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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4강전 매치업과 '유로' 본연의 맛 ☞ 유럽축구외



유럽판 월드컵 '유로' 8강전 마지막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누르고 올라갔다. 역시 걸어잠그는 데 일가견이 있는 이탈리아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잉글랜드는 다양한 루트를 파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어느 정도 예상한대로 한 골차 승부가 날 것 같았지만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끝나고 승부차기로 돌입, 역시 잉글랜드의 페널티킥 징크스는 이번에도 통했다. 골키퍼 앞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지.. 한 번의 실축과 부폰의 선방에 힘입어 이탈리아가 4:2 스코어로 4강에 진출했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를 응원했는데.. 나름 적중한 셈이다.

해당 기사 :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625n02491?mid=s0408



위처럼 8강전 4번의 경기는 판가름이 났다. 그런데 첫번째 경기였던 체코와 포르투갈의 경기는 1:0으로 끝났는데.. 0:0 기록지는 뭥미?! 네이트 보고 있나? 아무튼 포르투갈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감을 찾으며 연이어 골을 넣은 호날두가 멋진 헤딩골로 체코를 무너뜨렸다. 포효할 때 모습이라니.. 날 보라는 등.. 호날두는 그렇게 한방으로 결정지으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독일과 그리스 8강전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지였다. 최근 어려운 나라 살림에 한줄기 희망이 됐던 그리스 대표팀은 8강까지 올라온 것만 해도 대단한 바람이었다. 일견 2004 유로의 재림이 아닌가 싶었지만, 독일의 벽은 높았다. 아니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전차군단의 위용은 후반에 융단폭격으로  4:2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안착. 역시 독일다운 결과로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나름 기대를 모았던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기도 나름 빅매치였는데.. 역시 스페인의 기교와 정교 그리고 패스축구로 이어지는 그라운드 장악력은 퇴물이 되버린 아트사커를 이기기에 충분했다. 과거 앙리와 지단을 이을 벤제마 정도 가지곤 역부족이 아니였을까.. 스페인은 전후반 한골씩 깔끔하게 보태며 2:0으로 4강에 안착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벌어진 8강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 두 나라의 역사적 의미를 차치하더라도 의외로 앙숙 같은 느낌의 두 팀은 나름의 혈투를 펼쳤다. 개인적으로 후반전부터 비몽사몽(?) 봤지만서도 이탈리아 의외의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가 아니였나 싶다. 잉글랜드의 움직임은 둔한 게, 정말 노장 존테리의 온몸수비가 아니였다면 몇 골은 터졌을지도.. 여하튼 혼전이었지만 무득점에 연장전까지 가서도 승부가 나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가 4강에 올라섰다. 잉글랜드의 그런 징크스는 계속 이어진 셈이다.


이렇게 해서 4강전은 결정됐다. 체코를 호날두 한방에 이기고 올라온 포르투갈과 프랑스를 격침시킨 스페인의 격돌, 그리스전 대승을 거둔 독일과 승부차기 난전 끝에 잉글랜드를 누룬 이탈리아의 대결로 압축됐다. 정말 전통의 강호답게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팀들이 아닐 수 없는데.. 같은 반도에 붙어있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맞대결과 저머니와 이태리의 대결 또한 흥미로운 경기다. 우리시각으로 목요일 28일 새벽 3시 타임대부터 벌어진다. 남은 두 번의 경기와 그리고 한 번의 결승전.. 2012 유로도 이제 딱 세번만 남았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은 이제 막바지 흥미로운 결과로 집중되고 있다. 스페인의 2연속 우승이냐 거침없는 독일의 우승이냐.. 이게 관전 포인트긴 하다. 그래서 4강전은 어떻게든 전반부터 꼭 챙겨봐야겠다.



루니의 순간 굴욕 캡쳐.. 루니, 욕 봤데이.. ㅋ 부폰형.. 정말 내가 형 때문에 산다 아이가.. ㅎ





그리고 이건 사견이다. 이번 대회를 닥치고 잠을 설치며 다 챙겨보질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유로컵이 웬진 예전만 못한 건 왜일까.. 2000년 혈투를 방불케한 경기들과 2004년 그리스 우승을 통해서 무언가 치열함과 드라마틱한 게 없다고나 할까..이를 지켜보는 국내 축구팬 열기도 과거보다 못한 것 같다. 그냥 남의 나라 축구잔치라 하기엔 유로가 웬지 낯설게 느껴지면서도 본연의 맛이 사라진 이번 대회가 아닌가 싶다. 각잡고 열을 토하며 쏟아내던 과거와는 분명 다른 느낌이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 정도.. 축구팬들은 어떤 느낌이신지.. 궁금한 대목이다.

그래도 유럽은 축구 열기로 가득하겠지.. 암.. 그걸꺼야.. 미녀들은 축구를 좋아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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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풍금소리 2012/06/26 11:00 # 답글

    으악...결국 독일 대 이탈리아인가요.2010 월드컵이 떠오르는구만요.잠시 졸던 사이 판세가 뒤집힌...이번 경기를 위해 초저녁잠을 자고 응원을 해야 하는 것인지...
  • 엠엘강호 2012/06/26 11:42 #

    독일 대 이탈리아전은 2006년 독일월드컵 4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2:0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해 이탈리아가 우승한 대회였죠..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16강 탈락의 충격을 안긴 아주리였고요. 그리고 14년 브라질 월드컵 전에 이번 유로에서 다시 4강에 올라선 이탈리아.. 무패의 전차군단에 맞서 어떤 승부가 날지 주목이 됩니다. 물론 먼저 치뤄지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4강전도 정말 볼만한 경기죠. 목요일 새벽 3시 반에 기상.. ㅎ
  • 풍금소리 2012/06/26 18:47 #

    그르네요...자다 일어났더니 판깨진 월드컵이 2006때였네요...기억이 가물가물...체력보강 들어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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