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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더 레전드, 산만한 노장들의 액션 외유 ☞ 영화이야기



25년 만에 재가동된 최강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라!

은퇴 후 10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는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친다. 하지만 미 국방부와 FBI, 그리고 영국 MI6, 러시아 정부까지 ‘밤 그림자’의 행방에 혈안이 되어 'R.E.D'를 없애려 하고, 그들은 세계 정부 조직들보다 먼저 ‘밤 그림자’를 찾아 제거해야만 한다.  최악의 위기상황, 지금이 바로 전설의 본능을 깨울 때다!

2010년 11월에 개봉된 <레드>왕년의 액션 스타는 아니지만, 할리우드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배우들(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모건 프리먼, 헬렌 미렌) 내세우며 정극보다는 촌극적인 해프닝처럼 유머스럽고 키치적으로 그려낸 첩보물이었다. 그래서 묵직한 첩보물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영화이기도 했지만, <레드>는 어떤 강렬함 대신 관록의 컬트적 첩보영화로써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런 전설의 첩보요원이 재가동돼 나서며 '레드2' 격인 '더 레전드'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밤 그림자'라는 아이템을 전면에 내세워 국제적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서 나선 레드조차 위험에 빠지며 다시 뭉친 그들. 진지와 코믹을 넘나든 첩보 액션은 그렇게 다시 펼쳐진 것이다.



1. 이병헌의 티겟파워 유효했나 : 전작 <레드>에 이어서 다시 뭉친 레전드급 CIA요원에 첨가된 색다른 인물은 단언컨대 '이병헌'이다. 지아이조1,2 시리즈에서 '스톰 쉐도우'를 맡으며 액션배우로써 할리우드에 각인된(?) 그가 여세를 몰아 '레드2'에 전격 영입돼 주목을 끈 건 이미 나온 얘기 중 하나. 스톰 쉐도우의 진지한 모습에서 변모해 뒷끝작렬에 집착형 1급킬러 '한조배' 역을 맡아 CIA 최고 요원 출신인 프랭크를 쫓는 게 레드2에서 역할이다. 이런 이병헌의 역할과 모습 때문에 '레드2'는 진작부터 화제에 오른 것이다. 올해 지아이조2에서 본 지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그의 액션을 만끽할 수 있다니, 그만의 티겟파워는 유효했을까. 할리우드 대스타들 앞에서 긴장도 많이 됐고 주눅이 들기도 했다는 전언처럼, 하지만 '나는 멋진 킬러다'는 마인드컨트롤 자세로 '신 스틸러'로 기능하며 존재감을 과시. 영화적 분량은 많지도 적지도 않게 한국식 이름과 욕설을 막판에 구사하며 막재미를 선사했다. 브루스 윌리스와 벌인 두 번의 액션씬은 이 영화가 보여준 '머니 숏'이기도 한데, 그렇다면 뵨사마 때문에 레드2를 보러온 관객들에게 통한 것인가.

2. 다소 산만한 노장들의 액션 외유 : 레드2는 초반에 다소 산만하고 지루한 타입이다. (개인적으로 졸기까지) 전직 CIA 최고 특수요원 프랭크와 마빈이 시종일관 불라불라대고 여기에 프랭크의 여친으로 정신없는 사라까지 가세한 세 명의 조합은 키치적이다. 뭔, 말들이 많은지.. 이런 그들이 임무를 위해서 유럽 전역을 돌며 주요 요원을 소개하는 데 할애된 이야기 구성은 다소 헐겁게 느껴진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 조차 따로 놀 정도로 코믹첩보액션은 극을 관통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붕 떠있다. 그나마 중반 이후가 이런 장애를 넘고 나름 방점을 찍는다. 그렇다고 전체적인 전개가 몰입감 좋게 흥미로운 건 아니다. 왕년의 노장들을 데려다 액션 외유를 하듯 그린 첩보물로써, 무엇보다 볼만한 포인트는 할리우드 스타 캐스팅에 있다. 전작에 나왔던 브루스 윌리스와 존 말코비치는 물론, 70을 눈앞에 둔 '헬렌 미렌' 여사를 비롯해, 과거 <엔트랩먼트>에서 섹시한 바디라인으로 주목을 끌었던 여기선 위험천만한 이중스파이로 나선 '캐서린 제타 존스'의 가세와 의욕충만 열혈신참 '메리 루이스 파커'의 좌충우돌, 그리고 아시아의 별로 우뚝선 뵨샤마까지. 유명한 배우들 모아서 보는 맛에 있는 게 아니겠는가.

3. 사라 역 '메리 루이스 파커' 매력 : 전직 CIA 최고 특수요원이었던 프랭크의 여친으로 나온 사라 역에 '메리 루이스 파커'는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에 가깝다. 아니 여주인공이다. 1편에서 프랭크의 여친이 된 그녀의 활약은 일반인임에도 전설의 요원들과 같이 여러 나라를 돌며 좌충우돌한다. 보통 의욕만 앞서는 사고뭉치 스타일이긴 해도 실제 나이(64년생)가 들었음에도 밉지않게 귀여운 아줌마의 행동을 보듯 눈길을 끈다. 러시아 정보부의 카자 역 캐서린 제타 존스를 매번 디스하는 장면에선 코믹하게 러블리할 정도. 그녀의 이름이 알려진 건, 크게 히트친 미드 '위즈'(시즌1~8까지 간 대작?)에서 남편이 죽고 생계를 위해 마약딜러가 된 주인공 '낸시' 역을 맡은 가족형 드라마에서다. 일견 '브레이킹 배드'에서 폐암에 걸린 화약선생 월터가 생계를 위해 마약을 제조해 파는 것처럼, 위즈에선 정반대인데 나중에 챙겨봐야 할 듯. 어쨌든 '레드2'에서 '메리 루이스 파커'의 재발견이라 할 정도로 존재감은 도드라져 보였다는 점. 역시 아줌마의 수다는 무기다.

본 예고편 :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95503&mid=20849#tab



레드2에 출연한 대스타들과 이런 사진들을 많이 찍은 뵨사마.. 메리랑은 표정이 좀 어색한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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