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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쿠로사기 & 원한 해결사무소 ☞ 미드 & 일드



쿠로사기(2006, 11부작) - 이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기꾼이 있다. 사람을 속여서 금품을 가로채는 시로사기. 이성을 먹이 삼아 사람 마음을 가지고 노는 아카사기. 그리고 시로사기와 아카사기만을 먹이로 하는 쿠로사기다. 6년 전에 사기꾼으로 인해 가족을 모두 잃은 쿠로사기는 이 세상의 모든 시로사기를 없애기 위해 쿠로사기가 되어 시로사기들을 차례로 없애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역에서 만난 자살을 시도하려는 남자(마츠무라)와 만나, 그 남자를 속인 시로사기를 속이기 위해 나선다. 정의를 앞세우는 마츠무라의 조카 츠라라와 시로사기를 증오하는 쿠로사기의 신경전 속에서, 쿠로사기는 마츠무라를 속인 융자사기단체를 완벽하게 속이며 돈을 되찾는다. 시로사기로부터 가로챈 돈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것으로 경찰에서도 현대판 로빈후드로 소문이 나 있는 쿠로사기. 그토록 사기꾼을 증오하면서도 사기꾼으로 살아가야만 하는 쿠로사기에게 과연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포인트 : 일드 <쿠로사기>는 사기꾼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또 다른 사기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마치 연쇄살인마를 응징하는 살인마 '덱스터'처럼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컨셉으로 그만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극 중에는 복잡다난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각종 사기 범죄들을 다루고 있는데, 주인공 쿠로사키는 어린 시절 사기를 당해 부모를 잃은 사연과 한을 품은 고독한 인물. 자신을 거두어준 어느 재력가 할배로부터 사기 기술을 익혀와 돈을 받고, 각종 사회적 직업 변신과 위장 전술로 사기꾼에게 접근해 크게 한방 먹인다. 사례도 여러가지다. 재단 융자사기를 비롯해 결혼사기, 보석사기, 대기업 주식사기, 브랜드 사기, 공제조합 사기, 영능력자 사기, 결함주택 사기, 위장 사기, 통신판매 사기, 그리고 프랜차이즈사업 사기까지, 쿠로사키는 사기범죄의 중심에서 그만의 능력으로 그들을 응징한다.

우리말로 해석해 '검은 사기'라 불리는 이 작품은 그만큼 사기범죄의 다양성을 보여주지만, 오래된 2006년 작품이어서 그런지, 세팅 자체의 퀼리티가 떨어지면서 소위 때깔이 별로다. 독고다이 일사천리로 해결하는 것도 그렇고, 주위에서 흔하게 보이는 돈으로 사기 치는 것과 이성으로 사기 치는 것 위주로 전개된다. 매회 에피소드를 담아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 쿠로사키 또한 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면서 위기가 닥치고, 여기에 자신이 처음에 구한 여자 츠라라와 로맨스까지 벌이기도 한다. 사기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써 다양한 그림들을 열거하지만, 충분한 당위 없이 한 회에 정리시키듯 엉성한 면도 없지 않아 재미를 반감시킨다. 사기꾼을 잡는 또 다른 사기꾼 이야기라는 특이한 소재로만 주목케 할 뿐이다. 주인공이 너무 x폼만 잡는다는...





원한 해결사무소(2006, 12부작) - 우쿠리하라 쇼쇼씨의 만화가 원작의 동명 만화를 TX에서 드라마로 제작하였다. 악에 의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신해 수수께끼 원한 해결 도우미가 악한 이들을 처단한다는 권성징악적인 스토리로 주인공 역은 키노시타 아유미가 맡았다.

포인트 : 위 '쿠로사기'의 여자편이라 할 수 있는 또 다른 해결사의 활약을 그린 일드다. 제목 '원한 해결사무소'에서 알 수 있듯이 사건 피해자를 구제해주는 해결사로 나선 어떤 한 여자의 활약상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이 여자의 컨셉은 히어로같은 정의로움으로 무장한 건 아니다. 정당하게 돈을 받고 사건 피해자의 원한을 해결해주는 식이다. 살인부터 강간, 성폭행과 절도, 보험금 위장살인과 뺑소니 등, 곤경에 처한 피해자나 유가족이 우연찮게 해결사 명함을 보고 연락해, 섹시하고 도회적인 '그녀'가 옆에 나타나 사건을 의뢰받고 투입된다. 만능흥신소 같은 정보원이 신상을 파악하고 도감청을 이용해 녹취하는 등의 수법으로 범인을 궁지로 몰아 경찰에게 잡히게 만들거나 스스로 덫에 빠지게 만든다. 그리곤 마지막엔 그녀는 의뢰인으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다.

사회 범죄들이 판을 치는 일본 도심가에서, 불현듯 나타나 억울하게 피해를 보거나 유가족의 원한을 통쾌하게 처리해주는 일본판 '친절한 금자씨'로 볼 수도 있지만, 그녀에겐 '돈'이 우선. 전반적으로 드라마는 키치적이면서도 오타쿠가 멤버로 나서는 등 블랙 코미디적 요소의 성인물 코드가 약간 내재돼 있다. 당시 일본에서 심야시간대 방영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하다. 특히 여주인공 해결사로 나선 '키노시타 아유미'는 고양이상에 도회적이고 섹시한 자태로 남심을 흔들기에 충분한다. 얼핏 보면 배우 '유민'과 비슷해 보이거나 혹은 '정유미' 페이스 상... 어쨌든 나름의 인기에 힘입어 2009년엔 12부작으로 리부트판이 나오기도 했으며, 스페셜 2부작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게 다 미모와 색기를 겸비한 아유미 때문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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