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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삭스 이게 뭐니.. 템파베이 와카로 PS 진출 ☞ 메이저리그



아.. 정말 야구 모르는구나.. 전반기때만 해도 쾌조의 연승 가도로 아메리칸 동부지구 1위였던 강호의 페이보릿 팀 '보스턴 레드삭스'.. 그런데 후반기만 되면 맥을 못 추고 항상 2위 자리를 고수해 온 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 그러면서 플레이오프에 보통 와일드카드로 진출을 자주하곤 했었는데, 시즌 막판 9월달 성적이 10승도 채 못 되면서 불안불안 하더니만..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오전에 일 때문에 마지막 경기는 라이브로 못 보고, 3:2로 볼티모어를 역전한 상황만 체크했다. 그리고 저쪽 템파베이는 양키스와 7:0으로 지고 있어서.. 내심 기대를 했다. 그래.. 이대로 끝나면 되겠지..

그런데 이게 아니다. 조금 전 ESPN 스코어보드를 본 순간, 강호는 눈을 의심했다. 3:2로 역전한 경기는 9회말 마무리 파펠본이 2점을 헌납하며 3:4로 역전패했다. 아놔.. 그런데 템파베이는 7:0으로 패색이 짙던 경기를 8회부터 대역전극을 펼치며 연장 승부 끝에 롱고리아의 끝내기 홈런으로 8:7로 양키스를 이긴 것이다. 정말 기적의 드라마 같은 역전승이 아닐 수 없는데.. 아래 롱고리아의 끝내기 홈런 영상..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19789281&topic_id=11493214



사실 템파베이와 와카 경쟁에서 2경기만 벌어졌을 때에도 위태롭지만 내심 안심했다. 하지만 결국 시즌 한 경기를 앞두고 동률을 허용,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길 바랬는데.. 이렇게 지고 말았다. 정말 대책없는 레드삭스가 아닐 수 없다. 올시즌 나름 투타 안정 속에서 잘 해온 것 같은데.. 그렇게 관심을 안 두고 정말로 안 챙겨봐서 그런지.. 레싹은 올해도 죽쓰고 말았다. 아놔..

그동안 와카 진출에 익숙했던 레드삭스, 마지막 한 경기에서 무너졌다.

그것은 내셔널리그도 사정이 마찬가지다. 와일드카드에선 동부지구 애틀란타가 유리했었던 게 사실.. 그런데 이쪽도 레싹과 템파처럼 그림이 비슷하게 가더니, 마지막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가 휴스턴을 8:0으로 이기고, 애틀란타가 1위팀 필라델피아와 연장 승부 끝에 지면서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로 진출하게 됐다. 올해 꽤 약진했던 애틀란타였는데 마지막에 힘을 못 쓰고 무너지고 만 것이다. 애틀이나 레싹이나 동병상련이 이런 것일까..

아무튼 강호의 페이보릿 팀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1 메이저리그 포스트 시즌에 못 나가게 돼, 너무나 아쉽다. 올해는 성적도 좋아서 꽤 기대를 했는데, 이렇게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고 무너졌다. 뭐.. 어떻게 하겠는가.. 야구는 각본없는 드라마인 것을.. 이렇게 해서 올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8개팀이 총 결정했다.

아메리칸 리그는 양키스와 템파베이, 그리고 디트로이트와 텍사스, 내셔널리그는 필라델피아와 밀워키, 그리고 세인트루이스와 애리조나가 올라갔다. 챔피언쉽으로 가기전 각 8개 팀들은 5전3선승제의 디비전 시리즈를 치르게 된다. DS 대진은 양키스와 디트로이트, 텍사스와 템파베이, 필라델피아와 세인트루이스, 밀워키와 애리조나가 맞붙게 됐다. 우선 PS에서 자주 못봤던 텍사스와 밀워키 그리고 애리조나가 눈에 띈다. 경기는 우리 시각으로 10월1일 아메리칸 리그부터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과연 어느 4팀이 챔피언쉽에 올라갈지 기대하며, 경기를 틈틈히 챙겨 봐야겠다.


아... 레드삭스.. 아쉽구나... 으.............




파군아..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블론을 하다니...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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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운석 2011/09/29 18:03 # 답글

    제 깨방정 저주(?)가 오랜만에 통했......
    결국 양 리그 다 추격자들의 극적인 뒤집기가 통했군요.

    평일임에도 여유가 있어서 OBS로 레이스 대 양키스 전을 봤습니다.
    초반 에이스 프라이스가 만루홈런까지 맞으며 7 : 0으로 몰리고,
    반대편에서는 레드삭스가 근소하나마 앞선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는
    그들의 추격은 여기까지겠구나 싶었습니다.

    운명의 8회말, 믿기지 않는 6점 추격과
    9회말 2사에 터진 '시즌 1할, 홈런 1개' 댄 존슨의 대타 동점 홈런......
    (그리고 OBS도 어쩔 수 없는 깨알같은 '정규방송 관계로 중계 자르기!' 신공, 아놔!)
    오리올스가 끝내기 안타로 레드삭스를 무너뜨렸다는 전광판 소식이 전해진 12회말......
    부상 복귀 후, 팀 상승세에 날개를 달았던 간판스타, 롱고리아의 끝내기 '와일드카드 획득' 홈런!!!

    응원하는 팀에 따라 희비가 갈리겠지만......
    어쨌든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오늘 한 경기가 레이스의 올 시즌, 향보 전체를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들은 승자가 될 자격이 있었어요.
    07년 시즌, 락토버 이 후 이런 느낌, 오랜만인 것 같네요.

    그나저나 레드삭스와 브레이브스 입장에선......
    올 시즌은 큰 상처로 남을 것 같네요.
    강호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이제 한 여름보다 뜨거운 가을의 이야기가 시작되겠네요.
    어떤 전설이 또 쓰여질지, 기대해 봅니다.
  • 엠엘강호 2011/09/29 19:22 #

    으.. 운석님의 댓글을 보니 속이 더 쓰리네요.. 저도 7:0까지만 보고 안심했는데..
    나중에 스코어보드를 보고서 '뜨악'했습니다. 이건 한편의 야구 영화다.. 가오리네 참 대단하죠..
    반면에 레싹 정말 밉기도 해 지금도 너무 아쉽네요.. 전반기때만 잘하는 이놈의 뻥야구 스타일.. ;;

    그나저나 OBS에서 그런 중차대한 상황에서 정규 관계로 경기를 끊었군요.. 이런.. ㅎ
    아무튼 애틀란타도 아쉽게 됐고, 올해처럼 이렇게 마지막까지 흥미로운 와카 경쟁도 간만이네요..

    뭐.. 이제는 좀 추스리고.. 진정한 가을의 야구를 기대해봐야겠죠..
    으... 그래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이 빨간 양말들아...
  • Kastor 2011/09/29 22:40 # 답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하루였죠. 애틀과 보스턴이 모두 떨어지다니..내년에도 기회 있으니 후일을 기약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엠엘강호 2011/09/29 23:40 #

    정말 엠엘비 팬들에게는 잊을 수가 없는 경기였는데.. 전 라이브로 못 봤네요.. 으..
    그러니 이렇게 보스턴이 마지막에 미끄러지고 말이죠.. 뭐.. 내년에 기약한다지만.. 당장 못 보니..
    아무튼 이렇게 해서 올해 2011년 메이저리그도 끝났습니다만.. 8팀의 멋진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
  • 역사관심 2011/09/30 03:48 # 답글

    더 대단한건 파펠본의 오리올스 역대 자책점이 어제까지 고작 1점!이었다는 것. 어제 2점줬죠. 거참..모르겠습니다.
  • 엠엘강호 2011/09/30 09:41 #

    그래요.. 그렇게 강했던 기록인데.. 뭐.. 야구 모르는 거죠.. 파펠본..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
  • 역사관심 2011/09/30 03:52 # 답글

    제 응원팀 카디널스도 극적으로 올랐습니다. 브레이브스도 9회말까지 3:2로 앞서다가 역전패.
    9월성적이 브레이브스 9승 15패, 카즈가 16승 5패였다죠.

    더 대단한건 역시 레이스. 레이스와 레드삭스의 9월 2일당시 경기차는 9경기. 역사상 가장 큰 차이를 9월에 뒤집은 것이라네요. 2위가 64년의 카즈 8게임 반 뒤집기.
  • 엠엘강호 2011/09/30 09:44 #

    그쪽 내셔널도 그랬다고 알고 있는데.. 정말 마지막까지 극적이었네요..

    그런데 레싹이 9경기차로 앞섰었나요.. 으.. 이건 뭐.. 진짜 언빌리버블이군요..
    템파가 9경기를 뒤집다니.. ㄷㄷ... 정말 야구 모른다는..

    아무튼 이제부터는 8팀의 가을잔치를 지켜봐야겠죠.. 레싹은 각잡고 반성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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