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출시된 4G LTE폰인 HTC 레이더LTE, 갤럭시S2LTE, 옵티머스LTE, 베가LTE 이들 4종 세트가 난형난제 대동소이한 스펙과 성능으로 고객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LGU+이 먼저 출시 예약을 받고 있는 '갤럭시S2 HD LTE', 며칠 전 공개된 삼성과 구글 최고의 합작품으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올렸다는 4.0기반의 공룡 괴물폰 '갤럭시 넥서스', 그리고 수많은 맛폰 유저들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바일 최강의 기기가 될 5.3인치 '갤럭시 노트'까지.. 바야흐로 고스펙에 4G LTE폰 세상이 도래했다.
물론 정작 사용에 있어서는 아직은 커버리지가 부족해 서막만 연 것이지만,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없어진 요금제에도 불구하고, 꼼수로? 내건 50% 더 얹혀주기와 가시적인 요금 할인 등, 의외로 가입자가 가면 갈수록 늘어난다는 추세에 SKT는 고무적이라는 반응.. 그런데 여기에 반대급부로 싼맛에 KT 와이브로 사용자도 더 들었다는데.. 하지만 강호는 그냥 이런 거 다 필요없이 걍 3G 스마트폰으로 질렀다.
바로 며칠 전에도 언급한 '베가 넘버 5' 되시겠다. 팬택이 야심차게 내민 태블릿폰 베넘파이브..
LTE폰이 고객몰이를 하는 가운데, 걍 '베가 넘버 5'로 질렀다. 잘 탄 걸까?
하지만 많이 찍어내질 않아선지 또 그 넘의 크기 때문인지, 이 폰은 그렇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게 사실. 특히 크기에 걸맞지 않은 해상도가 병맛이라며 뭇매를 맞았던 넘버 파이브.. 하지만 강호는 그런 거 상관없이 질렀다. 쌍탭무쌍으로 7인치 2개를 쓰다보니, 5인치대면 휴대성도 더욱 좋은 게, 꽤 메리트가 있는 모바일 기기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오프나 보통 온라인에선 55요금제 꽁으로 보통 팔리는데.. 위에서 조건은 바로 35요금제 꽁으로 할부원금 418,000원이다. 가입비나 유심비 채권료 모두 면제고 더욱 좋은 건 유지기간이 석 달이라는 거.. 그래서 고민 끝에 석달 유지가 끝난 기존 스크탭에서 번호이동의 45요금제로 그냥 타버렸다. 물론 저 가격에서 앞으로 더 떨어지겠지만, 특히 갤노트가 나오는 시점을 기점으로.. 하지만 강호가 보기엔 이 기기의 마지노선가는 35만원 전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기본 3개월 유지 이상을 하다보면 내년 봄에 다른 기기로 갈아타더라도, 남은 기기값 30초반을 중고가로 퉁칠 수 있는 가격이 나올 수 있다. 아무튼 요즈음 대세가 LTE폰이라지만.. 아직은 수도권 이외에 커버리지도 그렇고, 요금제도 그렇고, HTC 레이더가 20만원대에 갤럭시S2 LTE를 48만원에 싸게 후려쳐도 개인적으로 끌리지 않으면 탈 수가 없는 법이다. 그냥 강호의 취향대로 5인치 베넘파이브로 갈란다.
그런데 신청한 업체가 어째 좀 거시기하다는 거.. 가격이 싸다보니 KT 공식 루트의 신청서로 받지 못하고, 자체 폼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해서 받더라는.. 그래도 걍 보냈다. 폭파되도 할 수 없다. 어떻게든 언젠가는 베넘파이브는 강호의 손에 들어오게 돼 있다. 역시 '지르고 나니 편하다'는 그 진리가 와 닿는구나.. ㅋ
그리고, 위 정보가 어디 있냐고 묻지 마시길.. '휴뽐'에 가보면 나와 있다.
'휴뽐'을 모른다면 검색의 생활화.. ~
그나저나 이 폰을 지르기도 전에, 난 엊그제 5인치 거치대까지 질렀다는 거.. ㅎ
베가 넘버 5에 기본 탑재된 3D 맵피를 올랑이에 쓸려고..
- 2011/10/21 11:15
- mlkangho.egloos.com/10793721
- 덧글수 : 20
덧글
근데 비슷한 가격대면 크트갤투에 르그 옵티이도 있는데 잘못 산듯여
뭐.. 비슷한 40만원대 두 넘도 있긴 하지만.. 흔해빠진 갤투나 길쭉한 옵티이 취향이 아니라서..
그게 잘못 사는 건 아니지요.. 각자 취향과 용도대로 가성비 좋게 사면 그게 장땡이라는.. ㅎ
11월 이후 갤노트나 다른 lte로 갈 수도 있기에.. 아니면 걍 다른 걸로 갈 수도 있고..
그건 며느리도 모르는 일.. 버스폰 타는 건 타이밍이고, 그때 그때 다르다는.. ~
뭐.. 완벽한 폰이 어디 있나요.. 다 부족하면서도 걍 끌리는대로 쓰는 거지요..
이것도 어떻게 보면 강호의 하비?인지라.. 아무튼 베넘파이브 기대가 됩니다만..
웬지 폭파될 것 같은 이 거시기한 느낌은 뭔지.. ;;
전 직접 만져보고 제 손에는 너무 크기에 포기했습니다.
뭐.. 저도 그리 큰 손은 아니지만.. 갤탭에 익숙해서 그런지 베넘파는 아주 딱이던데요~
근데 이 놈은 진저던데.. 역시 전꺼 업글은 엘지랑 동무격?!아무튼 베넘파 어떨지 기대중입니다~
그래도 국내 맛폰시장 2위 업체라면 주력폰에 대해선 업글을 좀 해줬으면 하는데 말이죠.
9월초에 한번 우연히 진저가 풀렸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조용하네요.
그냥 프로요로 살다가 갤넥으로 갈아타던지 해야겠죠.
쌍탭을 쓰기에 더 익숙할 뿐 낯선 게 없다는.. 그냥 몇 달 쓰고 갤노트로 가는 게 궁극의 목표.. ㅎ
어떻게 재밌었나요.. 아무튼 베넘파를 득템할지 모르겠지만.. 하게되면 또 기대해주세욤..
그럼.. XX녀님도 먼 이국 땅에서 즐주 되세요.. ~
폰은 다르지만..저는 어제 갤노트 프리오더 마쳤습니다...게다가 32gb메모리칩과 거치대까지..한방에..
인생한방..ㅎㅎ 나중에 또 오겠습니다..ㅎㅎㅎ
리뷰를 쓰고 싶어도.. 물건이 없답니다. 그래서 다른 걸로 탈까 관망중인데.. 바로 갤노트로.. ㅎ
일단 갤투는 너무흔하고큰게좋아서 샀는데 망가지지만않는다면 만족스러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