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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호주 특별경연 1위 김연우, 동정표인가? ☞ 시사와사회

사실 김연우가 나왔던 초창기 시절의 '나는 가수다'를 안 봤던 강호다. 그래서 그 스타일을 모른다?! 프로그램은 이후를 챙겨보게 됐지만.. 이마저도 가면 갈수록 재미와 퀼리티?가 떨어지는 게 '닥본' 보다는 그냥 지나치며 보게 되는 '나가수'.. 그래도 이번엔 저 먼 이국 땅 호주에서 벌어지는 경연이었기에 내심 기대가 됐다. 1부 특집으로 지금 경연 중인 가수들이 이미 공연을 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견지해온 조규찬이 소위 '광탈'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참 씁쓸한 퇴장이 아닐 수 없는데.. 그리고 나서 벌어진 2부에서는 '나가수'의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쳐서 경연을 펼쳤다. 나름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명예졸업한 김범수와 박정현을 비롯해서, 오리지널 멤버 이소라윤도현, 그만의 스타일 JK김동욱 김조한, 그리고 광탈의 원조 김연우가 나와 경연을 펼친 거. 기존의 닫힌 공간의 스튜디오가 아닌, 호주 멜버른의 어느 탁트인 뮤지볼에서 벌어진 이날의 공연은 볼거리는 물론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강호가 보기엔 가수들 저마다 임팩트한 면모 보다는 시차 적응이나 컨디션이 안 좋은 건지, 그다지 그렇게 열창적인 무대는 아니었던 것 같다. 내지르고 폭발하는 무대 장악력만이 청중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이상한 그 정설처럼, 윤도현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그렇게 불러.. 2위로 말처럼 금의환향하게 됐다.

'나가수' 호주 특별경연 김연우 1위, 실력 이전에 동정표였나?!

나머지 순위를 보면 이렇다. 그전에 이날은 오랜만에 김영희 PD가 출연해 순위를 5위부터 거슬러 올라가 발표했는데.. 나가수가 배출한 요정 박정현이 비의 노래 '널 불잡을 노래'를 맛깔나게 편곡해 불러서 5위에 랭크, 김조한이 황규영의 '나는 문제없어'를 그만의 스타일로 불러서 4위, 3위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그만의 보컬로 잘 표현한 김범수가 차지, 2위는 위에서 언급한 윤도현이었고, 6위는 양희은의 '상록수'를 부른 JK김동욱, 꼴찌 7위는 바로 이현우의 발라드곡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부른 이소라가 차지했다. 이게 또 의외라는 반응들이 나오는 가운데..

영예의 1위는 바로 김현식의 불후의 명곡 '내사랑 내켵에'을 부른 김연우가 차지했다. 사실 강호는 그가 1위를 하리라곤 예상 못했다. 그렇게 울림이 있지도 않았고, 김연우식 기교를 부렸지만 그냥 그저 그런 느낌이랄까.. 무언가 원곡을 뛰어넘는 건 없어 보였다. 그런데 어째서 2천명의 청중단에게 최고의 선호도를 받은 것일까? 그의 말처럼 "5개월동안 칼을 갈았다. 처음 무대에 올랐을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탈락 후 감을 잡았다"며, "모든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밝힌 것처럼.. 이 무대에서 한을 푼 것일까?! 

말 그대로 소위 '광탈' 이후, 이 프로그램에 대한 어떤 목표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인데.. 하지만 그간에 이 프로그램에서 그가 보여준 건 김경호와 듀엣도 부르는 등, 서서히 모습을 비쳐오며 애정을 쏟은 것도 사실. 하지만 이번에 호주 특별경연 2부에서 보여준 그 노래의 아우라는 1위감은 아닌 듯 하다. 이런 식이라면 아픈 몸을 이끌고 나온 이소라의 그 노래가 7위 한 것이 이상할 뿐.. 분명 아쉽고 조금은 의심이? 가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순수하다는? 청중단의 평가를 절하하고 싶지는 않다. 어차피 관중들의 선호도라는 것인데.. 그렇다고 보기엔 1위 김연우의 차지는 동정표적 성격이 짙어 보인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과거 '광탈'에 대한 보상심리?랄까.. 아무튼 개인적으로 지켜본 이번 주 '나가수' 특집편의 단상은 딱 이 정도다. 특별경연이었지만.. 그렇게 특별하지 않게 보였다는 거.. ;;

그나저나 이번 특집 멤버들에서 조관우 형님은 왜 빠진 것일까.. 혹시 아시는 분?



아래는 그 유명한 나가수 짤.. 다음 경연의 탈락은 웬지 민수, 너가 될 것 같구나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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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1/10/31 08:44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엠엘강호 2011/10/31 09:43 #

    그러게요.. 해당 카테고리에서 자동 밸리가 뉴스비평으로 되어 있었네요.. 다시 발행했습니다. ~
  • 운석 2011/10/31 09:04 # 답글

    TV라는 매체가 음악을 감상하기에는 최악의 수단이라 믿을 것이 못 되죠.
    특히 이 번 호주 공연은 완전 개방된 무대라, TV와 현장의 음질 차가 컸다네요.

    이소라씨의 7위가 도저히 납득이 되질 않았는데,
    현장에 참여했던 분 말로는 무대에서 먼 쪽에선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웅~웅~'하고 음이 울렸다고 합니다.
    가사 전달이 생명이었던 노래였는데 음향이 그랬다면 뭐, 7위라는 순위가 납득이 되더군요.

    관우형님은 탈락하셨죠, 지난 파트에서...
  • 엠엘강호 2011/10/31 09:49 #

    그런 부분에서 안 좋은 소리가 있긴 하더군요.. 현장 진행 등 미숙한 게 많았다면서..

    그렇다면 소라 누님이 제대로 피해를 본 것일 수도.. 어쨌든 특별하지 않았던 특별경연.. ;;

    관우형님이야 곧바로 탈락해서 못 나온 건가요.. 다들 탈락한지 텀이 있어서 초대한거다?!
  • 운석 2011/10/31 09:56 #

    이 번 공연이 명예 졸업 제도(박정현, 김범수씨가 빠진...)가 생기기 전,
    초창기 1기 맴버들의 귀환이라는 취지로 짜인 특별 공연이라
    관우 형님은 끼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 엠엘강호 2011/10/31 10:09 #

    음.. 그런 취지라면 당연히 낄 자리가 아니였겠네요.. ~
  • 매드캣 2011/10/31 09:08 # 답글

    님께서 초기 나가수를 안보셔서 모르는 겁니다. 김연우가 처음 나가수에 나와서 자기스타일대로 불렀다가 광탈했지요. 2번에 걸친 경연끝에 나가수식 점수를 어떻게 따는지 그제서야 깨달았는데 탈락해버린겁니다. 이번에 부르는거 보니 김연우 스타일을 싹다 버리고 부른겁니다. 완전히 나가수에 맞는 옷을 입고 나온거지요. 동정표가 아니라 정말 보면서 들리는 소리는 니들 수준에 맞는 노래를 불러줄께랑 정말 칼을 갈고 노렸구나 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 엠엘강호 2011/10/31 09:52 #

    그러게요.. 초기 나가수를 안 봐서 김연수의 스타일을 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위까지야.. 뭐.. 청중단 마음이겠죠.. 그걸 제작진이 조작했다는 헛소문은 아닐테고.. ;;
    아무튼.. 그날 경연보다 순위 발표에 더 긴장하는 원년 멤버들이 아니었나 싶네요.
  • Dream 2011/10/31 09:13 # 삭제 답글

    아마도, 현장과 TV이지만.... 취입과는 다르겠지요.
    그나마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는것과 비슷하게 실내경연을 하는것과는 달랐겠죠.

    그리고 김연우의 스타일은 그저 잔잔한스타일이었지요.
    김연우가 두번째 무대에서도 김연우도 이런면이 있구나. 를 알게될거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광탈이었지만, 첫무대와 두번째무대를 비교해보시면, 느낌이 확 다른것도 아실겁니다.)
  • dgd 2011/10/31 12:03 # 답글

    개인적으로 이소라씨 노래는 혼자 방안에서 커튼치고 눈감고 들을때가 가장 와닿아서 저런 개방형 무대에서의 순위에 혼자 납득하고 있었습니다.-_-;
    윗분들 말씀대로 현장과 공연의 차이가 컸다고 합니다. 가수들의 공연도 편집된 부분들이 있기도 하니까요. 여하간 참 말도많고 탈도많네요.
  • 김연우 1등? 2011/10/31 13:23 # 삭제 답글

    김연우가 노력하는 열정은 박수를 보낼만 합니다. 하지만 너무 순위의식하는 것이 좀 그렇네요.
  • myself 2011/11/01 12:54 # 삭제 답글

    동정표라는 건 심하게 어거지 같군요 ㅋㅋ 그럼 5위에 그쳐 결국 탈락한 조규찬씨는 뭐고 김연우씨만큼이나 나가수에 한이 있는 JK 동욱씨가 6위에 그친건 어떻게 설명할까요 ^^ 관중들 표정 못 보셨나봐요 후기들 보면 하나같이 현장 임팩트가 정말 엄청났다고 들었습니다. 청평단 평가는 어디까지나 냉정합니다.
  • 0o0o1 2012/01/08 18:51 # 삭제 답글

    재즈풍으로 내사랑 내곁에라는 곡을 편곡하고 그걸 고음역대까지 소화했다는것 만으로도 엄청난 일 아닌가
    당시 경연곡중에서 제일 관객과 소통이 잘된 곡이기도 했고 동정표라니 심하네
    그쪽 노래하는거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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