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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거리의 반란 & 노벰버 맨 ☞ 영화이야기



사이렌이 울리고, 암흑으로 뒤덮인 도시, 모든 분노를 표출할 운명의 그 날이 시작되었다!

1년 전, 단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나선 한 남자
갑작스런 차 고장으로 거리 한복판에 갇힌 위기의 커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에서 무장 집단들에게 끌려 나온 모녀
오직 재미를 위해 도시를 접수한 가면을 쓴 무리들

법의 통제는 사라지고, 살인이 허락된 단 12시간
지금, 당신도 ‘퍼지데이’에 동참하라!

일 년에 단 하루, 12시간 동안 어떤 범죄도 용납하는 '퍼지 데이'가 이번엔 거리로 나왔다. 아들에 대한 복수를 위해 중무장한 채 거리로 나온 '레오'는 괴한들에게 위협받는 네 사람의 목숨을 구해주면서 도망치고 맞서지만 함께 생명을 위협을 받는다. 전편 '더 퍼지'는 집안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스릴러 보다는 밀실 공포 액션에 가까웠다면, 이번 속편은 집안이 아니라 거리가 주무대다. 배경이 넓어진만큼, 이들의 쫓고 쫓기는 살육전은 볼만하게 표출된다. 살육에 쉽게 노출된 시민들을 희생양으로, 거리로 뛰쳐나온 광기의 살인축제를 오롯이 담아내는 데 주력한다. 마치 게임을 진행하듯이...

전반부가 이런 데 초점을 맞추며 스릴을 준 반면, 레오가 이끌어 살아남은 자들이 괴한들에게 좇겨 궁지로 몰리고 나서는, 마치 '호스텔'의 테마처럼 살인문화를 즐기는 그들의 추악한 모습을 담아내, 본래 취지에 어긋나는 구도를 보인다. 12시간 동안 살인이 허용된다는 극단적인 설정 자체가 근원적인 공포를 이끌어내지만 극적 리얼리티는 떨어진다. 오토바이 추격전과 총격전, 터널 화재 등 볼거리가 많아져 전편보다 확장된 액션은 볼만했으나, 긴장을 조여주는 맛은 끝까지 유지 못한다. 레오에게 달라 붙은 네 명의 인물들도 그냥 기능적으로 움직일 뿐 활약은 없다. 밀실에서 뛰쳐나온 거리의 응징데이는 그렇게 그 안의 자장안에만 머무른 것이다. 과연 누굴 위한 축제였는가?






<007> <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제작진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가 온다!

전직 CIA 최고의 요원, 코드네임 ‘노벰버 맨’ 피터(피어스 브로스넌). 은퇴 후 평범하게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은밀한 미션이 주어진다. 자신의 전 여자 친구이자 차기 러시아 대통령의 비밀을 알고 있는 수행원을 무사히 빼내는 것. 하지만 그녀는 임무 도중 의문의 저격으로 살해당하고 그녀를 저격한 사람이 자신의 제자이자 CIA 특수 요원인 데이빗(루크 브레이시)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전 세계 모든 요원의 타겟이 된 피터는 이 사건의 유일한 실마리를 가진 앨리스(올가 쿠릴렌코)와 함께 목숨을 건 탈출을 시작하는데…

'007'시리즈 5대 제임스 본드였던 '피어스 브로스넌'이 오래만에 스파이 액션물로 귀환했다. 그가 지나간 자리에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황량한 겨울 같은 풍경이 생겨난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 '노벰버 맨'으로. 사실 이 영화 또한 첩보 스파이물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고 있다. 한때 잘 나갔지만 은퇴한 전직 요원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 새 삶을 살다가, 조직의 부름을 받고 임무를 수행 중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해 동료를 잃고, 엄청난 사건에 휘말려 조직의 타겟이 되며 고군분투한다. '노벰버 맨'은 이 설정을 벗어나지 않고 그대로 답습한다. 한마디로 그 전형성에 매몰된 것이다. 

빌 그렌저의 인기 스파이 소설을 원작으로 이젠 환갑을 넘긴 브로스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지만 웬지 힘에 부쳐 보인다. 그나마 사건의 실마리를 쥔 여인 앨리스를 연기한 '올가 쿠릴렌코'가 볼만하다. 그 또한 '007'시리즈에서 본드걸로 나온바 있어, 전직 007 브로스넌과 호흡을 맞추며 사건의 핵심에 선다. 액션 보다는 사연에  포커스를 맞춘 인물인데, 중후하고 노련한 브로스넌의 타깃을 응시하는 눈빛과 나름의 카리스마는 여전하지만, 전반적으로 액션을 비롯해 기류가 올드해 임팩트한 스파이물은 아니다. 원작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현시대에 맞게 각색한만큼, 러시아 내부 정치상황, 체첸이나 세르비아 주변국에서 발생하는 테러와 착취, 미국 정보국의 내정 간섭 등의 음모와 갈등을 끄집어내지만, 극에 지리함만을 안긴다. 오롯이 긴박감 넘치는 액션 첩보물로 보기엔 한계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007'과 '본' 시리즈를 기대했다면 꽤나 아쉬운 스파이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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