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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CS 진출, 세인트루이스vs밀워키 & 디트로이트vs텍사스 ☞ 메이저리그



한창 벌어지고 있는 201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이렇게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오다니, 역시 '야구 모른다' 되시겠다. 메이저리그 팬이라면 알다시피, 이번 플레이오프 디비전 시리즈는 예상과는 다르게 5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불꽃튀는 승부를 벌였다. 물론 개인적으로 다 챙겨보진 못했어도, 3승2패까지 간 경기가 세 개나 나왔으니, 야구 팬으로써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진다.

당장 방금 전에 끝난 세인트루이스와 필라델리파의 경기는 예상을 뒤엎고, 카디널스의 1:0 승리로 끝나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 챔피언쉽에 진출하게 됐다. 올해 102승의 6할대 승률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필라델리피아가 정작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2승2패로 몰리며 끝내 5차전에서 카디널스에게 무릎을 꿇은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하지만 세인트루이스도 만만치 않은 팀답게 마지막에 카텐터가 9이닝 3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의 역투를 펼치며, 이들도 PO 단골답게 끝까지 저력을 보였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19862251&topic_id=25377548&c_id=mlb

어쨌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지막 CS 티켓을 얻었다는 거.. 그리 낯선 팀이 아니라 반갑기도 하다.



그리고 또 하나의 내셔널 디비전 시리즈였던 밀워키와 애리조나의 경기.. 사실 이 경기는 밀워키의 신승을 예상했다. 애리조나는 올해 어떻게 변모해서 1위를 했는지 몰라도, 병현 킴에게 천당과 지옥을 안겼던 2001년을 제외하고 이 팀은 PO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팀.. 하지만 이번에 서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중부지구 1위 밀워키와 붙었다. 역시 예상대로 밀워키의 2연승의 압도, 하지만 3차전과 4차전에서 애리조나는 뒷심을 발휘해 시리즈 전적 2승2패 동률로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펼쳐진 5차전 경기.. 2:2로 팽팽하던 경기는 연장전에 들어간 10회, 모간의 끝내기로 밀워키가 우승하며 CS에 진출하게 됐다. 밀워키 입장에서는 꽤 똥줄이 탈 만한 경기였을텐데.. 2승까지만 했을 때도 5차전까지 갈 거라 예상은 못했겠지만.. 이렇게 다행히도 밀워키는 챔피언쉽 시리즈에 나서게 됐다. 그 왕자님은 계속 볼 수 있다는 거.. ㅎ

이로써 내셔널 챔피언 시리즈는 세인트루이스와 밀워키의 맞대결로 벌어지게 됐고, 어느 팀이 우승을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자주 보온 카디널스 보다는 간만에 본 왕자의 밀워키에게 걸고 싶다. 화이팅!!



여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이변은 일어났다. 먼저, 템파베이와 텍사스가 맞붙은 경기에서 예상대로? 텍사스가 CS에 진출했다. 막판 한 경기에서 레드삭스를 꺽고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템파베이는 1차전에서 신승을 올리며 시리즈를 기대케했다. 하지만 내리 2,3,4차전에서 텍사스의 공격력을 이기지 못하고, CS 진출은 좌절됐다. 역시 텍사스를 점친 게 맞은 셈이지만, 이렇게 템파베이가 쉽게 내줄 거였으면, 레드삭스가 올라와 불꽃튀는 경기를 했으면 좋을텐데.. 아쉽다. 물론 레싹이 올라온다해도 이긴다는 보장은 없기에.. ;;
 


하지만 올해 디비전 시리즈의 최대 이변은 누가 뭐래도 양키스를 꺽고 CS에 진출한 디트로이트가 아닐까 싶다. 전문가들은 물론 야구 팬이라면 양키스가 어떤 팀인가.. 두말 하면 잔소리요, 정규 시즌은 물론 포스트 시즌에서 최고의 강팀 아닌가..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동부지구 1위의 아성은 중부지구 1위 디트로이트에게 무너졌다. 1차전을 이길 때만 해도 쉽게 갈 시리즈였으나, 디트로이트는 뚝심좋게 이기고 지며 2승 2패를 만들었고, 적지에서 벌어진 5차전에서 초반 3점을 뽑은 걸 끝까지 지켰다.

양키스는 만루 찬스만 수 차례가 있었지만 득점을 제대로 못 올리며 3:2로 디트로이트에게 진 것이다. 충분히 홈 경기였기에, 역전이 가능했던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불펜진 앞에서 점수를 못 뽑아 그대로 지고 말았다. 정말 이변이 아닐 수 없는데, 경기 흥행상 양키스가 올라가야 더 좋겠지만, 하지만 디트로이트도 수년 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준 중부지구의 강팀이다. 그래서 나름 기대가 되는데.. 이렇게 해서 아메리칸리그 CS는 디트로이트와 텍사스의 맞대결로 붙게 됐다. 이 또한 볼만한 경기로 곧바로 우리시삭 한글날 9일 오전 9시부터 이 경기를 첫 스타트로 메이저리그 챔피언쉽 경기는 펼쳐진다.

과연 어느 팀이 리그별 CS 우승을 차지하며 월드시리즈에서 맞붙게 될지 지켜보자.
개인적으로 밀워키와 텍사스의 WS를 예상해 본다. 아니면 반대로 세인트루이스와 디트로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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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James님 2011/10/08 14:24 # 답글

    디트로이트가 그 와중에도 벌랜더 안내보낸걸 보면 정말 대단했습니다.
  • 엠엘강호 2011/10/08 14:52 #

    그쵸.. 그 대목에서 덕아웃을 보여주었는데.. 감독이 그랬다죠.. 넌 챔피언쉽에서 보자고.. ㅎ

    아무튼 디트로이트 막판 뚝심도 대단한 게.. 텍사스와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가 됩니다. ~
  • 운석 2011/10/08 20:16 # 답글

    터질 땐 엄청나다가 한 번 꼬이면 속 터지는 변비 타선에 발목 잡힌 양키스...
    굳게 믿었던 '판타스틱 4'가 2% 씩 부족한 모습을 보이자 속절없이 패퇴한 필리스...
    양 리그 최강으로 손꼽혔던 두 팀의 탈락은 결국
    '믿는 구석' 을 너무 믿으면 안 된다는 '야구 몰라요'의 진리가 불변함을 입증했죠.

    델몬 영이 갑자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카펜터가 할러데이와의 숨막히는 투수전을 완봉으로 엮어내는 등......
    단기전에서 보여지는 '의외의 변수'가 최강 팀을 무너뜨리며,
    결국 양리그 챔피언전은 미국 중부 지역에 옹기종기 모인 4팀
    (텍사스는 좀 멀긴 해도 바로 남쪽...)이 각축을 벌이게 됐습니다.

    네 도시 모두 나름 야구 열기가 있는 지역이지만...
    '빅 마켓'이 모인 동부나 '최고의 열기'를 보여주는 서부의 팀이 없는 상황이라
    사무국 입장에선 한 숨이 좀 나올 듯 싶군요.

    5차전이라는 혈전 끝에 챔피언전이 치러지는 NL 쪽은...
    아무래도 카디널스 쪽이 경험이라는 측면이나 '와일드 카드 획득'의 스팀팩 효과,
    최강 필리스를 무너뜨렸다는 자신감까지 해서 근소하게 앞서지 않나 싶습니다.

    AL 챔피언전은 아무래도 벌렌더가 키를 쥐고 있을 것 같습니다.
    1차전부터 최다 3경기까지 선발로 나설 그가,
    그 특유의 '호랑이 기운'을 보여준다면 타이거즈가 의외로 단기전으로 끝날지도요.
    그리고 레인저스의 휴식이 그들의 방망이에 어떤 영향을 줄지...
    디비전 5차전, 그 숨막히는 상황에서도 그를 아낀 릴렌드 감독의 뚝심이 통할지도 주목됩니다.
  • 엠엘강호 2011/10/09 23:15 #

    그래요.. 역시 운석님다운 이번 디비전 시리즈의 총평이네요.. 강호가 어떤 댓글을 달기가..
    사실 주말 내내 오프에 있다가 지금 접속해서 적응이 안 되서리.. ㅎ

    아무튼 CS는 텍사스가 첫 승을 올리며 스타트를 끊었던데.. 앞으로 계속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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