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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3승2패로 앞선 위닝의 월드시리즈 ☞ 메이저리그



역시 '야구 모른다'는 그 법칙이 작용한 건지, 아니면 한 해의 야구 시즌을 마무리 짓는 플레이 오프에서 한두 명 소위 미친 선수가 나오면 그 팀은 이긴다는 정설처럼.. 지금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보면 딱 그런 느낌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 챔피언쉽에 오른 '텍사스 레인저스'와 관록의 내셔널리그 명문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맞난 월드시리즈는 현재 5차전까지 진행이 되었다. 그리고 이 속에서 드라마?는 펼쳐졌다. 사실, 이 시리즈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은 그래도 '카디널스'가 더 우세하지 않을까 나름 점을 친 게 사실.. 하지만 야구는 그런 분석을 뒤엎고 텍사스가 현재 이 시리즈를 위닝으로 가져가 버렸다.

http://mlb.mlb.com/video/play.jsp?c_id=mlb&content_id=19948059&topic_id=11493214

그리고 그 중심에는 텍사스의 안방마님 '마이크 나폴리'가 있었다. 뛰어난 도루저지율은 물론 공격형 포수답게 그는 종횡무진 활약했다. 3차전까지 1승2패로 세인트루이스에게 지고 있던 팀내 분위기를 반전시킨 일등공신이었다. 4차전에서 경기 중반 이후 결정적인 쓰리런을 작렬해 4:0 승리를 안기며 2승2패 동률로 만들었고, 연이어 벌어진 5차전에서도 2:2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8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마디로 4, 5차전은 나폴리의 한방으로 텍사스는 1승2패에서 3승2패의 위닝시리즈로 간 것이다. 역시 텍사스답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동안 5차전까지 시리즈를 짧게 정리해 보면 이렇다.

1차전은 세인트루이스의 선발로 나선 에이스 '카펜터'의 낙승을 예고했지만, 6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는 양상으로 흘렀고, 어렵게 3:2 신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그리고 이런 여세를 몰아 2차전까지 카디널스가 승리를 가져갈지 알았지만 역시 공은 둥글었다. 초반에 뽑은 1: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9회초 반격에 나선 텍사스가 해밀턴의 희생플라이 등을 엮어서 2:1로 역전승해 적지에서 귀한 1승을 챙기며 1승1패 동률을 만들었다.

그리고 하루 지나서 텍사스 홈구장 알링턴 볼파크에서 열린 3차전.. 여기선 괴물타자 '푸돌이' 푸홀스가 미친 괴력을 뽐내며 텍사스를 소위 떡실신시켰다. 이날 경기는 완전 난타전으로 흘렀고, 8:6까지 볼만했던 경기에서 푸홀스는 쓰리런과 투런 홈런 등을 연타석으로 작렬하며 3방의 홈런쇼로 팀의 16:7 대승을 안겼다. 한마디로 푸돌이가 미친 타력을 선보이며 불을 뿜은 것인데.. 올해 포스트시즌 이날까지 푸홀스의 성적은 3할 후반대 타율에다 홈런 5방 16타점을 쓸어담는 괴력을 보였다. 



4차전 홀랜드 투구 영상 : http://mlb.mlb.com/video/play.jsp?topic_id=25588886

홀랜드와 나폴리의 활약으로 3승2패 승기를 잡은 텍사스, 우승까지 가나?

하지만 4차전은 달랐다. 전날 그렇게 대승을 거두었던 카디널스는 이런 여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바로 텍사스의 선발이자 25살의 3년차 신성 '데릭 홀랜드'에게 단단히 막혀서 한 점도 뽑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전날 미친 타격을 보여준 푸돌이 조차 무안타에 그쳤고, 이날 홀랜드는 텍사스 팀내 기록에 남을 만한 역투를 펼쳤다. 8.1이닝 2피안타 무실점 7탈삼진.. 마지막 아웃카운트 2개만 잡으면 완벽한 완봉승이었지만, 주자로 내보낸 상황에서 할 수 없이 내려왔다. 어쨌든 홀랜드는 전날 대패한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역투를 펼쳤고, 나폴리의 쓰리런까지 터지며 4:0으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2패 동률로 만들었다.

그리고 어제(25일) 벌어진 운명의 5차전.. 2승2패 동률인 두 팀에게는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로, 월드시리즈 우승에 한발짝 다가서는 중요한 경기였다. 1차전에서 나왔던 카펜터와 윌슨의 선발 리턴 매치업.. 이들은 서로가 짠물투구를 선보이며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그러면서 득점 기회는 세인트루이스에게 많이 있었지만, 점수를 제대로 못 뽑으며 2:1의 불안한 리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6회말에 드디어 벨태현 아니 '벨트레'가 카펜터의 낮은 볼을 걷어올려 솔로포를 작렬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경기는 후반으로 팽팽하게 흐르더니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8회말 1사 만루에서 나폴리의 2타점 적시타가 제대로 터지며 4:2로 텍사스가 승리했다.

이렇게 해서 텍사스는 5차전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2패의 위닝시리즈로 가게 됐다. 사실 1승2패로 몰릴 때만 해도 텍사스는 위태로웠던 게 사실.. 하지만 4차전과 5차전에서 활약한 홀랜드의 역투와 나폴리의 한방으로 내리 이기면서 이 경기의 향배는 텍사스 쪽으로 흐르게 됐다. 물론 아직 두 경기나 남았지만. 하루 쉬고 카디널스 홈에서 내일(27일) 벌어지는 운명의 6차전.. 말 그대로 텍사스가 이기면 여기서 끝이요, 세인트루이스가 이기면 시리즈 3승3패로 동률.. 이들은 마지막 7차전까지 가는 경기를 하게 된다.

과연 그 승자는 누가 될지, 정말 기대가 되는 가운데.. 이들의 6,7차전을 주목해 보자. ~


아래는 5차전의 주요 경기 사진들..



텍사스의 선발 'C.J. 윌슨'과 아래는 포스트 시즌의 에이스 '크리스 카펜터'의 리턴 매치업..





벨태현의 2:2 동점을 만든 솔로포 작렬.. 낮은 걸 걷어 올린 이 자세.. 천장으로 공이 날라갔니.. ㅎ



8회말에 터진 나폴리의 2타점 역전 적시타.. 이 한방으로 텍사스는 3승2패 위닝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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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이야 벨트레 2011/10/26 10:14 # 삭제 답글

    언제적 벨트레인지 ... 라울 몬데시도 어딘가에서 선수생활하는게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드는군요
  • 엠엘강호 2011/10/27 08:32 #

    이제는 뭐..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노장이자 저니맨으로 전락한 그지만.. 한때 다저스와 시애틀에서 나름 포텐을 터트렸던 그.. 강호의 페이보릿 팀 레싹에선 그닥 활약이 없었지만.. 이번 텍사스에선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네요.. 글고 라울 몬데시도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잊혀진지 꽤 됐죠.. ~
  • 역사관심 2011/10/29 02:27 # 답글

    아 오늘 3승 3패 진짜 대단합니다.
    카디널스는 사실 잔루 (특히 만루잔루)가 너무 많아서 끌려갔죠. 아니면 쉽게 끝낼수도 있던 4-5차전이었습니다.
  • 엠엘강호 2011/10/29 12:20 #

    이 포스팅은 텍사스쪽 이야기지만.. 어쨌든 6차전의 카디널스 기사회생은 한 편의 드라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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