 대통령이 일개 시민을 홀연단신 찾아간다는 거. 그렇다면 여기서 둘은 과거 연인 사이였음을 추측할 수 있다. 물론 당시 회에서는 이 추측이 가능하지 않았지만, 이제와서 보니 이해가 좀 간다. 1983년 아웅산 폭발테러가 일어날 당시, 윤성의 아버지인 박무열(박상민)과 그의 동료 이진표(김상중)는 그 현장에 있었지만 살아남았고, 그 시각 서울에서는 이경희(김미숙)는 아들을 낳았다. 물론 그게 무열의 씨로 알았지만, 이제서야 보니 그게 최흥찬의 씨였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래서 그렇게 찾아간 것일까.. 위로차?! 하지만 이경희의 아들을 최응찬 조차도 자신의 아들인 걸 모르고 있다면.. 이들 속내를 모르겠다.


2. 이경희는 아들 윤성에게 아버지 애기를 안 해주었다.

이 부분은 강호가 놓기치도 했지만, 몇 회 전 윤성은 친모 이경희를 찾았다. 그렇게 가까이서 봐왔으면서도.. 그러면서 회한에 쌓인 모자의 정을 나누며 백혈병에 걸린 어미를 위해서 윤성은 골수를 이식하게 된다. 그런데 이경희는 도통 윤성의 아비 얘기를 하지 않는다. 아니 사진조차 보여주지 않았다. 그냥 테러 현장에서 아니 북파공작원으로 죽었다고 얘기했는지 몰라도 윤성은 아비의 얼굴 조차 보지 못한다. 그런데 이게 가능한 것일까? 아니 어느 엄마가 아들의 아비에 대해서 쉬쉬하며 감추는 것일까.. 자랑스럽게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쳤던 인물인데, 왜 감추려 한 것일까.. 그건 바로 무열이 친부가 아니었기 때문일까.. 이경희로 분한 김미숙의 연기 내공으로 인해 아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음이다.


3. 16회에서 대통령과 딸, 이윤성 식사씬에서 셋다 콩을 싫어한다.

가족은 어찌보면 같거나 유사한 유전인자로 똘똘뭉친 혈연, 바로 피로 맺어진 생물학적 공동체다. 그래서 모습이 닮은 건 물론이요, 습관이나 행동양식이 같거나 비슷한 사례가 많을 정도로 흡사하다. 때론 그게 화제가 돼 이슈가 될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도 그런 것을 의미하는 장면이 복선을 깔듯 나왔다. 셋이 식사를 하는데 셋다 콩을 싫어한다는 거.. 그렇다면 이들은 가족이다?! 더군다나 예전에 경희가 윤성과 식사 중에 '너 아버지도 콩을 싫어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는 거다. 그러면 대통령 최응찬의 천방지축 딸내미 구하라는 큰일이네.. 어서어서 커서 이윤성 아찌한테 시집간다고 했는데.. 하라양 니 오빠란다.. ㅎ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5인회 멤버들, 이들이 시티헌터 처단의 대상으로 중견배우들 포스가 좋다.)



4. 진표 왈 '윤성이가 마지막을 장식할 히든카드다'

그렇다. 이 드라마에서 진정한 악의 기운을 끄집어내며 복수의 화신으로 달려가는 인물은 김상중이 표독스럽게 열연 중인 이진표라 할 수 있다. 과거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했던 이 대한민국, 내 나라 내 조국이 북파했던 자신의 무리를 깡그리 모두 죽인 처사에 그는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그 복수의 도구로 한 사람을 끌어들여 킬러로 키운다. 그게 바로 무열의 아들 아니 최응찬의 아들 이윤성이다. 경희는 아이를 낳자마자 눈 앞에서 아들이 사라지는 엄청난 고통을 당했고, 진표는 저기 어디 베트콩 같은 곳에서 윤성을 양아들로 거두어 혹독하리만큼 정예 요원으로 길러낸다.

그러면서 윤성과 함께 아니 주로 007처럼 지시를 내리며,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5적(敵)을 처단하는데 앞장선다. 우선 저 그림에서 이미 세 명은 나름 엣지있게 처단이 됐다. 지금은 아래쪽 우측 하단에 있는 저 분이 당하는 찰나이고, 마지막 대상은 바로 빨간 박스 안에 있는 대통령 최응찬이다. 아니 대통령을 죽이려 하다니, 이건 천인공노할 만인의 역적이 되는 일이지만 진표에게는 그런 것과는 무관해 보인다. 바로 자신과 동료들을 사지로 내몰았던 5인회에 대한 오직 가열한 복수의 일념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마지막 히든카드로 윤성을 통해서 칼을 뽑아들려고 한다. 아들이 아비를 죽여야할 상황으로, 이걸 진표는 알고 있으면서 패륜을 자행케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아직 윤성은 아버지가 누구인지 친부의 존재조차 잘 모른다. 또 대통령 최응찬 조차도 윤성에 대해서 아들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16회 마지막 씬에서 무슨 경호원 사진 앨범을 주는 것을 보면, 눈치를 챈 것인지 몰라도, 어쨌든 이들 부자의 상봉은 어떻게든 이루어지게 됐다. 그들이 정말 부자지간이 맞다면 말이다. 이렇게 시티헌터는 보통의 드라마들이 자주 차용하는 또 출생의 비밀을 마지막에 터뜨리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게 원작 만화에서도 그대로 나온 것인지 모르겠지만, 시티헌터의 마지막 임무는 매우 힘들고 어렵게 되버렸다. 인륜을 저버리는 복수라.. 과연 이윤성은 진표의 지시대로 나아갈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으로 임무를 마칠지 모를 일이다. 

이 와중에 김나나와 로맨스가 새드적 분위기로 감지되지만, 시티헌터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






유익하셨다면 위 손가락 추천 버튼은 '비로그인'도 가능합니다.



덧글

  • 귀여운걸 2011/07/15 08:25 # 삭제 답글

    저두 시티헌터 즐겨보는데 왜 이 생각을 못했나 몰라요..
    엠엘강호님 포스팅을 보니 정말 대통령 아들이 맞을꺼 같아요~~
    앞으로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에요ㅎㅎ
  • 엠엘강호 2011/07/15 09:15 #

    저도 그랬는데 그 언질을 받고 나서 공홈 게시판을 보니 뭐.. 거의 확실하더군요.. ~
    이렇게 된다면 정말 피의 복수가 난관에 부딪치게 되는데.. 윤성과 진표가 어떻게 맞설지..
    둘의 대결이 펼쳐질지도 모르죠.. 대통령을 죽일 순 없으니까요.. ㅎ
  • gardenland 2011/07/15 08:26 # 삭제 답글

    정말 이렇다면 엄청난 반전인데요 매주보면서 몰랐는데
    어제 같이 콩을 싫어하는걸보고 느낌이 좀 오더라구요 ㅎㅎㅎ
    잘보고갑니다
  • 엠엘강호 2011/07/15 09:17 #

    여튼 우리 드라마들은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잘도 만들어 내는 기술이 있는 게..
    거기에 시청자에게 복선도 깔아주고, 나름 친철하죠.. 콩 싫어하는 윤성이네 가족.. ㅎ
  • SHODAN 2011/07/15 08:35 # 답글

    ㅋㄲㅈㅁ
  • 엠엘강호 2011/07/15 09:19 #

    음.. 전 콩을 깐적은 없는데.. ;;; 뭐.. 콩도 그렇게 싫어하진 않는다는..
  • SHODAN 2011/07/15 08:36 # 답글

    암튼 씨티헌터는 5분 나오고 마는 구하라만 믿고 보면 됩니다요
  • 엠엘강호 2011/07/15 09:21 #

    그래요.. 전 그거 보면서도 누구인지도 몰랐네요.. 워낙 아이돌에 취약한지라.. ;;
    카라의 멤버라는데.. 나이도 어리고 당차게 연기를 재밌게 하더군요.. ~
  • atom 2011/07/15 16:57 # 삭제 답글

    원작 만화에서는 비행기 사고에서 승객이 주인공을 제외하곤 모두 죽었고, 그 사고에 아마 친부모가 같이 타고 있었서 그 때 죽었을 겁니다. 사고 현장에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을 용병인 일본인 군인 아저씨가 주워서 아들로 길렀죠. 그리고, 나중에 양부와 대립해서 시티헌터가 양부를 죽이지요.
  • 엠엘강호 2011/07/16 10:03 #

    음.. 원작을 안 봐서 몰랐는데.. 거기선 그렇게 흘러가는군요.. 드라마와는 많이 다르지만..
    혹시 모르죠.. 여기서도 진표와 윤성이 대립을 하니.. 진표가 혹시....
  • 잉그램 2011/07/15 17:07 # 답글

    복수극이 과연 원작을 잘 각색해서 나온것이라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약자를 구원하는 도시전설의 영웅을 복수의화신으로 설정한게 의문입니다
  • 엠엘강호 2011/07/16 10:05 #

    그래요.. 원작은 그런 어떤 영웅담이 다분한데. 드라마는 사실 복수극 양상으로 가버렸죠..
    그렇다면 원작의 각색을 떠나서 그냥 별개로 볼 수도 있겠네요.. ;;
  • 핀치히터 2011/07/16 01:12 # 답글

    전 8화쯤부턴가 최응찬이 나나 아빠일 줄 알았는데 16화보니까 윤성이 아빠일 것 같더라구요;; 콩도 복선인 것 같고 이야기가 진짜 점점 비극으로 가네요 ㅠㅠ
  • 엠엘강호 2011/07/16 10:07 #

    에이.. 설마 김나나 아빠까지 갈 줄이야.. 분명 부모님은 교통사고로 나왔는데요.. ~
    아무튼 확실해졌습니다. 천호진의 아들은 이민호다. 과연 그가 아비에게 칼을 겨눌 수 있을지는...
  • 잠본이 2011/07/16 21:51 # 답글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목만 빼고는 대체 어디가 시티헌터인지 모르겠는 스토리군요(...)
    이제 일본으로 역수출하여 그쪽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고 싶어지는!
  • 엠엘강호 2011/07/16 22:50 #

    원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거랑 그렇게 차이가 난다면 그냥 다른 시티헌터로 보심이.. ;;
    뭐.. 일본으로 역수출해도.. 간지남 한류스타 이민호 때문에 나름 먹일지도 모르죠.. ~
  • 2011/07/17 22: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엠엘강호 2011/07/18 08:19 #

    뭐.. 나오는 이야기들을 보면, 원작과는 다른 작품이라고 보는 게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로 재밌게 보면 되는 건데.. 그런데 이윤성 역에 차승원이라..
    나름 어울려 보이겠는데요.. 지금 이민호와는 조금 다른 분위기겠지만.. 원작과 더 가깝겠네요..
  • wasp 2011/07/21 07:39 # 답글

    그런데 이 글이 사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지력 상승 +1

  • 엠엘강호 2011/07/21 07:59 #

    그러게요.. 지난 주에 이미 그런 얘기들이 솔찮이 있었는데..
    결국 어제 17회에서 나왔죠.. 요정 출신의 이미숙에게 아이를 지우라는 협박이..
    아무튼.. 이렇게 되면 볼만해졌습니다. 과연 이윤성이 대통령을 칠 수 있을지 말이죠.. ~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화이트)

86164
1317
12014238

예스24 영화7기 엠블럼

리얼센스 세로 긴 광고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1알라딘 서재의달인

구글 애드센스 긴 거

yes24 영화 블로그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