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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방자전, 정갈한 에로티시즘을 TV로 보는 맛 └ 사극관련들



11월 한 달 동안 주말 밤을 뜨거운 열기 속으로 안내하는 'TV 방자전'이 나름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케이블이라 모를 수도 있겠지만, 공중파에서는 절대 다룰 수 없는 파격적인 정사씬의 향연을 매회마다 펼쳐 보이며 성인용 사극 에로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거. 뭐.. 강호는 사실 시간 때문에 닥본하지 못하고, 케이블 채널을 틀때마다 운좋게 재방으로 대충 훑어만 보았다. 그러다가 어제(19일) 3화는 제대로 닥본하며 보게 됐다. 역시 소문대로 방자와 춘향의 딥키스로 포문을 열며 극은 또다시 전개됐다.

사실 내용이야, 뻔하고 다들 아는 이야기다. 작년에 개봉하며 화제를 끌었던 영화 '방자전'을 봤던 이들이라면.. 그 영화에서도 조여정과 김주혁의 리얼한 정사씬 그리고 류승범과 류현경의 딜리쎠스? 섹스씬 등 파격적인 그림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러면서 방자가 춘향을 사모했다는 기존 춘향전을 재해석?한 판타지 에로 사극이 바로 '방자전'의 기본 플롯이다.

그렇다. 여기 'TV 방자전'도 그런 내용이다. 많이 알려진 배우들의 영입보다는, 참신해 보이는 남녀 배우들을 기용하며 케이블식의 느낌을 전하고 있다. 연기 또한 좋다. 춘향 역에 이은우, 월매 역에 이아현, 향단이 역에 민지현, 몽룡이 역에 여현수, 그리고 주인공인 방자 역에는 바로 이선호가 맡았다. 사실 이 배우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끔 봐서 낯이 익긴 한데.. 이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영화 '방자전'의 김주혁과는 좀더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게, 꽤 참신해? 보인다고 할까..

어쨌든 그 방자는 오늘도 내일도 춘향과 연분 쌓기에 여념이 없다. ㅎ



하지만 이런 방자의 연정에 방해를 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알다시피 바로 몽룡이다. 영화에서 류승범과는 다르게 여기 몽룡 역에 여현수가 보여주는 몽룡은 간사함을 물론이고 난봉꾼 기질에 싸가지가 밥맛인 타입이다. 위 스틸컷의 표정만 봐도 느낌이 올 정도로, 제대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화였나 1화였나.. 향단이와 리얼한 정사씬은 마치 영화 '방자전'을 오마주하듯 제대로 표출했다. 향단이 역에 민지현도 류현경 못지않았다는 거.. 그러면서 방자까지 연실 유혹해 건들려고 하는 등, 여기서 향단이도 만만치 않다. ㅎ





케이블식 에로 사극 'TV 방자전', 에로와 연정을 동시에 품으며 눈길을 끌다.

아무튼 'TV 방자전'이 11월의 주말 밤 12시를 장식하며 나름 화제가 되고 있다. 물론 이런 에로티시즘만 강조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 에로도 그렇게 질퍽하기 보다는 담백하면서도 정갈하게 때론 감칠맛나게 표현수위를 젖절하게 조절하며 눈길을 끈다. 다소 향단이 쪽이 세긴 하지만서도 이런 에로를 벗어난 이야기도 나름 탄탄한 편이다.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 위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순 보여주기식 에로물은 아니라는 거.. ;;

여기에 구태의연한 기존 사극의 틀에서 벗어나 더욱 현대적이고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들로 재창조했다는 점과, 한층 강화된 로맨스 속에서 주인공들의 갈등과 감정을 더욱 세심하게 그려내며 방자와 춘향, 몽룡과 향단이, 여기에 변학도까지 가세하며 이들은 파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런 연출은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으로 파격을 나름 선보인 봉만대 감독의 스타일로 그려지고 있는데, 절대 공중파가 그려내지 못하는 그 파격적인 욕망과 정사 그리고 때론 달콤쌉싸름한 연정까지 그 관계 속에서 이들의 이야기가 브라운관에 계속 펼쳐진다.

영화 '방자전'보다 더 발칙하고 연정에 쌓인 방자와 춘향의 격한 러브스토리를 만나보자. 
이젠 이런 건 공중파보다 케이블이 더 화끈하고 재밌다는 거.. ~

공홈 : http://www.chcgv.com/series/bangja/synopsis.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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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온누리 2011/11/20 09:32 # 삭제 답글

    이 방자전 잠시 보다가 딴 일을 하느라 못 보았는데
    나름대로 재미 있는 듯 합니다
    리뷰를 보니 보지 않은 것이 후외된다는^^
    휴일 잘 보내시고요^^
  • 엠엘강호 2011/11/20 09:59 #

    그쵸.. 저도 재방으로 대충 보다가 어제 3회를 제대로 봤는데.. 재미가 쏠쏠한 게..
    에로와 연정을 동시에 품은 방자의 또 다른 연애담 TV 방자전.. 영화와는 다른 맛이 느껴지죠..

    그럼.. 온누리님도 푹 쉬는 일요일 되세욤.. ~
  • DUNE9 2011/11/20 13:23 # 답글

    해외에 있으니 케이블은 언감생심이라죠.
    재미있을것 같은데 어디 파일로라도 구해봐야겠어요ㅎㅎ
  • 엠엘강호 2011/11/20 22:09 #

    뭐.. 넷상은 장벽이 없으니.. 어떻게든 구해서 한 번 보세요.. 정말 볼만합니다.. ㅎ
  • 즈라더 2011/11/20 16:11 # 답글

    춘양전의 여자 주인공... 참 마음에 들더군요. +_+
  • 엠엘강호 2011/11/20 22:17 #

    역시 즈라더님의 안목은 탁월.. 춘향 역에 이은우.. 전 처음 봤는데..
    단아하면서도.. 방자와 그런 붕가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게.. 천상 배우라는..
    뭐.. 우리 향단이 역에 처자도 대단하더이다.. ㅎ
  • 홈월드 2011/11/21 10:03 # 답글

    케이블 채널은 살아남기 위해선 컨텐츠가 중요하니까요 ㅎ 좀 더 다양한 컨텐츠가 나와 시청자들의 만족을 채워 줄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 엠엘강호 2011/11/21 10:53 #

    그 컨텐츠가 과거에도 좀 있긴 했지만.. 이런 식이라면 나름 환영인거죠.. ㅎ
    사람이 밥만 먹고 살 수 없듯이.. TV의 맛도 다양해지는 게 우리시대 미디어의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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