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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시크한 귀요미 '수지' 매력 속의 로코물 ☞ 한국드라마



이쯤되면 드라마 '빅'에서 '수지'를 얘기 안 할 수가 아니, 언급은 해줘야 그게 예의다. 본 드라마의 팬이라면.. 그래, 삼촌들이 나름 격하게 사랑한다는 '수지'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란다. 하지만 강호 삼촌은 그딴 것도 몰랐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서 알았으니까.. 무심한듯 하면서도 세심한 밀당을 즐겼던 서연 역으로 출연, 한가인의 풋풋한 대학시절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그리고 그런 매력이 제대로 포텐을 터뜨렸다. '빅'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 '장마리'로 분해 남다른 4차원 소녀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을 확 끌었다.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의 귀요미 스타일로 3회부터 등장해 어제(26일) 8회까지 쉼없이 달려온 장마리 수지 양이다. 일견 귀엽다. 그렇다고 마냥 귀여워만 할 수 없는 매력이 '빅'에는 있다. 그것은 한 남자를 향한 미져리급 소위 '돌아이' 기질 때문이다.



3회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게 심상치 않았다. 오로지 눈에 콩깍지가 낀 남친 경준을 찾고자 한국 땅을 밟은 이 처자는 일종의 판타지 로맨스의 극치를 달리듯, 영혼체인지가 된 공유 아찌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녀로 활약했다. 그 속에서 공유가 분한 서윤재의 처남이 될 충식군을 하수인으로 고용해 그 비밀을 서서히 캐갔다. 피자 100판을 까는 조건으로 충식은 마리의 충견이 됐다. 액받이총각 조차도.. 경준의 일거수일투족을 꿰찬 마리에게 있어 공유의 정체를 알아내는 건 시간문제였다. 나름의 추리력으로 결국 공유가 경준임을 안 마리.. 이때부터 근성은 더 발휘된다. 길다란과 서윤재가 결혼하지 못하도록 막아야하는 중차대한 미션을 수행하기에 이른다. 정체를 밝히겠다고 협박하고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결혼식장에 나설려고 하는 등, 장마리 수지의 전방위적 활약은 '빅'을 재밌게 계속 수놓는다.



그것이 본 드라마의 매력이자 볼거리다. 주인공 공유와 이민정 사이에 딱 놓인 이 처자의 존재감은 그냥 지나가는 조연급이 아니다. 어찌보면 둘을 헤어지게 만들거나 다시 결합케 만드는 그런 매개체이기도 하다. 오로지 '경준앓이'의 짝사랑으로 인해 공유 아찌를 물고 늘어져 정체를 알아내고 사건을 더욱 확산시키지만 그게 중요하지는 않다. 시크하면서도 도도, 아니 어쩔땐 섹시한 듯 순한 양처럼 구는 장마리의 캐릭터를 보는 맛에 '빅' 드라마의 매력이 숨어 있다. 아니 숨어 있는 게 아니다. 그렇게 수지 양은 '장마리'에 빙의됐다. 일견 오바스럽고 연기톤에 있어서 변화가 없다는 점 등이 지적되긴 해도, 이만큼 대책없어 보이는 로코물의 '여주'도 드물지 않을까..



'빅', 까칠 도도 시크 그래도 귀요미의 '수지' 매력이 돋보이게 볼만한 로코물..

시크한 도도함과 귀요미로 얼핏보면 이해할 수 없는 4차원 소녀 '장마리'.. 수지는 그렇게 활약했다.



뭐, 자세히 언급하고 싶어도 이 정도면 '빅'에서 수지가 분한 '장마리'의 캐릭터적 느낌은 전달이 되지 싶다. 영화 '건축학 개론'을 통해서 이 어린 처자 아니 신인 여배우를 알게 됐지만, 메인 걸그룹의 모습 보다는 지금 '빅'을 통한 수지의 모습이 더욱 각인되고 어울려 보인다. 물론 맨들의 로망이자 여신으로 불린다는 '이민정'의 매력 또한 풋풋한 처자로 나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공유 또한 여심을 뒤흔들며 로코물의 표본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날 생까" 대사 한마디에 빵 터지게 만든 길충식군 백성현도 제대로다. 이번에 종영된 '인수대비'에서 도원군과 성종 역할을 그렇게 진중하게 하더니만.. 여기선 제대로 코믹스럽다. '경준앓이' 짝사랑에 목숨 건 4차원 돌아이 '장마리'와 정말로 어떻게 잘 될지는 두고 봐야 알 터.

아무튼 삼촌맨의 입장에서 '빅'을 닥본하는 이유는 온리 '수지' 때문이다. 물론 이민정도 무시할 순 없지만.. 홍자매가 만들어낸 이 4차원 소녀 '장마리'의 시크하면서도 귀요미의 코믹한 캐릭터 때문에 '빅'이 즐겁고 재밌다. 시의적절한 BGM도 찰지게 드라마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등, 영혼체인지를 소재로 판타지한 로맨틱 코미디는 그렇게 내달린다. 얼핏 보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맹목적인 짝사랑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4차원 소녀 '장마리'.. 기실 '수지니까' 소화 가능한 캐릭터로 생생하게 그려내며, '빅'은 그렇게 로코물의 매력 속으로 빠지게 만들고 있음이다. 안 그런가.. 어쨌든 수지야.. 강호 삼촌이 사.. 아니 사탕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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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AlexMahone 2012/06/27 13:19 # 답글

    제 이름도 "경준"인데 말이죠..

    덕분에 BBK 이후 제 이름이 유명세를 탄다는..


    수지가 "경준아~" 하고 부를때면 왜 제가 설레는지.. ㅋ
  • 엠엘강호 2012/06/27 13:52 #

    이런.. 그렇다면 정말 설레겠는데요.. ㅎ 사실 경준이라는 이름이 그 비비케이로 뜨긴? 했는데..
    이렇게 드라마에서 수지가 제대로 우리 경준이 경준이 하니까.. 한판 까주는 것도 재밌고.. ㅎ
    특히 전 백성현의 충식군 캐릭터도 웃기더군요. "날 생까"부터 마리바라기 하는 모습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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