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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2, 노장들의 액션은 영원하리리 ☞ 영화이야기



예측이 가능한 뻔한 액션 영화임에도 볼 수밖에 없는 <익스펜더블2>의 포지션은 말 그대로 옛것의 '향수'다. 진화된 SF 액션이 현란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 이때, 막가파 식으로 조준 없이도 마구 갈겨대는 그들의 총질엔 액션 노장들의 아우라가 묻어난다. '람보'와 '코만도' '다이하드'와 '유니버셜 솔저' 그리고 '델타포스'와 '대특명' 등, 한시대를 풍미했던 아놀그적 액션 영화들과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그게 바로 '익스펜더블' 시리즈다. 자칭 확장성을 키운 소모적 용병이라 칭하는 익스펜더블 특수용병 팀은 2년 전 결성돼 다시 진정한 어벤져스라며 나섰으니 '익스펜더블2'. 그리고 이 영화는 위의 한 컷으로 모든 정리가 끝난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냥 갈겨대는 총질과 중량감의 육박전으로 적을 섬멸하고 전세계를 구한다는 심플하다 못해 단순한 액션물인 것이다.



특별 수트 따위 필요없다!! 전 세계를 흥분시킨 리얼 액션 영웅들의 귀환!!

스스로를 ‘익스펜더블’(소모품)이라 부르며 돈을 받고 격전의 현장에 목숨 걸고 뛰어드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들로 이루어진 ‘익스펜더블’ 팀. 칼잡이 살인 머신, 세계 최강의 저격수, 퇴역한 군사 작전관, 통제불능의 미친 파이터, 전술의 브레인 등 저마다 맡은 임무에서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이들은 끈끈한 우정으로 오랫동안 함께 일해오며 팀워크도 세계 최강이다. 잠시의 휴식도 뒤로 한 채, 미스터 처치의 요청으로 새로운 임무를 맡게 된 ‘익스펜더블’ 팀. 겉으로는 수월해 보이는 미션이었지만 작전이 꼬이면서 눈 앞에서 동료가 무참히 살해당하고 만다. 하지만, 복수를 다짐한 이들은 상상 이상의 거대한 음모와 맞닥뜨리며 위험에 빠진다. 지구를 통째로 날려버릴 플루토늄 무기를 가진 절대 악과 맞서게 된 것. 이들은 과연 동료의 통쾌한 복수와 함께 일촉즉발의 위험에 빠진 전 세계를 구해낼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없이 보는 액션일지라도 위처럼 영화는 스토리도 있다. 
'복수'라는 설정이 단순해 보여도, 이번엔 스탤론이 고뇌하는 흔적까지 엿볼 수 있어 애잔함(?)까지 드러냈다.



그러면서 실베가 이끄는 익스펜더블 용병에 맞서는 또다른 용병집단들이 플루토늄을 꿀걱해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면서 붙게된 대결구도가 자리잡고 있다 그런 악의 축으론 리얼 액션과 거침없는 육박전이 일품이었던 왕년의 '장 끌로드 반담' 형님께서 손수 악역 '빌레인'으로 등장하셨다. 작지만 단단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런 액션의 분위기는 아직도 그대로였고, 특히나 용병 보스로써 모습도 꽤 어울리게 잔인한 면까지 선보이며 극의 무게감을 실어주었다. (옆에 오른팔 역 '스콧 앳킨스'도 그렇고..) 1편에서 반담이 안 나와서 서운했던 팬들에게 제대로 서비스를 한 셈이다. 마지막에 실베랑 육박전은 이 영화의 백미이자, 그만의 주특기인 돌려차기를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더욱 하악.. ㅎ



어쨌든 영화 시작부터 어디 네팔의 군사기지를 단박에 마구잡이로 들이쳐 쑥대밭으로 만들고 트렌치(아놀드 슈왈츠제너거)와 중국인 인질을 구하면서 '익스펜더블2'는 그렇게 막이 올랐다. 이들이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액션너블하게 놀고 있다는 걸 1편을 못 본 관객들이 있었다면 서비스를 한 셈이다. 자, 우리의 포지션을 알겠지 하면서..



이런 포지션별 캐릭터를 봤을 때 개인적으론 '제이슨 스태덤'을 좋아한다. 이런 노장들과 다르게 차세대 아니, 그만의 액션배우 포지셔닝을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마초적인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 <트랜스포터> 시리즈와 <아드레날린24>, <블리츠>와 <킬러 엘리트> 등 그가 보여주는 액션물은 날것 그대로가 많다. 실제 모습도 미국계 보다는 영국 출신답게 유럽파 스타일로 본 영화에선 총보다 빠른 검술가로 분전한 살인병기다. 베레모를 착용한 특공대원의 모습도 제대로고, 무스탕 잠바를 입고 펼치는 액션 또한 간지다. 익스펜더블에선 2인자처럼 나오긴 하지만, 실베랑 불만스럽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요미에다 그만의 색깔을 견지한 캐릭터가 아닐 수 없다.



익스2 에서 새롭게 영입된 신참 용병 '빌리'다. 실베 '바니 로스'가 키우는 꼬맹이라 불리며 '익스펜더블' 팀에 합류했다. 최고의 스나이퍼를 자랑하며 실베가 시키는대로 알아서 잘 하던 녀석이었는데.. 그만 작전수행 중에 빌레인에게 죽고만다. 그래서 실베가 팀을 이끌고 복수를 다짐하게 되고, 빌레인의 거대한 음모를 알게 되면서 세계를 구하고자 막가파식 총질과 육박전의 액션을 펼치게 된다는 게 골자. 어쨌든 노땅들이 득실한 이 팀에서 꽤 샤방한 꽃미남으로 나온 이 배우의 실명은 '리암 헴스워스'.. 바로 토르신 '크리스 헴스워스'의 친동생이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에선 여주인공 제니퍼 로렌스를 사랑한 순수 동네청년으로 나왔었다. 2편에서도 나올 예정이라는데.. 어쨌든 빌리는 제 임무를 다하고 죽었다.



본 영화에서 나름 기대를 모았던 또 다른 볼거리라면, 말이 많았던(?) '척 노리스' 할배(40년생)의 등장이다. 정말 7-80년대를 주름잡았던 '델타포스'와 '대특명' 같은 액션물의 영웅이 이젠 70대 할배가 돼서 본 영화에 합류해 주목을 끌었다. 근간에 코브라 자살설을 빗대며 등장, 총 한자루로 동시에 상황을 초토화 시키며 독고다이로 행동하는 그의 아우라는 웬지 힘에 부쳐 보인다. 우리 나이로도 70을 훌쩍 넘은 나이.. 이렇게 살아 있는 것만으로 고마울 따름이다. ;; 



왕년의 액션 스타들이 총출동한 '익스펜더블2', 노장들의 액션이 영원하길..

이렇게 본 영화는 노장들의 액션투혼을 그려낸 한 편의 새드무비 아니 재밌고 화끈한 액션물이다. 사실 꼬꼬마가 아닌 이상, 델타포스와 대특명의 척노리스, 람보와 록키의 실베, 코만도와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다이하드 시리즈에 부르스, 유니버셜 솔져에 돌프와 반담, 그리고 황비홍의 이연걸(이번 편엔 앞부분에 조금 나오고 사라짐)까지 총출동하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요, 마치 액션무비 종합선물세트처럼 왕년의 액션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가열한 총질과 날것 그대로의 액션 난장판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익스펜더블2'는 제 몫을 다했다. 단순히 이런 아날로그적 액션 이면엔 전편 보다 스토리적으로 보안한 측면도 엿보이고, 아끼던 후배를 잃은 실베의 고뇌까지 담아내는 등, -(실제 아들을 잃은 것에 대한 오마주였나)- 브루스가 그 멘트 지겹다던 '아윌비백'의 아놀드가 이젠 "우린 구식이다"라 말할 땐 무언가 애잔함까지 묻어나는 분위기까지..

아무튼 전작에선 '실베'가 직접 메가폰을 잡으며 전체적으로 힘에 부친 듯 싶었는데.. 이번엔 <콘 에어>와 <툼 레이더>를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액션 스타일이 고스란히 스크린에 묻어난 느낌으로 더 볼만해졌다. 좀 더 통쾌하고 화끈한 리얼과 아날로그적 경계에서 이들 노장의 액션을 아직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익스펜더블' 시리즈는 또 하나의 이정표로써 자리매김할 액션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3편도 다시 기대해 보면서.. 노장들이여 영원하라~

예고편 :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79826&mid=18434#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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