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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패밀리카 '올란도', 본인 출고의 추억거리 ☞ 기타일상들



한 달여 전부터 자동차 급뽐뿌가 오더니, 급기야 지르고 말았다. 5년 째 잘 타온 아방이HD를 뒤로 한 채.. 중형 간지세단 K5, 젊은 SUV의 강자 투싼ix스포티지R, 아니면 쉐보레의 페밀리카 올란도로 압축이 된 가운데, 이중에서 고심끝에 올란도로 선택했다. 왜냐? 강호는 처자식이 딸린 10년차 유부기에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신개념의 미니밴 올란도로 갔다. 아이들 성화도 만만치 않아서, 물론 후회는 없다. 근 3주간 알아보고 계약하고 기다리고, 그러다 엊그제 드디어 올랑이가 출고됐다는 영맨의 연락에 강호가 몸소 뛰었다. 탁송료 23만원을 아끼기 위해서 '군산 출고장'까지 직접 간 것인데, 이에 그 출고 경험과 여행기?를 한 번 올려본다. 아방이 시절에는 그냥 앉아서 받았는데, 이번엔 웬지 그 먼거리에서 집까지 장거리 첫 드라이브를 내가 해야겠다는 일념에 직접 나서게 됐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전철 타고 강변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가서 군산행 버스를 타고 3시간 반 동안 갔다. 가는 동안, 참 심심하더라..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두 자리를 한자리처럼 앉아서 왔는데, 가져 간 책을 읽을까 하다가 지난 주 못 봤던 2시간이 넘는 특집? '나가수'를 갤탭으로 보며 왔다. 웬만한 영화보다 긴 분량인지라 보고 나니 전북 익산 도착, 그리고 좀 있다가 오후 2시에 군산 터미널 도착.. 그런데 참 허름하니 예전 7~80년대 터미널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터미널 앞에 김밥천국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택시를 타고 군산출고장까지 가는데, 요금은 1.5만원 정도 나왔다. 기사님이 오리지널 군산 출신인지라 가는 동안 군산의 명소 등 역사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분 말로는 왜정 때 이곳이 대규모 곡식창고여서 일본인도 많이 사는 등, 당시 인구가 30만이 됐다면서 그들을 욕한다?!

어쨌든 그렇게 달려서 대규모 공단을 끼고 도착한 '군산 출고장'.. 자 이제부터 사진을 올립니다. ~



갈 때는 쾌청했는데.. 도착하니 안개도 자욱한 게, 날씨는 무지 흐렸다.
저기 보이는 곳이 군산 출고 사무소와 그 앞에 나와 있는 한국GM 쉐보레 차량들.. 주인님을 기달리나..



바로 앞에서 바라 본 쉐보레 군산 출고 사무소.. 뭐.. 일반 건물 같이 보인다. 안에 들어가서 본인 출고로 접수하고, 고객 응접실에서 기다리면 차량기사가 부른다. 그때 자신의 새차를 보게 되는 것인데,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근 40여 분 기다린 것 같다. 그러면서 오후 3시가 지나면서 TV뉴스를 보니 서울시 무상급식 투표율 소식이 들려오고, 강호는 서서히 지쳐가는데.. 그래서 밖으로 나왔다. 



사무소 앞 광활한 주차장이 신차 인도장으로, 이곳에서 기사한테 차량 인도를 받고 설명도 듣고 하는 거.. 그리고 강호의 올랑이도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 차를 계약하기 전, 몇 번의 시승을 하면서 영맨을 통해 각종 작동법이나 기능과 부대 설명을 들은 터라.. 사실 올란도는 처음이 아니었다. 젊은 기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다 스킵 모드.. 그러자 그 친구 하는 말.. "올란도를 잘 아시네요.. 타 보셨나봐요.. "



이게 바로 강호의 생폰 아니 신차 올란도 되시겠다. 색상은 그 흔한 실버지만.. 이건 은은한 펄 실버로 나름 고급스럽다. 실제로 보면 더욱 괜찮아 보이는데, 옆 모습과 앞 모습을 몇 컷 찍어봤다. 날씨가 흐려선지, 폰 카메라에 뭔가 묻어서 그런지, 화면이 선명하지 못한 점 이해바라며, 이후엔 잘 찍혔다는.. ;;







알다시피 차를 받으면 안은 새차 냄새로 진동하고 비닐로 쌓인 시트들..
그리고 임시번호판을 단 올랑이 앞 모습.. 역시 큼지막한 노란 십자가 마크가 인상적이다.



이렇게 해서 강호의 올란도를 군산에서 받게 됐다. 아방이에 이은 두 번째 마이카지만, 이렇게 직접 가서 받아본 건 처음인지라 꽤 설레는 기분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기사랑 이상유무를 확인한 후 이상없음에 싸인하고, 이젠 집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은 거.. 시간을 보니 오후 4시가 훌쩍 넘었다. 가방에서 갤탭을 꺼내고 전용 거치대에 장착하고 출발하기 시작했다. 쌍탭 중에서 르그탭은 안 가져오고 스크탭 Tmap을 키고 이 놈이 안내하는대로, 군산 외각쪽 시내를 지나서 군산IC를 통과하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른바 신차 길들이기로, 고속질주를 해보았다. 뭐.. '자동차포럼' 같은 곳에서 토크발이 어떻내, 그런 건 강호는 잘 모른다. 그냥 느낌이 좋다. 묵직하니 고속에서 당기며 치고 나가는 게 기존 아방이 보다 낫다. 디젤이 역시 힘이 좋은 건지, 한번 탄력을 받는 푸쉬?가 좋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150까지 밟아 봤는데, 저 뒤에서 외제차 한 대가 날 추월할려다 급 포기.. 이 속도 순간을 찍어볼려다가, 너무 위험한 것 같아서 속도 좀 줄이고서 순간 찍은 게 아래 사진이다.



아방이 스틱에 너무 익숙한지라, 수동 변속기 모드로 최대 6단을 놓고 계속 달렸다. 계기판은 120에..



이건 이번 여름휴가 때 전라도 해남의 '땅끝마을'로 가고 올 때는 물론, 또 이번 군산 출고장에서 집까지 안내를 잘 해준 스크탭의 Tmap이다. 저번에 이와 관련해서 르그탭의 '아이나비3D'와 비교해 간단한 사용기도 올리고 했는데, 역시 써보니 고속도로 모드에선 티맵이 발군이다. 필요한 정보는 다 있어, IC정보와 고속도로 교통 상황과 이름, 톨비와 휘발유 가격까지 유용하다.

아무튼 이 놈 지시대로 고속도로만 몇 번을 갈아타고 저녁 즘에 잘 도착했는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아방이에서 쓰던 하이패스 후불카드를 안 가지고 가서, 현금도 못 찾은 상태에서 매 톨게이트마다 한바탕 쇼를 했다는 거.. 어디선 후불 약정서를 써주고, 어디선 사무실 가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등, 여기서 시간을 좀 잡아먹었다. 뭐.. 그래도 아무런 사고 없이 새차를 잘 끌고 왔으니 그걸로 족하다. ~






이것은 무엇인고 하니.. 이번 올란도를 출고하면서 그쪽에서 준 '맨스백'이다. 의외의 득템이 아닐 수 없는 게, 이 안에는 두툼한 차량 설명서와 간략한 가이드 북, 그리고 보증서 등이 들어있다. 그런데 강호에게 딱 드는 생각은 두툼한 내용물을 빼고 갤탭을 넣어보니, 딱 들어맞진 않지만, 좀 헐거워도 잘 들어간다. 젤리 케이스를 씌우고 넣으면 제격인데, 뒤에도 포켓이 있고, 보시다시피 안에도 두 개의 카드 수납 공간이 있다. 하나는 이번에 차량 구매 때 만든 쉐보레 삼성카드와 또 하는 기념으로 넣어둔 첫 주유 영수증..

아무튼 이렇게 간지나는 맨스백까지 얻어서? 참 좋다는.. 이런 게 갤탭 유저들에겐 나름 유용할 듯 싶다. 어쨌든 올란도를 두 번째 마이카로 구매하게 되면서, 직접 출고장까지 가서 가져오며 나름의 추억꺼리를 만들어 보았다. 앞으로 이 애마를 가족과 함께 아무 탈 없이 잘 타는 일만 남은 것인데, 그 전에 이 놈을 '어떻게 꾸미느냐'도 남았다. 기존 아방이 때도 그랬고 물론 순정 상태로도 좋지만, 썬팅부터 실외장식 등, 몇 개만 손봐도 차가 더욱 깔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변모된? 모습은 다음 편에서 올리도록 하고, 강호의 올란도 간단한 출고기는 여기서 줄입니다. 올랑이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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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홈월드 2011/08/26 10:32 # 답글

    부왘 좋은 차량 구매하셨군요. 차량은 흔하지만 은색이 갑입니다. 세차적인 측면에서 관리하기 쉽거든요 ㅎ 때도 잘 안타고 기계세차 돌려도 기스난거 별로 티 안난다는 이점이 있죠;
  • 엠엘강호 2011/08/26 11:08 #

    뭐.. 각자 용도와 취향대로 맞으면 좋은 차인거죠.. 그런 점에서 강호에겐 딱?!
    은색은 기존 아방이 색이기도 해서 꺼렸는데.. 이 실버는 꽤 고급스런 느낌이 나는 게 멋지다는..
    나중에 팔 때도 튀지 않는 게 제일 무난하고 좋은 거죠..
    아무튼 강호네는 올랑이와 함께 했네요.. 우선 녀석들이 너무 좋아함.. 3열은 자기네 꺼라면서.. ;;
  • areaz 2011/08/30 01:46 # 답글

    신차출고 축하드립니다! 무사고 안전운전하시길 빕니다.
  • 엠엘강호 2011/08/30 10:44 #

    그래요.. 항상 새차는 운전자를 설레이게 하는데..
    가족을 생각하는 패밀리카니 더욱 안전 운전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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