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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신상 드라마가 몰려온다 - 직장의 신, 장옥정, 남자가 사랑할 때 등 ☞ 한국드라마



이젠 완연해진 봄의 전령사 4월의 새봄에 맞추어 신상 드라마들이 대거 몰려오고 있다. 이른바 '월화수목' 밤 10시대를 장식하는 미니 시리즈들로 약속이라도 한 듯이, 지상파 3사가 새로운 드라마 론칭을 앞두고 있는 것이다. 장르 또한 코믹과 로맨스 멜로는 물론 퓨전사극까지 나름 다양하다. 이에 정리 차원에서 어떤 게 나오고 각 드라마의 컨셉은 무엇인지 간단히 언급해 본다. ~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혜수'의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작으로 벌써부터 화제에 올랐다. <광고천재 이태백>이 기획의도는 좋았으나 시청률에서 쓴맛을 봤기에, <직장의 신>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일본 드라마 '파견의 품격'을 리메이크, 국내 실정에 맞게 각색한 '직장의 신'은 계약직 여사원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유쾌한 로맨틱 생존 드라마라는 소개. 김혜수가 맡은 극중 미스김은 124개의 자격증을 소유한 슈퍼 능력자로 직장 상사마저 쩔쩔매는 계약직 직원으로 나온다. 대중에게 각인된 김혜수의 이미지에 걸맞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슈퍼능력자 계약직 미스김 역을 제대로 보여주며 강행군 촬영 스케줄 속에도 온갖 기술을 연마했다는 전언이다. 상대편 남자 주인공 '장규직' 역 오지호의 다소 찌찔스런 엘리트 정규직 역할도 재미가 있을 듯. 전작 '이태백'과 같은 류로 직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김혜수 네임밸류 때문이라도 시청률은 기본 나오지 않을까. 얼마나 통통 튀는 직장내 이야기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연초에 <야왕> 드라마가 론칭될 때부터 '김태희'가 후속작에 낙점됐다며 진즉에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그런데 현대극이 아닌 사극 도전이라서 시작 전부터 이래저래 말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 그녀가 맡은 배역은 역사 속 요부로 잘 알려진 장희빈이다. 장희빈이라니 이게 가당키나.. 그런데 대신에 기존의 틀을 깨고, "장희빈을 정치적 인물이 아닌 여인과 예인으로서의 삶을 집중 조명하며 정치적 도구나 희생양이 아닌 인간으로서 여인으로서 품을 수 있는 꿈과 사랑을 이야기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처럼 재해석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2013년판 '장희빈' 아니,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정치적인 배경보다 장희빈과 숙종의 로맨스에 집중할 예정으로, 특히 영화 <완득이>로 혜성같이 뜬 유아인이 맡은 변화무쌍한 젊은 숙종 이순을 어떻게 그렸을지도 주목된다. 어쨌든 김태희 출연작이라는 화제성 때문이라도, 당대 걸출한 여배우만 거쳐간다는 장희빈 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해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지켜보자. 근데 기대해도 될까?



오랜시간 방영된 <마의>의 묵은(?) 때를 과감히 벗고 좀더 젊고 스타일리쉬하게 찾아온 퓨전사극 <구가의 서>다. 전설의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무협활극이라는 소개다. 어떻게 보면 <아랑사또전>이나 오랫동안 구전된 <구미호>처럼 여자가 귀신이였다면, 이번엔 남자가 귀신 역을 맡으면서 체인지됐다.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와 '신사의 품격' 신우철 PD가 첫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라는 홍보와 멀끔한 이승기와 국민첫사랑 수지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이들의 조합만으로도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구가의 서' 출연 확정 후 액션스쿨에서 액션을 연마해왔으며 이승기는 캐릭터를 위해 3kg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는데, 퓨전사극 특유의 기발한 스토리와 독특한 소재를 바탕으로 새로운 퓨전 무협활극이 탄생할지 나름 주목되는 작품이다. (설마 아랑사또전 꼴은 아닐런지..) '월화' 드라마는 이렇게 두 개의 사극과 현대극이 맞붙는 상황으로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안개 속. 그런데 다 재미는 보장할 듯 싶다. 






'수목'으로 넘어가면 정통과 코믹 드라마가 포진돼 있다. 먼저 MBC <7급 공무원> 후속작으로 나오는 <남자가 사랑할 때>다. 제목만 보더라도 정통 멜로극인 게 벌써부터 감지된다. 거친 남자 한태상(송승헌)이 서미도(신세경 )을 만나 처음으로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인생의 한순간, 뜨거운 열풍에 휩싸인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라는 소개다. 뭐, 흔한 멜로 스토리이긴 한데 문제는(?) 두 주인공 역에 송승헌과 신세경 조합이라니, 이런 것도 가능한 건지 짐짓 의문이 들 정도. 하지만 소위 극본필이 살면 달라질지도 모를 일.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인간의 원초적 심리묘사와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한 '김인영' 작가의 신작이란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적도의 남자'를 좋게 봤기에 더욱 그렇다. 과연 남자가 사랑할 때, 혹은 여자가 사랑할 때, 그 영원한 사랑의 테마를 어떻게 다양하고도 현실적인 멜로로 그려냈을지 주목해 본다.



MBC가 코믹 멜로에서 정통 멜로로 말을 바꿔 탈 때, SBS는 정통 멜로에서 코믹 멜로로 바뀐다. 제목 <내 연애의 모든 것> 부터 마치 만만치 않았던 카사노바 장성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내용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로, 보수쪽은 신하균이 진보쪽은 이민정이 맡으며 둘 간의 통통 튀는 로맨틱 코미디를 벌일 예정이다. 꽤 기대가 된다. 흔한 로코물의 양상이지만, 이들의 직업이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다소 무겁고 민감할 수 있는 정치 소재를 블랙코미디로 승화시켜 주목을 끄는 방식이 아닐까.  2년 전 <브레인>을 통해 드라마 대상까지 거머쥐며 브라운관까지 점령, 연기의 신 '하균신'이 얼마나 빅재미를 선사할지, 또 이젠 이병헌의 그녀가 된 '이민정'의 생기발랄한 모습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수목극의 강자로 군림했던 정통 멜로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열풍이 고스란히 시청률 선점으로 이어질지, 이 또한 초반 관전 포인트다.



'수목'에서 MBC와 SBS가 이번 주에 새 드라마를 론칭한다면, KBS2는 좀 기다려야 한다. 아직 <아이리스2>가 계속 고군분투중이기 때문. 그렇게 제작비를 쏟았는데도 시청률이 안 나오니 답답.. 여하튼 <아이리스2>가 4월 말에 끝나고 나오는 후속작 <천명>이다. 제목만 봐서는 현대극 보다는 사극 필이 나긴 한데,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동욱)이 불치병에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라는 설명. 인종? 인종이라면 조선시대 중종의 아들로 계모 문정왕후의 핍박을 받으며 독살 당했던 그 유약하고 병약해서 요절했던 군주라면 맞겠다. 물론 인종을 주인공으로 한 정치사극은 아니고, 인종은 배경일 뿐 퓨전사극일 터.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이동욱과 영화 <쌍화점>에서 이미 사극맛을 제대로 보며 예능에서 종횡무진한 송지효가 호흡을 맞춰 주인공으로 나선다. '천명'은 관계자들 사이에서 탄탄하고 흥미로운 대본으로 입소문을 탄 작품이라는데 그건 뚜껑을 열어봐야 아는 것. 아무튼 정통과 코믹 멜로로 나선 <남자가 사랑할 때> <내 연애의 모든 것>이 현대극으로써 미리 선점한 구도에 뒤늦게 가세할 퓨전사극 <천명>이 어떤 호응을 이끌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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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iroTan。◕‿‿◕。 2013/04/01 12:30 # 답글

    파견의 품격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한국판도 재밌을거 같네요.. ^^;
  • 엠엘강호 2013/04/01 23:21 #

    그 일드를 안 봐서 모르겠지만, 조금전 끝난 1화를 닥본했는데.. 재미는 있는 것 같네요. 대신 좀 오버스러운 게 그게 컨셉이기도 하고.. 슈퍼능력자 계약직 미스김의 포지션이 다소 현실성이 떨어지지 않나 싶네요. 정말 못하는 게 없는 상황들이 어째.. 뭐, 그게 이 드라마의 맛일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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